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2)

[즉문즉설] 제146회 몸과 마음이 풍요로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Buddhastudy 2012. 11. 21. 04:22
출처 YouTube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렇게 솔직한 사람이니까. 우선 직장 일에 열심히 하세요. 직장 일에 열심히 하시고. 기도 열심히 하다 보면 적당한 남자가 나타날 거요. ? 이게 지대가 낮으면 웅덩이에 물이 고이죠? 그죠? 외로우면 자연적으로 남자가 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남편이 죽거나 사별하고 여자가 혼자 있으면서 아이고 외로워요.” 그래. 그럼 내가 곧 남자 만나겠다.” 그러면 무슨 소리 하는 거에요? 제가 남자 밝히는 여자인 줄 알아요?” 그래.

 

그런데 외롭다는 게 무슨 말이오? 남자가 필요하다는 얘기 아니오. 그래놓고 내가 남자 밝히는 여자냐고 그래. 외로우면 자연적 남자가 오는 거요. 그런데 안 외로우면 남자가 아무리 와도 온 줄을 몰라요. 옆에 아무리 있어도 눈에 안 보여요. ? 별로 관심이 없으니까. 와서 막 뒤통수를 끌고 잡아당겨도 딴소리한단 말이오. 그런데 외롭다는 것은 상대가 별로 마음을 안 줬는데도 주는 것같이 느껴져요. 하하하.

 

이래 딱 봤을 때 외로워 보이면 남자 마음이 쓸~ 그쪽으로 끌려간단 말이오. 무슨 보살펴주고 싶은 동정심으로 끌려가든지. 어떤 이유로든 이게 끌려가게 된다. 이거요. ~ 그래서 크게 오래 안 가도 아마 이렇게 만나게 될 거요. 기도가 많이 하고 있으면. 그런데 만나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이게 중요한 거 아니오. 그죠? 외로워서 쓱~ 저절로 모이는 데는 이게 좋은 사람만 안 모이고 화가 될 사람도 같이 모여들어요.

 

그래서 기도를 해야 걸러진다. 이 말이오. 내가 거기 끌려 안 몰려 안 들어간다. 보통 한눈에 반할 때는 쥐약인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해야 이게 쥐약이 좀 걸러져요. 색깔이 예쁘고 냄새가 나도 좀 멀어지고. 오히려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더라도 오히려 주워 먹게 된다. 이 말이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거는 오히려 정진을 딱 하면 해소가 될 거 같아. 오래 안 갈 거 같은데. 그렇게 외로운데 남자들 눈에 뜨이지. 오늘 이렇게 광고했으니까. 기도부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