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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야 산다] 올해 남은 2개월을 잘 보내기 – 정철화박사

Buddhastudy 2022. 12. 13. 20:26

 

 

 

어느덧 가을이 깊어지고

올해도 두 달을 남겨 두었네요.

 

여러분의 올해 목표는 무엇이었습니까?

그리고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다이어트하기, 운동하기, 결혼하기, 돈 모으기 등

많은 계획을 연초에 세웠지만 잘 지켜졌나요?

 

재택근무로 집에 있다 보니까

텔레비전 보는 시간이 많아서

다른 시간을 뺄 수 없었고

헬스클럽은 문을 닫아서 운동이 불가능하였고

회사가 어려워서 성과급이 없으니까

돈 모으기에 실패했고

거리두기로 만나는 기회가 적어서

사람을 사귀기가 힘들고

일하느라 바빠서 계획한 거 실천하기 어려웠다고

수많은 이유를 댈 수 있겠지요.

 

그리고는 역시 '나는 의지가 약해'라고 하며

나의 의지 탓으로 돌리고

위안을 받고 끝내지는 않습니까?

 

살아오면서 매년 목표는 세우지만

몇 년 간이나 연초에 새로운 목표가

그림의 떡이 되어버린 적은 없는가요?

매년 행사처럼 그렇게 해 왔다고요?

 

오늘은 세운 계획들이 계획한 대로 잘 지켜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5가지로 나눠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거창한 목표라도 그 목표를 잘게 나누라"

 

하루 2000보도 걷지 않았던 사람이

남들이 만보 걷는다고 해서

처음부터 만보에 도전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목표를 잘게 나눠서 잡으면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점점 목표는 높게 잡아 나가면

만보에도 쉽게 도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처음부터 '만보'로 높게 잡으면

아예 도전조차 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지요.

 

새로운 목표를 이루어 내려면은

실천하는 근육이 키워져야 달성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작은 성공 체험을 많이 해서

'실천 근육 키우기'를 먼저 해야하는 것이지요.

 

 

*두 번째는

"기간 목표와 숫자 목표를 넣고 단계별 목표도 가져야 한다"

 

막연하게 '다이어트하기'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까지 몇 kg 줄인다는 숫자로

목표가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언제까지'라는 기간 목표가 없으면

늦추고 싶은 심리가 작동하여서

미루기가 계속되는 것이지요.

 

만약에 6개월 내에 12kg을 줄인다면

매월 2kg씩 줄인다는

단계별 목표가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갑자기 12kg 줄이는 것

보통 어려운 게 아니지요.

 

 

*세 번째는

"목표 달성을 위해 내가 가져야 할 습관을 키워야 한다

 

아침에 영어 학원에 가야 한다면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키워야 하지요.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운동 습관과 그리고 식습관이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식단으로 바꿔야 하는 것이지요.

 

 

*네 번째는

"행동계획을 동사형으로 작성하고 실행을 평가해야 한다

 

'20kg 감량'이라는 목표가 세워졌으면

행동계획이 동사형으로 세워져야 하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하루 1만보 걷기

2리터 마시기

주말에 등산하기 등으로

행동하는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지요.

 

행동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동사형으로 작성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실행여부를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체크를 하고

실행도를 점수를 내어야

지속하는 의지가 유지되는 것이지요.

 

 

*다섯 번째는

"중간에 목표달성에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목표달성을 위해 도전하는 사람은 많지만

고지를 점령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지요.

나머지는 실패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실패가 두려워서

아예 목표 없이 되는대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요.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거나

쉬운 일만 골라서 하는 사람이겠지요.

 

'실패는 다음 성공을 위한 마중물이다'라고 생각하고

포기하지 말고

다시 도전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지요.

 

kpx 케미칼 김문영 사장님은

실패는 사장이 책임질 것이니

마음껏 도전하라고 강조하고

그러나 실패를 본인이 은폐하면은

그것은 자기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고

수시로 말씀하고 있지요.

 

 

*여섯 번째는

목표를 달성하면 내 삶에 어떤 가치가 창출되는지

알아야 합니다“”

 

만약에 20kg 감량이 성공하게 되면

내 삶에 어떤 가치가 증대되는 지를 살펴보아야 하지요.

 

몸이 민첩해져서 회사 일을 활기차게 해내어서

크게 공헌할 수 있다거나

만일 영어 공부를 하여 능숙하게 된다면

'해외 고객과 소통의 질이 높아진다'

라는 등으로 내 목표달성이 주는 가치를 알아야

더욱더 그 일을 즐기면서

질기게 도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이제 올해 남은 기간이 2개월이지만

앞에서 언급한 6가지를 잘 적용하시어서

한 해 마무리를 만족스럽게 해 보도록 합시다.

 

연말이 다가오면 올해 세운 계획을

마감을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내년 계획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핑계를 대며

내년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내년을 미리 준비 한다는 것으로

마음의 위로는 받겠지만

그러나 올해 해내지 못한 것을

잘 마무리 하지도 않고 넘어가면

그 습관이 내년으로 이월되는 거나 마찬가지지요.

 

그렇게 되면은 내년에 세운 목표들도

결국은 '올해와 같이 달성하기 힘들다'

하는 것은 뻔한 이치이지요.

 

최선을 다해서 한 해 마무리를 잘하는

1112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2개월을 시간으로 계산 하면 1464 시간이나 되지요.

시간을 잘 활용하여서

남은 과제들을 열정적으로 해결해 내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