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마인드·드러내야산다

저명인사의 위기관리 방법 [드러내야 산다]

Buddhastudy 2022. 12. 27. 20:38

 

 

 

여러분은 살아가면서 위기를 몇 번이나 만났나요?

벼랑 끝에서 죽음까지 생각해 보는 위기 말이지요.

 

우리 모두는 원하든지 원하지 않든지

살아가면서 위기를 자주 만나지요.

 

해외에는 하루가 멀다고 코로나19의 확산 소식이

마음을 더욱 불안하게 합니다.

 

포유동물들은 서로 체온을 느끼면서 살아야

평온함을 느끼게 되는 법이지요.

그래서 인간을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혼자보다는 더불어서 함께 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인간이 됨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서로 간에 거리를 두고 살아가다 보니

불안과 두려움은 마스크로도 가려지지 않는 것이지요.

 

이대로 가다간 자영업자들은 다 망하겠네.

은행 대출해서 상가를 구매한 임대사업자들도

월세가 들어오지 않아서 곤란하겠네.

대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시작되었는데 나도 그 대상이 아닐까라는

불안한 마음이 계속되는 것이지요.

 

부도 직전에 놓인 사업, 실직의 위기

뭘 해서 먹고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모르는 불안한 것들이

나에게로 다가왔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하나요?

 

감정적이거나 경솔하고 섣부른 반응으로

자살을 생각하는 것은 매우 비겁한 사람이고

매우 이기적인 인간이지요.

 

위대한 지도자들은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의연하게 대처하고 극복하는 힘을 가졌을까요?

 

오늘 그것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들은 내면으로 들어가서 마음을 평정으로 이끌고

마음의 불황을 먼저 극복해 낸 것이지요.

 

마음을 다스리는 힘이 되는 내면의 고요로 들어가야

잠재력을 끄집어낼 수도 있고

기회를 찾을 수 있지요.

 

어떻게 하면은 위대한 리더들처럼

세상이 아무리 흔들려도 흥분하지 않고

의연하게 내면의 소리를 듣는 것이 가능할까요?

 

+++첫 번째는

외부의 위협에 흔들리지 않고

정말로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지혜를 가지는 것입니다.

 

1962615

소련이 미국에서 140km 떨어진 쿠바에

미사일기지를 건설하고 있다는 첩보가

CIA에 접수되었지요.

 

케네디 대통령에게 주위의 강경론자들은

당장 폭파해버려야 한다고 권유하였지요.

 

그리고 케네디가 의사결정을 미루고 있을 때

겁쟁이의 소심한 성격이 위기를 증폭시킨다고 비난이 극에 달하였습니다.

 

그러나 케네디는 흔들리지 않고

정말로 무엇이 중한가를 알기 위해서

내면의 몰입 상태로 들어가서 현 사태를 냉철하게 바라본 것이지요.

 

그러자 미국의 자존심을 강조하는 것보다도

'어떻게 하면 전쟁 없이 이 사태를 조용히 마무리 지을 것인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차렸지요.

심각하고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음을 고요한 상태로 만들어 보니까

'상대를 궁지에 빠뜨리지 말고

체면을 살려주는 전략이 통하겠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시간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으니

소련이 저절로 이렇게 설비를 철수하게 된 것이지요.

 

+++두 번째는

희망을 바라보고 유머 감각을 살려서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는 가장이, 직장에서는 리더가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가정에서도, 그 조직의 멤버들도 희망을 가지고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지요.

 

유럽 대륙이 대부분 독일 손에 넘어가고 있던 시기에

영국 국민들은 독일이 곧 침공해 올 것에 대해서

두려워서 떨고 있었지요.

 

그때 처칠이 깊은 명상 중에 발견한 희망은

'힘을 합쳐야 이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대응하려고 하지 않고

미국, 프랑스, 주변국들과 협력의 리더십을 발휘했지요.

 

의회에 지각이 잦은 처칠에게 야당의원들이

잠꾸러기 처칠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하자

저는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늦잠을 잘 수밖에 없습니다만

의회에 출석하는 날은 각방을 쓰겠습니다라고 말을 하자

한바탕 웃고

위기 대처의 질문을 슬기롭게 끝낸 재미있는 사례도 있지요.

 

처칠은 두려움을 유머로 바꾸어서 표현하고

희망을 바라보고 내면의 평정심을 유지한 결과

존망의 기로에 선 영국을 구해낸 것이지요.

 

+++세 번째는

내가 정기적으로 조용히 책을 읽고

몰입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미래에 미리 가보는 것입니다.

 

빌 게이츠는 오랜 세월 동안 일 년에 두 번씩

이른바 생각의 주간을 갖는다는 거

우리가 잘 알고 있지요.

이 생각 주간을 책을 읽는 휴가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빌 게이츠는 이 기간이 휴가가 아니지요.

 

그는 며칠씩 잠도 못 자고

복잡한 미래의 새로운 방향을 정하기 위해

고된 시간을 보내는 '몰입하는 시간'이지요.

 

그는 숲속의 고요 속에서 미리 본 미래를 정리하여

그 자료로 복잡한 세상으로 다시 돌아와

회사의 방향을 잡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저도 책을 읽으면

내 마음의 X-RAY를 찍는 기회가 되고

나의 의식과 지력의 넓이를 검진할 수 있어 매우 좋습니다.

 

육체가 아프지 않으면, 피가 나지 않으면

건강하다고 착각하는데

내 의식이 건강한지 책을 통해서

정기적으로 검진할 수 있지요.

 

독서와 몰입을 위한 별도의 장소를 가지기 힘들면

아침에 일어나서 15분간

저녁에 자기 전 15분간

고요함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에릭 슈미드 구글 회장은 구글의 성공요인은

"최고의 인재를 뽑아서

그들이 자신의 일에 몰입하게 하고

그들이 하는 일에 방해하지 않도록 했기 때문이다" 라고 했지요.

 

+++네 번째는

감사쓰기를 습관화해서 긍정의 세계로 가보는 것입니다.

 

감사를 머릿속에서만 기억하려고 하지 말고

감사를 적고 드러내어야 어수선함도 극복하고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고요하지 못하다는 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끝없는 탐욕 때문이고

그 탐욕을 제거하는 특효약이 감사이지요.

 

톨스토이는 행복한 가정을 살펴보면

감사할 이유를 많이 찾는 가정이며

불행한 가정을 바라보면

불행한 이유를 수천 가지를 말한다고 하지요.

 

요즘처럼 자가 격리, 거리 두기의 시기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자기 자신을 조용하게 바라보는 성찰과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하지요.

 

그야말로 분주함에서 벗어나

멈춰 서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것도 잠시 생각에 젖어있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몰입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진정한 감사를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도록 나의 삶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두려워하거나 우울해하지 말고

나의 내면을 바라보고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서 알아내고

유머를 잃지 말고

책 속에서, 감사 속에서

행복의 길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세요.

 

앞에서 언급한 4가지를 잘 실천해 보면

위기의 시기에 분명 이길 수 있다는 용기와

아름다운 날들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발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