스님법문/정현스님_불설아미타경

정현스님 _ 제36회 상수범행원 (39:55)

Buddhastudy 2012. 9. 30. 21:55

  방송 보기: 불교TV

 

범사에 감사하라 그러잖아요. 그 얘기에요. 일상생활에서 고마운 줄 알아야 된다는 거에요. 누누이 말씀드리는 것처럼 집안에 냄비가 있으면 감사하면 돼요. 전기가 문이 열리면은 전기가 들어오면 감사할 줄 알아야 되요. 남편이 있으면 더 감사한 거에요. 자식이 있으면요 이건 하늘에서 주신 보배에요. 절대 거꾸로 생각하면 안 돼. 보통사람들이 이렇게 표현해요. 저 웬수같은 놈.^^ 자식을. 성질나면 바로 원수 같은 놈이에요. 그러면 부모가 자꾸 그런 말을 사용하고 있는 동안 그 자식이 잘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절대 안 됩니다. 그래서 이제 마음속에 오직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마음의 태도를 가지면 마음에 가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저 부처님께서, 저 안에 깃들어있는 자기 자신에 깃들은 복과 지혜가 터전을 스스로 우리에게 만들어주고 있어요.

 

그것이 부처님이에요. 마음으로 그걸 믿으셔야 돼. 내가 감사할 줄 사람이라는 걸 믿어야 돼. 그리고 나를 믿을 뿐만 아니라 모든 대상이나 모든 물질이나 모든 사람, 특히 모든 은혜를 입은 사람에게 물질에게 이게 뭐죠? 자연에게 감사하셔야 되요. 그런데 미묘한 것이 하나 있어요. 불평하는 사람한테는 복과 지혜가 없습니다. 분노하는 사람한테는 복과 지혜가 본래 없는 거에요. 다투고 싸움을 시비하고 있는 동안은 절대적으로 거기는 진리가 없습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한테 지혜가 오고 복이 옵니다. 저는 그 사실을 두고두고 감정하고 있고 또 검증해가고 있고, 또 그렇게 찾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저 혼자의 이게 주장이나 이런 뜻이 아닙니다. 불경 안에 그게 너무나 소상하게 잘 설명돼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죠. 그죠. 우리가 지금 마음이 있어요. 누누이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은 항상 常修상수여야 되요. 이게 지금 36번째거든요. 36번째 법장비구께서 사람에게 48대원을 원을 세웠어요. 이것을 하루아침에 한 게 아니라 다생동안을 여러 생을 거쳐서 태어나고 죽고 태어나면서 원을 세운 것 중의 하나입니다. 그중에 뭐냐 하면 사람이 정말로 풍요로워지려면 상수해야 된다. 항상 닦아야 된다는 거에요. 내가 정말로 건강하려면 자기가 닦아야 되요. 병은 어디서 오는가? 병은 마음의 게으름이야. 육체 게으름이야. 그렇죠. 그죠.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적게 일으키고, 모자란 것을 자꾸 탓하고, 불편한 것을 자기 스스로 자기화로 만들어가는 과정 안에서 생겨난 것 중의 하나라고 표현할 수 있거든요. 방이 따뜻하니까 막 존다. 지금. 자세히 보십시다. 자세히. 우리가 스스로를 자세히 봐야 되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좋은 것을 못 봐요.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잖아. 절 좀 보세요. 절 좀 보세요. ~날 좀 보소오. ~자세히 자기를 봐야 자기가 보입니다. 잘못된 자기가 아니고 성장하고 자라나고 예뻐져 보이는 그렇죠. 그죠. 훌륭한 자기를 보게 돼요. 그런데 자기를 건둥건둥 보는 거에요. 자기 스스로를 무시해 버리는 거에요. 거울 보면 좋은 점도 엄청나게 많은데, 이게 뭐죠?

