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지혜별숲] 명상 초보자를 위한 기에너지 깨우는 방법. [별숲코칭/3회]

Buddhastudy 2022. 8. 25. 19:37

 

 

 

진짜 명상은 일어나는 거거든요.

근데 우리가 하는 것은

그것이 일어나기 좋은 상황을 만들어 주는 거예요.

 

 

(지인 소개로 명상을 알게 돼서 명상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차크라 명상이 어떤 건지? 또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런 것들을 한번 여쭙고 싶었어요.)

 

언제 적부터 시작하셨을까요?

(, 저 얼마 안 돼요. 저 작년 10월부터요)

 

, 얼마 안 되셨고

명상을 하게 된 계기, 관심을 가진 계기가 뭐예요?

 

(‘명상하면은 뭐 저하고는 좀 먼 길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친구가 하고 있다고 하니까 제가 한번 도전을 해 본 거죠.

명상하시는 분들은

참나이런 것들을 깨우치고

에너지도 느끼고 한다는데,

저는 그런 게 안 되는 거죠.

그래서 방법을 몰라서 그런가? 아니면 잘못돼서 그런가?

이런 것들을 누구에게 좀 물어 보고 싶었어요.)

 

시작하는 출발점이 사람마다 좀 다 다르거든요.

그래서 여쭤본 거고요.

그냥 순수하게 명상으로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삶에서 어떤 결핍감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느끼셔서 그런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시작을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그래서 제가 여쭤 본 건데 지금은 명상 쪽에 관심이 있으신 거고

 

그러면 읽으신 책은 어떤 걸까요?

제가 종류를 조금 알았으면 싶어서요.

 

 

(카밧진 선생님의 명상에 관련된 이런 책들 있죠. 이런 것들그 다음에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이런 관련된 책들

그래서 명상을 통해서 저는 영성적으로 좀 뭔가를 공부를 해 보고 싶어요.)

 

이게 몸으로 하는 명상 하고요

내 마음의 정리가 같이 되나가야 되는 거거든요.

 

우리가 보통 말하는 명상은요

마음을 가라앉혀서 맑게 하는 거잖아요.

깨달음은 그거를 좀 넘어가는 거고

 

마음에 있는 생각감정들 복잡한 것들

이런 것들을 좀 내려 놓으셔야지

명상으로 들어가 지는데요.

 

명상은 사실은요

내가 하는 게 아니고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거예요.

 

이게 무슨 뜻인가 하면

우리가 누군가를

나 저 사람을 만나서 지금부터 사랑할 거야

사랑해야지이런다고 해서

사랑의 감정이 막 솟아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내가 잠들려고 할 때도

내가 잠을 자야지하고 눕지만

사실은 내가 잠을 잔다고 의도를 내서 잠을 자는 건 아니거든요.

잠에 곯아떨어지는 거죠.

 

우리가 명상을 한다고 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명상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게

내가 하는 역할인 거고요

그 환경이 맞게 이루어졌을 때 명상은 저절로 솟아나는 것 일어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그냥 이제 편하게 일반적으로 이야기를 할 때

나 명상 할 거야’ ‘명상 한다이렇게 표현을 하잖아요.

 

이거는 이런 표현인 거죠.

나 지금부터 잘 거야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근데 잠이라는 게

누워서 내가 나 잘 거야했다고 해서 잠이 드는 건 아니잖아요.

단지 분위기를 좀 조용히 하고 샤워를 하고 누우면

내가 충분히 피곤해져 있을 때, 그랬을 때 우리가 잠이 드는 거잖아요.

 

그래서 실컷 자고 난 아이들을

엄마들이 다시 또 재우려고 하면 잠이 들지 않잖아요.

잠 그리고 사랑 이런 것들은

우리가 그냥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뿐이지

그것이 일어나야 되는 거지

내가 그것을 하는 게 아니에요.

 

명상도 마찬가지예요.

진짜 명상은 일어나는 거거든요.

근데 우리가 하는 것은

그것이 일어나기 좋은 상황을 만들어 주는 거예요.

 

그럴 때 그 상황이 조용히 하는 것 이런 것들인데

고요하게, 마음이 계속 널뛰고 있으니까.

 

지금 하다가 명상에서 제일 막히는 부분이 뭐예요?

 

(보통 명상을 차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이 잠자기 바로 전에

오늘 어떤 일 있었지?’ ‘명상 한번 해 볼까?’

이러고서는 명상을 하다 보면은

잠이 이렇게 들어버려서

그다음에 어떤 변화나 이런 것들을 느낄 수가 없어서)

 

사실은 잠자기 전에 하는 명상 굉장히 좋거든요.

하다가 잠이 드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계속 그런 건 아닐 거고

지금 몸에 잠이 좀 필요해서 그럴 거예요.

 

그 시간이 어느 정도 그게 충분히 지나고 나면요

한 달이든 두 달이든 지나고 나면

그렇게 잠에 쉽게 빠지지 않을 거예요.

몸에서 잠이 필요할 때는 그냥 자주는 게 사실은 좋거든요.

 

잠자기 전에 하는 명상이

사실 너무너무, 어떻게 보면 낮에 하는 거보다 더 효과적이거든요.

잠이 그냥 푹 들어 버려도 좋고요

아니면 중간 중간에 사실 깨잖아요.

화장실 갈 때도 있고, 물 마실 때도 있고, 완전히 잠이 달아나 버릴 수도 있고,

그리고 몸을 뒤척일 때, 그럴 때

내가 명상을 하던 그 주제를 그대로 생각을 다시 이어보세요.

