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역사/5분 시사고전

5분 시사고전 – 선발제인(先發制人)

Buddhastudy 2021. 11. 17. 19:08

 

 

 

기원전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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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콘강 앞에 선

카이사르

 

운명을 건

결단의 상황

 

주사위는 던져졌다.

 

돌이킬 수 없는 전환점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

 

노도와 같이 로마로 진격

 

권력을 장악한 카이사르

대제국 로마 건설의 기틀을 마련한다.

 

 

선발제인(先發制人)

먼저 행동하여 상대를 제압하라

기선을 제압해야 승리한다.

-사기 항우본기

 

진시황의 죽음 뒤

혼란에 빠진 중원

각지에서 이어지는 반란

 

강동 회계 대수 은통

항량을 불러 거병을 모의한다.

 

그러나

밖에서 기회를 엿보던

조카 항우

 

은통의 목을 단숨에 베어 버린다.

 

 

선발제인(先發制人)

(먼저 선, 필 발, 절제할 제, 사람 인)

먼저 행동하면 상대를 제압하고

 

후발제우인(后發制于人)

(뒤 후, 필 발, 절제할 제, 어조사 우, 사람 인)

나중에 행동하면 상대에게 제압당한다.

 

기선을 제압해 강동을 장악한

항량와 항우

 

중원 장악을 위한

진군을 시작한다.

 

건곤일척(乾坤一擲)

(하늘 건, 땅 곤, 한 일, 던질 척)

승패와 흥망을 건 한판 승부

 

판세의 흐름을 읽는 정확한 눈

운명의 주사위를 던지는 과감한 승부수

 

역사는 인생을 던진 이들의

용기와 결단의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