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마인드·드러내야산다

[드러내야 산다] 모두가 흠모하는 리더의 덕목은 무엇일까요? - 정철화 박사

Buddhastudy 2022. 11. 8. 19:24

 

 

 

가장 존경 받는 리더는 어떤 덕목을 가지고 있을까요?

여러분도 그 덕목을 갖고 싶겠지요.

 

미국의 경영자연합회에서

26,000여 명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어떤 덕목이 있어야 리더로서 존경받게 되는지에 대해서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조사 결과를 살펴보니까

우리가 통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차이가 많이 있었지요.

리더의 덕목 순위 5위 안에는

반드시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결단력'

이 결단력이 몇 위를 차지했을까요?

놀랍게도 17위였습니다.

 

 

++++

그러면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 1위는 무엇일까요?

'정직'이었습니다.

 

여러분 공감 가시나요?

응답자 80% 이상이 정직이 중요하다고 답하여서

1위를 한 것이지요.

 

정직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말 따로 행동 따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말한 대로 행동하는 '언행일치'를 의미하지요.

 

말과 행동이 다르게 되면 신뢰를 잃게 됨은 물론이거니와

직원들이 행동 기준을 잡지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한 가정의 가장이 겉 다르고 속 다르다고 할 때

가장 큰 곤란을 겪는 이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아내와 자녀들이지요.

 

가치관이 명확하지 않고 행동 기준이 없으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기가 어려워지지요.

그러므로 가장이나 리더의 경우에는

자신을 지켜보는 눈이 많이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조그마한 일이라도

일관성이 있고 정직해야 하며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나서서 솔선수범해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리더가 정직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드러나게 해야 하지요.

드러내면 눈속임이 없어지고

드러내어 행동으로 보이게 하면 믿고 따르게 되지요.

 

드러나지 않으면 우리 인간의 뇌는

'의심하라'고 지시를 하게 되므로

보이게 하는 VM활동이

리더의 덕목 순위 1위인 '정직성'을 키우는 출발점이 되는 것이지요.

 

++++

리더의 덕목 순위 2위는 무엇일까요?

방향을 제시하는 능력이었습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경영 가치관 정립 능력을 말하지요.

 

기업 하는 목적을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서

글로 나타낸 것을 경영 가치관이라고 하는데

드러내기 경영 VM활동을 도입하면

맨 첫 번째 단계로 하는 것이 가치관 정립이지요.

 

경영 가치관 속에는 미션, 비전, 핵심가치, 행동강령이 들어가 있지요.

맨 먼저 회사가 존재하는 목적을 명확히 하는데

그것이 '미션'이라고 우리가 말을 하고

그 미션이 회사를 경영하는 목적이 되므로

그 목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간 중간 달성해야 할 목표가 있는 것이지요.

 

달성해야 할 장기적인 목표를 비전이라고 얘기를 하지요.

비전이 명확해야 조직원들의 생각이 한 방향으로 가게 되므로

이런 작업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리더가 방향을 제시하는 능력을 갖춰야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비전을 명확히 하고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원칙이나 의사결정 기준이 되는

핵심가치를 명확히 해야 하지요.

그리고 핵심가치를 실행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 방법을 알려주는 행동강령도 만들어야 하지요.

 

따라서 회사의 미션과 비전

그리고 핵심가치와 행동강령을 명확하게 하면

나아갈 방향이 뚜렷하고

성취해야 할 미래 목표도 명확해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직원들의 생각을 한 방향으로 이끌고 갈 수 있으므로

리더의 두 번째 덕목인 방향제시 능력을 잘 발휘하게 되는 거죠.

 

++++

리더의 덕목 순위 세 번째는 무엇일까요?

내적동기를 북돋워 주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은 리더가 해야 한다고 하는 일을

부하가 스스로 하도록 하는 능력을 말하지요.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 일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 가치에 몰입에서 즐겁게 일하도록 하는 것이

내적동기를 가지게 하는 것이지요.

 

전자저울 회사 A사 박 사장은

경쟁회사인 C사 김 사장을 볼 때마다

항상 부러운 마음이 들었지요.

둘 다 비슷한 규모의 중소기업인데

직원들의 일하는 분위기가 완전히 딴판이었지요.

 

C사의 직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넘치고

목소리도 밝고 활기차게 일한다는 것을 알았지요.

C사 직원들에게 A사보다 연봉을 더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인센티브나 복지 혜택이 특별히 좋아 보이지도 않았지요.

 

그런데 C사의 비결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것에 대해서 박사장이 자세하게 살펴보았지요.

직원들이 일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사장님의 리더십의 덕목의 차이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C사 김사장은 직원들이 하는 일에 대해

즐거움이나 의미를 느끼면서 일하게 하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었지요.

 

반면에 A사의 박사장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받게 될 보상을 항상 얘기하고

시키는 일만 잘하도록 지시 했기에

항상 직원들이 수동적으로 일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었지요.

그리고 대가를 계속 지불해야 움직이고

사장이 화를 내어야 행동하는

외적 동기로 일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었던 것이지요.

 

인간은 자신이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보상을 바라보지 않고

아낌없이 자신을 헌신할 수 있는 것이지요.

 

직원들이 자신이 하는 일의 가치를 알고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몰입과 열정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것이

리더의 세 번째 덕목인

내적동기를 일으키게 하는 능력이지요.

 

나의 일이라 생각하면

등에 돌을 지고 가더라도 가볍게 느껴지고

나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우산 위의 눈도 무겁게 느껴지는 것이지요.

 

리더의 세 가지 덕목을 한 번 더 정리해 드리면

정직, 방향제시, 동기부여입니다.

앞 글자만 따오면 --이지요.

 

여러분의 이름이 김아무개, 이아무개라고 부르듯이

리더의 덕목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오늘부터는 또 하나의 닉네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정방동입니다

 

축하합니다!

정방동 씨가 당신의 가정이나 회사에 함께 하면

행복한 직장, 행복한 가정이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정방동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