 

눈가에 발음이 잘못하면 큰일 나겠다. 눈가에 주름이 먼저 보이는 거에요. 그런데 뺑뺑한 점이 더 많거든. 아무리 연세가 들어도. 어째 인정하는 학설이 아닌 거 같아. 지금. 그러니까 안 좋은 것에만 거기에 마음을 두면은 마음은요 자기 마음은 자기 인식이거든요. 그걸 보고 지금 인식이라 그러거든요. 지금 인식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미래를 만들어 줍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기미래, 앞날은 자기가 지금 해요. 그죠. 그래서 제가 다른 데서 빌려 왔고 불경 안에 무수히 많은 건데 요렇게 하나 적어 놓은 게 있습니다. 요 부분은 아주 간단하니까 제가 타자를 다시 크게 해서 복사해서 내일 아침에 가실 때 하나씩 나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요 내용이 뭔가 하면은 지금 이 순간 나의 행동, 나의 말, 나의 생각은 곧 내일이라는 거에요. 곧 미래세가 열린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불경을 배워야 되고 부처님 가르침을 따라야 되요. 그리고 우리는 상수해야 돼. 항상 닦을 자세가 되어 있어야 돼. 그러니까 닦아야 된다는 건 뭐라고 말해요? 기도는 곧 자기를 매어 놓는 거에요. 억압이 아니라 좀 더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지금은 매있어야 되요. 그런데 이때 매여 놓은 것이 뭐냐 하면 안 되는 것에 초점을 두지 말라는 거에요. 되는 것에 더 감사하고 있으라고요. 여기 좀 보세요. 여기 좀 보세요. 누누이 말씀을 드리는 것처럼 어떤 인생이요 80을 삽시다. 그래서 어떤 일에 실패가 있었고 실수가 있었어요. 그것 때문에 자살을 하는 거에요. 그것 때문에 몸에 병이 들고, 그것 때문에 가슴이 아픈 거에요.

 

그러나 사람이 80년을 살면서 육체를 가지고 있으면서 80년을 사는데 그 조금 잘못된 것에 집착이 드는 거에요. 나는 죄인이고, 나는 잘못됐고, 나는 등자 신자 같은 놈이고, 이러다 보니까 인생이 해결이 안 되는 거에요. 뭔 얘기인지 못 알아들으면 어쩔 수 없는 거에요. 그렇게 자기를 만들어요. 그래서 자기를 슬프게 만들고 자기를 우울하게 하다 보니까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이 귀한 인생을 부처님 같은 보배로운 인생을 자기 스스로 생각하나 바꾸는 거에요. 불교의 해탈은 불교의 가르침은 해탈하는 거잖아요. 이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자는 거에요. 잘못된 생각이 뭐에요? 지가 안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는 거에요. 이게 해탈이에요.

 

그 잘못된 것을 80년 동안. 잘못된 것은 1년이고 실수는 잠깐이거든요. 그거 때문에 인생을 망치는 거에요. 그거는 바른 해탈이 아니에요. 스스로를 만든 이게 뭐죠? 울타리에요. 그 울타리에서 벗어나는 거에요. 그게 해탈이고 자유로움이거든요. 먹고 사는 문제도 마찬가지예요. 내비둬요. 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매달려 있으면 좋은 점을 못 보는 거에요. 그러나 자기가 실수 있어요. 자기가 잘못했어요. 자기가 일을 망쳤어요. 누구를 탓하는 놈은 그건 대장부가 아니에요. 좋은 불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자기 책임인 줄 알아야 되요. 자기가 받아들일 줄 알아야 됩니다. 우리가 스스로. 그런데도 불구하고 80년을 살아가는 동안 그 중간이라면, 또는 60이 됐어도 지금부터 마음을 세울 줄 아는 생각을 갖는 거, 그렇죠.

