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마음공부, DanyeSophia

[현덕마음공부] 수행과 깨달음에 대한 인문학적 상상

Buddhastudy 2022. 11. 1. 19:30

 

 

어떤 사람은 수행을

어떤 사람은 깨달음을 강조한다.

 

그리고 시대적으로는

초기불교와 부파불교는 수행을

대승과 선불교에서는 깨달음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점수와 돈오로도 불려진다.

번뇌에 대한 처방으로 제시된 것이 다른 것은 그 시대와 관련이 있다.

 

기원전 6세기 경에는 수레(조립)와 연금술(금속가공공정)이 첨단 기술이었다.

이것이 영감을 주었다고 본다.

 

해탈은 잘 닦아서 만들어가는 것이었다.

 

반면에 기원후 6세기 경에는

중국과 인도 모두 문자화가 정점에 달했던 시기다.

이 때에는 생각(언어, 문자)의 과잉이 문제가 되었다.

 

욕망을 불순물을 제거하고

금을 만드는 과정에 비유하여 닦아서 제거하려던 시대와

생각의 과잉이 낳은 번뇌를

망상을 깸으로써 해결하려던 것은

각각 시대의 특성과 과제에 대응한 것이다.

 

오늘날 욕망과 두려움을 가진 우리는

수행과 깨달음

둘 다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