 

그렇게 하면 내가 잠들기 전부터

아침에 완전히 일어날 때까지

계속 그 명상 속에 내가 잠겨 있는 거거든요.

 

잠재의식 속에 명상이 스며들어요. 명상의 주제가.

지금 명상을 하실 때 주제를 갖고 하시나요?

아니면 그냥 단지 차크라에 집중을 하시는 건가요?

어떤 걸 하고 싶으신 거예요?

 

(몸의 에너지의 흐름

이게 1번부터 정수리 7번 차크라까지 그런 것들을 한번

에너지들이 이렇게 느껴진다고 하니까

그런 것들을 느껴 보고 싶은 거죠.)

 

그러면단전에 집중하시는 거부터 해 보실래요?

단전요? 배꼽 있는데?

. 배꼽에서 몇 cm 아래 부분.

 

그냥 의식만 집중하셔서는

조금 느끼기가 더 힘들 수 있어요. 아직은초보단계일 때는

 

그럴 때는 손가락을 하나 그 부분에 살짝 얹어주세요.

살짝 얹어주시면 에너지를 끌어당기는 역할을 해 주거든요.

그 부분으로 모이는 역할도 해요.

 

우리가 의도가 가 있는 곳에 에너지가 따라 흐른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의식을 집중하는 거예요.

 

차크라에 집중하는 것이

결국은 나의 의식을 집중하는 것이고

의식을 집중하다보면 그쪽으로 에너지가 모아지는 거거든요.

 

그것이 지금 아직 안 느껴지잖아요.

그럴 때 거기다가 약간 힘을 하나 더 실어 주는 거죠.

손끝으로.

 

보통 중지를 많이 사용해요.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상관은 없어요.

그게 편해서 그 손을 사용하는 것뿐이에요.

 

본인이 편하게 느껴지는 손가락으로 하단전에 살짝 올려놔 봐주세요.

그렇게 하면 훨씬 내 의식을 거기에 집중하기가 쉬워지거든요.

 

그렇게도 한번 해 보시고

살짝 띄운 상태에서도 한번 해 보세요.

우리 왜 어릴 때 다른 사람 손바닥에다가 내 손으로

이렇게 살짝 띄워서 빙글빙글 소용돌이처럼 돌리면 뭔가 간질간질 에너지 느껴지던 것

 

그것처럼 어떤 경우에는 이게 완전히 접촉했을 때보다

오히려 띄워져 있을 때 더 잘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그 안에 일종의 자기장이 형성되는 거죠.

저거는 해보셨나요?

양손을 서로 마주 보게 해서 띄워 놓고 그 사이에 있는 에너지를 느끼는 것

 

(재미 삼아서 이렇게 손바닥을 살짝 띄고 있으면

거기에 따뜻하다이런 느낌을 느껴 본 적은 있었거든요.

근데 그게 에너지다이렇게 생각을 해본 적은 없어요.)

 

, 그거 에너지에요.

그럼 지금 그렇게 해서 느끼면 되는데요.

이제는 그럼 양손 사이에 에너지공이 있다고 생각을 하시고

이 공이 점점점점 커진다고 생각하시면

내가 의식적으로 벌리는 게 아니고

저절로 공 에너지가 점점 커지면서

내 양손바닥을 점점 벌려 줄 거예요.

 

그렇게 해 보시고

다시 이게 작아진다라고 내가 생각을 하는 것과 동시에

그 공이 줄어들면서

내 손바닥이 양손이 다시 좁혀질 거예요.

 

그거를 한 번 반복해 보세요.

 

(. 이건 한번 실천해 보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에너지가 느껴질 것이고

그리고 좀 전에 말씀드린 하단전에 손가락을 접촉해서도 한번 느껴보시고요.

약간 띄워서도 느껴 보시고요.

약간 띄워서 느껴 볼 때는 그 에너지 흐름

따뜻함 간질간질함 이런 게 느껴질 거예요.

 

그리고 접촉을 했을 때는 어떤 효과가 있는가 하면

내 몸을 순환하고 있는 이 에너지가

끌려오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차크라 명상이라는 게 어떤 건가 하면

결국은 우리가 1차크라부터 7차크라까지 있는데

이거를 깨워주는 역할을 하는 거잖아요.

 

이 생각을 해 보시면 될 거예요.

아이들이 쭈쭈바를 먹을 때 이게 단단하게 얼어 있잖아요.

그런데 내가 손으로 딱 짚은 그 부분이 먼저 녹죠.

 

지금 단전에 손을 갖다 대라는 건 그런 의미에요.

그 부분이 원활해지는 거예요.

하단전도 그렇게 해 보시고

중단전도 해 보시고.

 

아니면 요렇게도 해 보세요.

하단전에 한 손을 갖다 대시고요

중단전에도 한 손을 갖다 대 보세요.

 

우리가 쭈쭈바를 밑에서도 하나 잡고 위에 3분의 1지점에도 한번 잡으면

그 부분이 녹잖아요.

녹으면서 이 흐름이 중간이 훨씬 더 빨리 녹아가죠.

그거를 해 주라는 거예요.

 

사람에 따라서

중단전이 더 빨리 열리는 사람도 있고

하단전이 더 빨리 열리는 사람도 있어요.

 

내가 아직 어느 쪽인지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두 개 다 한번 해보시고

따로따로도 해보시고, 동시에도 해보시고

터치하면서도 해보시고, 약간 간격을 띄워서도 해보시고.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손 에너지 공 크게 작게 만드는 거 해보시고

그러면 일단 조금 느껴지실 거예요.

 

(.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