 

그래도 나는 늙고 병들고 죽지 아니하고 나는 불생불멸한 생명체로 살아갈 수 있다는 그런 원력을 가지세요. 그런 자아는 본래는 무자승이기 때문에 없어요. 그러나 그런 것까지 다 습득하고 나서는 이미 그렇게까지 하려면 내가 벌써 이미 뼈가 없어지고 다 난 다음에 아무것도 없어져요. 그렇게 되기 전에 망한 거, 안된 거, 힘든 거 억울하고 분한 거 제쳐놓아요. 그러고 감사해야 돼요. 지금부터 그걸 감사한 마음으로 바꾸어 가는 생각, 그리고 지금부터 좋아지고 나아질 수 있다라는 믿음을 우리한테 갖는 거에요. 그게 기도의 원력이 생겨요. 그러면 지금은 찡그리고 있고, 지금은 우울해 있고, 지금은 불편하더라도 지금 그것을 바꾸어가는 생각을 딱 가지면 해탈지견이 열리는 거에요. 해탈이 우리 마음에 편안함이 딱 생기시잖아요. 지금부터 좋아져요. 요거를 믿는 게 불교인이에요.

 

가슴을 여셔야 되요. 법문을 듣거나, 부처님 말씀을 듣거나, 우리가 생활 속에서 기도를 하거나, 가슴이 열리지 않으면 힘듭니다. 자기 벽을 자기가 가지고 있다는 자기 입장을 평생을 가져가도 그건 남아있지 않거든요. 정말 안 남아 있습니다. 억울한 입장, 분한 입장, 저 불평심만을 일으키는 자기 벽을 가지고 있는 입장은요 그 입장은 영원히 가도 자기한테 아무 도움이 안 돼요. 죽어서 그것이 자기 잠재의식에 남아있어 가지고 죽을 때는 영원력이 거기에 같이 붙어서 해탈하지 못합니다. 그런 점은 불교의 가르침이 위대한 거에요. 다겁생을 지나서도 자기 벽을 자기 깨내기 않으면 힘들어집니다. 그걸 깨는 방법은 즐겁게 살아야 되요. 지금 감사할 줄 아셔야 돼. 지금 행복을 느끼고 살아야만이 미래세가 좋아지지. 악을악을 써가지고는 지금 해답이 없는 거에요. 집안에 뭔일 딱 생겨요.

 

여기 좀 보세요. 상수범행원이에요. 일상생활에서 범행이라는 뜻이거든요. 일상생활에서 항상 닦을 원을 갖겠다는 뜻입니다. 너무 기가 막힌 거요. 그래서 이거를 번역된 분을 읽어보면 [제가 부처가 될 적에 시방세계에 헤아릴 수 없고 불가사의한 모든 부처님 세계에 보살님들이 제이름, (여기서는 아미타부처님이시거든요. 나무아미타불을 듣고서 듣기만 하면 경전에 아미타경에 그렇게 나와 있는 거에요.) 저 나무아미타불 한마디를 듣는 것만으로도 뭐라고 말해요? 수명이 다하고 난 후에 만약 청정한 수행을 할 수 없고 필경 성불하지 못한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표현하고 있거든요.

 

그 내용이 뭐냐 하면 정말로 부처님 세계에 이르고 정말로 내가 내 안에 깃들어 있는 본래 원만하고 완전한 불성이 우리에게 드러나게 하려면, 하게 하려면 뭐라고 표현이 있느냐고요? 뭐라고 표현이 있어요? 일상생활에서 기도할 줄 알아야 되요. 일상생활에. 누구를 위해서? 자기를 위해서 합니다. 평생을 자식을 거두고, 남편을 섬기고, 절에 기도하고, 하는 것은 전부 다 자기를 위해 하는 거에요. 스님이 머리 깎고 출가해서 기도하는 것도 다 자기를 위해서 하는 거에요. 원력이 깊은 스님이야말로 남을 위해서 기도한다는 거에요. 남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곧 뭐죠? 자기 자신에게 위하는 거에요. 축원하고 기도해주시고 애써주시는 우리 스님들이 다 그 공덕은 자기가 가져가는 거에요.

 

그러므로 웬만하면 스스로 발원하고, 스스로 공양하고, 스스로 예경하는 글을 게으르게 하지 마시고 일상생활에서 감사하세요. 한번 참으면, 한번 인내하고 한번 참는 마음을 일으키면, 복력이 생겨요. 대신에 억울한 거 참았다. 이러면 안 돼. 억울하면 한이 생겨가지고 그 한 때문에 죽어도 눈을 못 감아요. 한 갖지 마세요. 웬만한 거 억울한 거 용서해드리세요. 웬만한 거 이해해 드리세요. 2030년 끌어안고 니가 그때 이렇게 했지.’ 이런 생각은 자길 힘들게 할 뿐이에요. 병 불러다 주고 불행 불러다 주는 원인밖에 없어. 여기에 반드시 뭐죠? 항상 기도하되 일상생활에서 감사하는 거에요.

