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B 불교명언·설화

[KBB불교명언] 어리석은 사람은

Buddhastudy 2022. 1. 26. 19:25

 

 

愚人貪利養 求望名譽稱 在家自興嫉 常求他供養

우인탐리양 구망명예칭 재가자흥질 상구타공양

 

어리석은 사람은

헛된 명성을 바라고

 

수행인들 가운데서는

선배 됨을 바라고

 

사원 안에서의 권위와

자기와 상관도 없는 사람들에게서도

존경을 받고 싶어 하네.

 

 

 

성품에는 어리석음과 총명함의 구별이 있고,

감정은 기호와 욕망을 머금고 있습니다.

 

총명한 자는

스스로에 대한 관용을 깨달음으로 삼아

중생들을 괴롭히지 않는 반면

 

어리석은 자는

이기심을 마음속에 지니고

다른 생명체의 목숨을 염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이 겪는 고초에 태연하여

탐욕만 방자하게 행하는지라

빈번하게 남을 해치는 것으로 위세를 삼고

이익과 욕망만을 공덕으로 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