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마인드·드러내야산다

[드러내야 산다] 제대로 미쳐야 성공한다 - 정철화 박사

Buddhastudy 2022. 9. 5. 19:20

 

 

 

'제대로 미쳐야 제대로 미친다'는 말, 들어 보셨나요?

사자성어로 말하면은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고 말합니다.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미치광이처럼 그 일에 미쳐야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이것을 철학 사상으로 발전시킨 이는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라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의 <광기의 철학>이라는 책이 있는데

인류의 역사는 '미치광이'들에 의해서 이루어져 왔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즉 역사를 움직이는 대표적인 사상가들은

'정상인'이 아니라 '반미치광이'들에 의해서

역사는 변곡점에 이르렀다고 하는 주장이지요.

 

소크라테스는 당시 대중이 도무지 이해하지 못할

'질문법'이라는 걸 내놓고

말과 행동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현대에 와서는 독일의 철학자 니체가 그러하다고 했지요.

 

자포스라는 신발 인터넷 판매회사 아시나요?

1999년에 창업한 인터넷 신발 쇼핑업체이지요.

신발은 신어보고 사야한다는 그 통념을 깨고

온라인으로 신발을 사는 문화를 만든 회사이며

창업한 지 10년 만에 매출이 10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조원이 넘는

경이적인 성장을 이루어 낸 회사이지요.

 

그리고 12억 달러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아마존에 인수 됨으로써

또 한 번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기업이 바로 자포스이지요.

 

어떤 가치를 보고 그렇게 큰 돈을 투자했나요? 라고

아마존의 베조스 회장에게 질문을 하자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미쳐서 날뛰는 문화를 샀다고 말했지요.

 

자신의 쇼핑몰에 없는 제품도

고객이 원하면은 미친 듯이 구해주고

콜센터는 24시간 운영을 해서

글로벌 모든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받도록 운영하고 있지요.

 

재구매율이 75%이니까

한 번 관계를 맺은 고객에게는 미칠 정도로 서비스를 해서

회사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게 하는 것이지요.

 

--

어떻게 미쳐야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제대로' 미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대로 미쳐야 제대로 미친다는 것이죠.

 

계획한 것에 미치지 못한 사람을 우리는 무엇이라 부릅니까?

실패한 사람이라고 부르지요.

 

제대로 미치는 것은 어떻게 미치는 것일까요?

기준에 따라서 미쳐야 하겠지요.

 

예를 들면 가족끼리 정한 약속을 지키면서

또는 사회에서 정한 룰에 맞게

또 회사에서 일하는 원칙으로 정해 놓은 핵심 가치에 맞게

제대로 잘 미쳐야 한다는 것이지요.

아무렇게나 생각 없이 날뛰며, 여기저기 사고 치며

미치지 말라는 것이지요.

 

또한 팩트에 근거하지 않고

자신의 선입견이나 편견으로

법석을 떨거나 분별없이 미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칼 들고 설치거나 사기 치지 말고

권력을 얻고 싶다고 총으로 위협하거나 돈으로 매수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제대로 미치지 못 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은 '지랄'한다고 말하지요.

 

-두 번째는 '결심한 대로' 미쳐야 합니다.

마음 먹은 것을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변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매일매일 작심삼일을 해서라도 지속해야

원하는 것에 미치게 되는 것이지요.

 

감성적으로 잠시 흥분해서 날뛰는 것이 아니라

내가 결심한 대로

이성적으로 미쳐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잘못을 저질러 놓고 그 일이 미리 계획한 것처럼

마음을 거꾸로 맞추어서도 안 된다는 것이지요.

 

-세 번째는 몸이 그 마음을 따라 제대로 미쳐야 합니다.

마음은 A+ 점수 받기 위해서 이미 달리고 있는데

몸은 누워서 잠자고 있으면은 F학점이 나오겠지요.

 

마음은 하고 싶은데 몸은 꼼짝하지 않거나

마음은 하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몸을 움직이다 보면

큰 안전사고가 나지요.

몸 따로, 마음 따로 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제대로 미쳤다면

몸이 그 마음을 따라

제대로 미쳐야 한다는 것이지요.

 

아무도 보고 있지 않아도

그 일의 가치를 바라보고

그 가치 때문에 밤을 새우게 되지요.

 

또한 그 일 때문에 상처를 받아도

오히려 감사하고 노래를 하게 되지요.

 

내가 좋아하는 일에 미치고

내가 미친 일에 시간을 투자하다 보면은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처럼

공업 고등학교를 졸업하더라도 대표이사가 되는 것이지요.

 

토마스 에디슨은

나는 평생 단 하루도 내가 하는 일에 미치지 않은 적이 없다.

그래서 늘 재미있게 놀았다.

나에게 돌아오는 가장 큰 보상은

내가 발명을 완성했다고 세상에 알려질 때가 아니라

그 이전부터라고 고백을 했지요.

 

그런 결과가 나오도록 하는 그 과정 속에서

에디슨은 엄청난 희열과 행복을 느꼈다고 고백한 것이지요.

 

우울한 날들을 참고 견디면은

행복한 날이 오는가요?

그냥 우울한 날들이 계속될 뿐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행복은 성공해서 은퇴하게 되면은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행복은 기다려서 얻는 것은 아니지요.

 

그리고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이기에

드러내기 경영 VM활동을 도입을 하면

매일매일 해야 하는 일 속에서 행복을 느끼게 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