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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과학] 하버드 뇌 과학자가 알려주는 '뇌 통제 비법!‘

Buddhastudy 2022. 12. 8. 19:44

 

 

아마 우리의 가장 큰 착각은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결정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제가 당신에게

아주 심한 욕을 할 거예요.

부모님 안부를 물어볼지도 모르죠.

 

당신은 아마 매우 화가 나서

같이 욕을 하거나

주먹을 뻗을 수도 있죠.

 

그럼 당신의 행동은 당신이 결정한 건가요?

아니요.

제가 당신을 그렇게 조종한 거죠.

 

우리는 외부의 자극에 따라

두뇌에 프로그래밍 된 반응이 자동으로 나오게 되죠.

불안과 기쁨, 짜증 같은 거요.

이것이 진정한 나일 수도 있습니다.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잖아요.

 

하지만 내가 이 반응을

직접 결정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누군가 욕을 해도 포용을 선택하고

다이어트 중에 나타난 치킨 앞에서

감자를 선택할 수 있다면요?

 

하버드 뇌과학자 질 볼트 테일러는

자신의 신간 저서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에서

해부학적으로 구분된

뇌의 4가지 세포 모듈이

우리의 자아를 결정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각각의 뇌에 해당하는

4가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어요.

외부 자극에 어떤 뇌의 신경 회로가 활성화되는지에 따라

우리의 성격과 반응이 결정되죠.

 

하지만 이것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면

우리는 진정으로 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녀는 저서에서

두뇌 회담을 통해 이것이 가능하다고 말하죠.

자세한 내용은 댓글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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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볼트 테일러의 '두뇌 회담' 5단계 요약 (B-R-A-I-N)

1. B reath : '90'초간 호흡에 집중해서 자극에 대한 자동 반응 멈추기

2. R ecognize: 현재 어떤 회로망의 두뇌 캐릭터가 작동하는지 인식

3. A ppreciate: 현재 작동하는 두뇌 캐릭터에 대한 감사, 다른 어떤 두뇌 캐릭터라도 언제든 활용할 수 있음에 감사

4. I nquire: '질문'을 통해 4가지 두뇌 캐릭터 회담 소환, 의식적 행동 전략 짜기

5. N avigate: 4가지 두뇌 캐릭터를 통한 삶의 유연한 대처

책 안에는 나의 뇌를 지배하는 더 자세한 설명과 놀라운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뇌가 멈춘 순간, 삶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