 

일상생활에서 나무아미타불 하는 거에요, 일상생활에서 지장보살 하는 거에요. 각자. 일상생활에서 인연 저 받는 공간 안에서 관세음보살 인연 있으시면 관세음보살 하셔도 위신력이 똑같아. 그러니까 먹고 사는 것에 불자는 그만 두려워하고 구족을 헤아리지 말고 뭐죠? 주어져 있는 것에 감사할 줄 알아야 되요. 병에 너무 매달려 있지 말고 병들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더 감사해야 돼. 어떤 암, 투병기가 있어서 내가 읽어봤거든요. 그랬더니 그분이 뭐라고 했느냐 하면은 암아, 암아, 요 암놈아.” 요렇게 말하고 내가 죽으면 너도 죽으니까 너도 살고 나도 같이 살자.” 요렇게 표현했거든요. 그래서 그 암에 대해서도 친구삼기로 했답니다. 도반 하기로 했답니다. 그러니까 계속 같이 살았어요.

 

같이 살았는데 음식도 좀 조절하고, 운동도 꾸준히 해주고, 약도 치료해주고, 병원도 잘 다니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암이라고 하는 그 친구가 너무 맛이 없대요. 먹는 게 안 맞는 데. 단백질이 자꾸 와야 그놈이 자꾸 크거든. 그런데 이게 야채만 먹이고 재미가 너무 없다는 거에요. 어느 순간 보니까 암아, 암아불러보니까 갔어. 대답이 없어. 보면은요, 그런 투병기 있잖아요. 이긴 사람 많아요.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경영도 마차가지입니다. 수행경영도 마찬가지고 기도도 마찬가지에요. 조금 조금이라도 우리가 원력을 세워서 기도수행을 하셔야 돼. 이것이 오늘 36번째 常修梵行願상수범행원. 따라 해보겠습니다. 常修梵行상수범행. 다섯 글자 다 외우려면 힘드니까 네 가지만 외웁니다. 常修梵行상수범행.

 

그래서 이 말을 다른 말로 얘기해서 바꾸어서 우리가 외웁니다. 뭐라고요? ‘항상 감사하자.’ 답이 그렇게 나온 거에요. 외우기 너무 쉽죠. 한문 외우려면 어렵잖아요. 그걸 제가 조금 의역을 보태서 다시 말씀을 드린 거에요. 다시 한 번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하자. 항상 기도하자. 항상 행복해하자. 항상 웃자. 대답은 그렇게 하고 표정은 영 다 아니야. 저처럼 보세요. 우하하하하하하하. 웃어야 돼요. 웃는 얼굴에는요 햇빛 같은 광명이 깃들고, 저 부처님의 복과 지혜가 넘쳐 들어 오게 돼 있습니다. 이게 공부가 되죠. 다시 한 번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하자.] [항상 기도하자.] [항상 웃자.] [항상 행복해하자.] [항상 즐겁게 살자.] 그러면 지금부터 좋아지기 시작하는 거에요. 하나만 더 바꾸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금 좋아지고 있다.] [지금 나는 좋아지고 있다.] [지금 나는 행복해하자.] 이렇게 공부해가는 겁니다. 이렇게 공부해 가면은 불설아미타경이 이 세상에 오기까지 2500년이 걸려서 2500년 전에 석가세존께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거기서 출발된 것이 오늘 이것이 문짝을 열고 다시 우리가 그걸 받아들이는 거에요. 2500년 동안 이게 어디가 있었어요? 놀라운 거에요. 오늘부터 새로운 생각을 하세요. 감사한 생각을 하세요. 건강한 생각을 하세요. 행복한 생각을 우리가 우리 스스로 챙겨 가시기를 발원하고 축원합시다. 참여해주신 불자님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