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마인드·드러내야산다

[드러내야 산다] 남을 탓하며 불행의 수렁에 빠진이들에게 - 정철화 박사

Buddhastudy 2022. 8. 23. 19:27

 

 

 

혹시 여러분 주위에

불평불만이 가득한 사람 계시진 않나요?

잘 모르시겠다구요?

남의 탓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는지를 살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다

보니 남의 탓하며 불평 불만하는 사람이 가득 차고 넘치지요.

 

이렇게 힘든 것이 누구 탓인가? 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전에는 일이 잘 안 풀리면

경기 탓, 부하 탓, 상사 탓, 회사 탓, 부모 탓으로 돌렸지요.

 

요즘은 코로나19에게 모든 그 책임을 돌리지요.

여의도에서 부동산 임대사업을 크게 하는 분이 있는데요

그 분은 남의 탓을 하는 데 아주 탁월한 사람입니다.

 

자녀들이 효도를 하지 않아도 나라가 엉망인 탓이요,

은행 금리가 낮아도 은행 금리가 올라도 나라 탓으로 돌리지요.

 

얼마 전에는 함께 하는 모임이 있어서 만났는데

저의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집값 오를 것을 기대하고 수억 원을 빌려서 투자를 해놓고

대출 이자 줄어든 것은 불평하지 않고

전세 들어 올 사람은 많은데 월세 세입자는 받기 힘들다고

정부 탓을 하는 것이지요.

 

속도위반으로 벌금 통지서가 나오면은

교통 속도를 무시한

자신의 잘못은 외면한 채

나라가 속도체계를 잘못 설정한 탓이라고

끊임없이 욕설을 퍼붓는 겁니다.

 

최근에 손녀가 태어났는데요

며느리가 몸이 약해서 아들을 못 낳았다고

며느리 탓하며 여기저기 불평하고 다니지요.

 

그분을 만나면 계속 남의 탓으로 불평만 함으로써

은연중에 나도 닮아서 불평불만 하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지요.

그래서 이제는 시간 있어도

되도록 만나지 않으려고 피해 다닙니다.

 

여러분 주위에도 이런 분 있으신가요?

이상하게도 남의 탓하며 불평불만 하는 사람의

얼굴을 잘 살펴보면은 편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요

어둡고 일그러져 있는 것이지요.

 

남의 탓하는 분은 되도록 만나지 말아야겠지요.

왜냐면 내 얼굴도 그 사람을 닮게 되니까요.

 

불평불만 하는 것은 이미 의심한 것으로 생각하고

방어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지요.

 

과연 남의 탓하는 것이 나의 행복에 도움이 될까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탓을 하도록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내가 탓한다고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내가 탓을 하는 그 사람에 대해서

내가 주도권을 가지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탓을 하면 할수록 나 자신만 힘들게 되지요.

 

사실은 나 자신조차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데

내가 탓하는 그 사람이 나를 위해 쉽게 달라지겠습니까?

 

남의 탓을 하는 사람은

탓을 해도 해결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는 신경질을 내거나 화를 잘 내게 되지요.

 

그러면 남의 탓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이 탓하는 나쁜 습관을 버리게 할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 주면 탓을 하지 않겠지요.

과연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요?

 

이 지구촌에 살고 있는 80억이나 되는 사람들의

손가락 지문도 전부 다른데

그 사람의 마음이 내 마음과 같기를 바란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지요.

 

 

탓하기를 멈추는 가장 간단한 방법

4가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나와 다른 것이 있으면 틀린 것이 아니라

그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지요.

 

부부 싸움도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고

움직여 주지 않기 때문에 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서로가 출생이 다르고, 자라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만 인정하고 받아들여도

부부싸움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지요.

 

우리 언어습관 중에도

'다르다'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인데요

'틀리다'라고 흔히 쓰곤 하지요.

 

게다가 듣는 사람조차도 별로 저항 없이 받아들이지요.

'나랑은 틀려'가 아니라

'나와는 달라'라는 표현이 맞는 것이지요.

 

--두 번째는 ISO감사

, 불구함에도 감사를 습관화하는 것이지요.

특히 운전할 때 끼어드는 차 때문에 화를 잘 내지요.

저는 운전대를 잡으면 하루 끼워주는 차량을

7대 이상으로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요.

'내 목표를 달성하게 해주니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지요.

 

감사나눔신문사의 이경희 실장은

김용환 대표와 군부대에 감사나눔 행사 지원하러 가다가

터널에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어두워져서 앞차를 늦게 발견하였지요.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데 당황해서 악셀 페달을 밟아서

출고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외제차와 접촉사고를 내었지요.

그때 차는 박살이 났지만

'인명사고는 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라고 ISO감사를 하자

사고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요.

오히려 사고를 당한 차주가

감사나눔신문사 정기구독자가 되는 계기가 되어서

좋은 인연으로 바뀌었지요.

 

--세 번째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남의 탓하는 병을 해결하려면은

'내 탓이다'라고 해야 하는 운동도 있었지만

내 탓을 하자는 제안은 아주 위험한 발상이지요.

 

내 탓으로 돌리는 것은

매사가 내가 잘못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해석하게 되지요.

내 탓이 반복되다 보면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존재다'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면

자살까지 할 수 있는 것이지요.

 

심지어는 자신의 외모나 성격 등

마음에 드는 것이 하나도 없다며

자괴감에 빠져 우울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지요.

 

내 탓 하는 것이 언뜻 보면

남의 탓하는 것을 고치는 치료제일 것 같지만

옳지 않은 것이지요.

 

결국 ''하는 것은

불행으로 빠지게 하는 악마라는 것을 깨닫고

남들이 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당연한 사실로 인정하는 것이지요.

 

현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싸우려고 하지 말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네 번째는 ''를 생각하지 않고 '무엇'을 생각하는 것이지요.

''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를 고민하다 보면

남의 탓을 하게 되죠.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나에게 무엇을 깨닫게 하려고 한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것이지요.

 

무엇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미래를 향해 긍정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이지요.

 

더 나아가서 일어난 사건이 나에게

'무엇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인지'에 대해 알게 되면

자기 자신이 대견함을 알게 되고

남의 탓을 할 공간이 없어지죠.

 

 

오늘은 남의 탓하는 습관을 없애는

4가지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나와 다른 것이 있으면 틀린 것이 아니라 그 다름을 인정하자.

두 번째는 ISO감사, 즉 불구함에도 감사를 습관화하자.

세 번째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자.

네 번째는 ''를 생각하지 말고 '무엇'을 생각하자 입니다

 

이제부터는

이미 지나가서 제어할 수 없는 그 과거 문제를 가지고

남의 탓이나 자기 탓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과거에 일어난 사실이

나의 미래에 무슨 선물을 주려고 일어난 일인가를 생각해 보면

나의 발전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