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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야 산다] 천재를 기다린다고? 팀워크가 답이다! - 정철화 박사

Buddhastudy 2022. 9. 26. 19:25

 

 

 

여러분, 한 사람의 천재와 잘 훈련된 팀이 있다고 가정할 때

여러분은 어느 쪽을 선호하시는지요?

개인인가요? 아니면 팀인가요?

 

"역시 천재가 제일이야!" 아니면

"누가 뭐래도 팀이야!" 라고 하면서

이것에 대해서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 이제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도

한 사람의 천재가 1만 명을 먹인다고 할 정도로

과거에는 똑똑한 한 사람이 답이라고 생각했었지요.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과 같은 천재들이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이 같은 사람이 나올 확률이 매우 희귀하잖아요?

 

그리고 한 사람에 의해서 좌우되면

그 사람이 사라지고 나면

조직의 연속성이 없다는 것이지요.

 

최근에는 빅데이타를 활용하는 기술이 잘 발달하여서

빅 데이타가 가져다주는 혜택을 보면서

생겨난 이론이 있지요.

그 이론이 바로 '집단지성'입니다.

 

똑똑한 한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생각보다는

다수의 사람들이 함께 생각한 것이 더 좋다는 뜻이지요.

 

이미 기업들은 개발부서에서

소수 사람이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보다는

소비자들에게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참여시키는 방식이지요.

다수 소비자의 집단지성을 연구개발에 반영한다는 뜻이지요.

 

"No player is bigger than the Team!"

한글로 번역 하면

"팀보다 더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의미이지요.

 

누가 한 말일까요?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7년간 이끌면서

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으로 만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항상 강조하는 말이지요.

 

그의 재임 기간에 우리가 잘 아는 데이빗 베컴, 웨인 루니, 크리스티나 호날두 등

수많은 정상급 스타 선수들이 그 클럽을 거쳐 갔지만

그의 팀 운영원칙은 분명했습니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아무리 재능이 있고 실력이 있는 선수라 할지라도

팀의 조직력을 해치고 팀 분위기를 망치는 선수라면

가차 없이 전력에서 제외했지요.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정확한 킥을 통해서

퍼거슨 감독이 가장 총애하고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었던 베컴도

예외가 아니었지요.

보통 선수들은 한 게임당 7~8km 뛰는데

15km 이상 뛰는 베컴이

인기를 핑계로 뛰는 거리가 점점 짧아지고 있었지요.

그리고 여성스러운 옷차림 등이

팀워크에 방해된다고 판단하는 순간

짐을 싸서 클럽을 떠나게 하였지요.

 

팀워크를 생명처럼 중시한 퍼거슨 감독이 재임하던 27년간

맨체스트 유나이티드는 13번의 리그 우승!

2번의 UEFA 침피언스 리그 우승!

또 유럽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클럽으로서 명성을 확고하게 하게 되었지요.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라는 사람 아시나요?

야구를 좋아하시면 잘 아는 선수이지요.

미 프로야구의 명문, LA 다저스의 에이스 투수이지요.

지난 10년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로 군림하면서

투수 최고의 영예인 사이영상을 3회나 받았고 MVP 1, 골든 글러브 7회 등

각종 상을 휩쓴 위대한 선수이지요.

 

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류현진에게 1선발 자리를 내어주었지요.

승부욕이 유달리 강한 에이스 커쇼로서는

아니, 부상당한 선수한테 1선발 자리를 주는 것은

매우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었지요.

 

그러나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라는 감독의 운영원칙을 잘 따라서

그 결정을 존중해서 받아들인 것이지요.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지요.

 

 

최근 구글에서도 10년간 HR팀을 맡고 있던 '라즐로 복(Laszlo Bock)'을 책임자로 해서

팀워크의 근원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를 운영했지요.

 

거기에는 심리학자, 사회학자, 통계학자로 이루어진

연구팀과 함께 그리고 기업에서 가장 중요하고

그리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미스테리 분야인

팀워크에 대해서 집중 연구를 한 것이지요.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 팀에서는

수년 동안 걸쳐 사내 200개가 넘는 팀의 특징을 분석하고

50년 간의 학계의 팀워크에 대한 연구결과도 함께 분석을 했지요.

 

과연 팀을 움직이게 하는 동기요인은 무엇인지

팀원들이 가치관은 어떻게 공유하고

회사 밖에서 어떤 일이 발생 하면은

팀워크가 강하게 되는지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팀 구성도 다양하게 해서

같은 목표를 부여해 주고

그 성과가 왜 다르게 나오는 지도 분석을 했지요.

그리고 똑같은 혜택을 받고 있는데

왜 특정 팀이 다른 팀보다 좋은 결과를 낼까에 대한 연구도 했습니다.

 

과연 어떤 팀이 최고의 성과를 내었을까요?

능력이 있다고 인정받는 최고의 팀장이 있는 팀도 아니었고요

최고의 역량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팀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탁월한 한 명 때문에 팀워크가 깨져서

팀의 성과가 꺾여 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국은 팀워크가 좋고

팀워크가 강한 팀이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구글에서는

팀워크가 좋은 팀은 어떤 요소가 있는가,

하는 것을 연구했는데,

5가지 공통 요소가 있었다는

놀라운 발견을 한 것이지요.

 

그 다섯 가지가 무엇일까요?

첫째는 서로의 강점을 드러내어 칭찬하고 인정해주는 팀이었고

둘째는 구성원의 강점을 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로서로 기여하는 팀이었고

셋째는 자율적으로 업무를 드러내어 발언하고 공유하고

그것을 통해서 신뢰가 쌓이는 팀이었고

네번째는 개인의 마음 상태를 서로서로 드러내서 공감능력이 뛰어난 팀이었습니다.

다섯째는 우리는 하나라는 팀의 '심리적 안정'

또는 '함께 한다는 공동체 의식'이 강한팀이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에서

세계 최고라고 인정받는 구글에서

수많은 팀을 연구하여

팀 성과를 높이는데 가장 큰 동력을 작용하는 요소는 무엇인가를 발견해 낸 것이지요.

 

팀 멤버가 '얼마나 유능하고’ '누구냐'하는 것이 아니었고요

똑똑한 분석가와 강력한 기술을 가진 인재들이 있는 팀도 아니었습니다.

 

구글이 발견한 것은

팀워크가 가장 우수하고 강한팀이 성과를 크게 낸다는 것이지요.

 

그러면은 구글이 연구한 팀워크를 향상하는

이 다섯 가지의 공통된 요소를 구현하는

새로운 경영혁신 방법은 없는 것인가요?

 

8년 전에 그 방법론이

드러내기 경영 VM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것이지요.

 

현재는 여러 회사에서 잘 활용하고 있는데

그 성과도 탁월하게 나타나고 있지요.

드러내기 경영 VM활동에서는

 

업무 시작하기 전에

VM보드판 앞에서 20-30분만 투자를 하면

구글이 추구하는 팀워크 향상 5가지 요소가

동시에 구현되도록 설계되어 있지요.

 

첫째는 탁월성 드러내기, 가치관 드러내기를 통해서

팀 멤버들의 강점을 인정을 하지요.

둘째는 35S11개선을 통하여

팀 멤버의 강점이 발현되도록 하고요

셋째는 보고가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로

숨기지 않고 업무를 드러내고 공유하니까 신뢰가 쌓이게 되고요

넷째는 마음 기상도로 마음상태를 드러내니까

서로 공감을 하게 되고요

다섯째는 함께하자, 컴튜게더, 치신세리라는 구호를

서로서로 외치고 '심리적인 안정'을 추구하여

공동체 의식을 가지게 하지요.

 

존재 자체에 대해서 인정하고

칭찬과 기여, 신뢰로

사회적인 능력이 있는 팀으로 탄생하게 하는 것이지요.

 

여러분의 가정은 어떠신가요?

우리 가정은 서로서로 인정, 기여, 신뢰, 공감, 안정을 충분히 추구하고 계시는지요?

현재의 여러분 팀은 어떠신가요?

 

5가지 단어를 잘 실천하는 팀이 성과를 크게

높인다는 것을 구글에서 확인한 것이지요.

 

VM을 도입한 기업의 직원들은

가정에서도 VM기법을 적용함으로

부부끼리 또는 자녀와 좋은 팀워크가 형성되어서

행복한 가정이 탄생되고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