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해야 할 친구" ep.01 맹자의 지혜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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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점점 사기꾼도 많고

서로가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일들도 많아집니다.

어떻게 하면 상대의 거짓말을 알 수 있을까요?//

 

사람을 관찰하는 방법 가운데

눈동자를 살펴보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눈동자는 그 사람이 지닌 악한 마음을 가리지 못한다.

 

마음이 바르면 눈동자가 맑고

마음이 바르지 못하면 눈동자가 흐리다.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듣고 그 눈동자를 관찰하면

사람이 어떻게 자기 마음을 숨기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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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자라는 동료가 있는데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생기면 은근히 따돌리면서 소외시킵니다.

가깝게 지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몽둥이로 사람을 죽이는 것과

칼로 사람을 죽이는 것에 차이가 있는가?

아니면

칼로 사람을 죽이는 것과

정치로 사람을 죽이는 것은 어떠한가?

 

몽둥이로 생긴 멍은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마음으로 남긴 상처는 영원히 기억된다.

 

어질지 못한 행동으로 성공을 거둔 자는

그 행동 때문에 망하게 되며

자신도 똑같이 소외 당하게 될 것이다.

 

자신에게서 시작된 모든 일은

결국 자신에게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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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 스스로도 저를 확신할 수 없습니다.

제가 크게 될 인재일까요?//

 

장차 어떤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고 할 때는

반드시 그 사람의 생활을 공공하게 하여

하는 일마다 뜻대로 되지 않게 한다.

 

그러한 이유는

이로써 그 마음에 참을성을 담금질하여

이로써 하늘의 사명을 능히 감당할 만하도록 영향을 키워

못하던 것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니라.

 

스스로 크게 될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내가 얼마나 많은 시련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었는지 돌아보라.

 

건강을 잃어서 육체가 생겨 본 적이 있었는가?

아니면 딸이 식구들의 굶주림에 눈물을 흘려보았는가?

 

참고 인내한 시간이 길수록 크게 될 사람이다.

제가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길은 가까이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헛되이 먼 곳을 찾고 있다.

 

일은 해보면 쉬운 것이다.

시작도 하지 않고 미리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들을 놓쳐버리는 것이다.

 

지금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라.

그러면 그 일이 너의 재능을 알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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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교육 방법이 너무 많아서 혼란스럽습니다.

아이를 바르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군자가 사람을 교육하는 방법에는 5가지가 있다.

첫째는 시기적절한 비가 초목을 변화시키듯이

때에 맞춰 수준에 맞게 알려주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덕을 쌓고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세 번째는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게 하여 잠재되어 있는 자질을 꺼내는 방법이다.

네 번째는 제자의 질문에 답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간접적으로 가르침을 주어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게 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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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에게만 안 좋은 일이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안 좋은 일이 꼬이기 시작하면 정신을 못 차리겠습니다.//

 

하늘에서 비롯된 재난은 피하는 것이 좋고

자신에게서 비롯된 고난과 역경은

피하지 말고 자신이 직접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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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어린 상사가 인신공격을 하며

일과 무관하게 빈정거립니다

도저히 참기가 힘드네요

회사를 그만둬야 할까요?//

 

큰 뜻을 이루려는 사람은

자존심이 상하는 치욕스러운 상황에 처했을 때

꾹꾹 참을 줄 알아야 한다.

그러면 자신이 원하는 큰 뜻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지옥을 훈장 삼아

훗날 더 큰 사람이 되어라.

그 사람보다 더 높아졌을 때

그를 도와줌으로써 최고의 복수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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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이 저를 따르지 않고

남 몰래 소외시키니 화가납니다.

어떻게 하면 리더십을 가질 수 있을까요?//

 

자신의 지위나 권력으로 사람을 따르게 해서는 안 된다.

사람을 따르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 스스로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본 사람들은 스스로 따라오게 된다.

 

자신의 말과 행동이 다른데

자신의 지위와 권력으로 상대를 누른다면

그 당시에는 수긍하면서 따르는 척 할지 모르나

조금이라도 내가 약해지거라 내가 없는 자리가 생길 때는

악의를 갖고 나를 공격할 것이다.

 

힘으로 남을 복종시키는 것은

마음으로부터 복종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복종하는 것이다.

 

더불어 남을 복종시키는 것은

마음속에서부터 기뻐 진실로 복종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따르게 하기 이전에

내가 먼저 나의 생각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인지 돌아보라.

이것이 덕의 시작이다.

 

한번 꽂히면 끝장을 보는 성격입니다.

그러다 보니 중간이 없고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앞으로 빨리 나아가는 사람은

상황에 따라 환경에 따라 물러남도 빠르다.

힘을 조절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한 번에 너무 많은 힘을 쏟게 되면

금방 쇠퇴하여 힘을 쓰지 못하게 된다.

 

이를 진행함에 있어

눈앞에 목표에만 혈안이 된다면

가장 중요한 순간의 기력이 다 힘을 쓰지 못하게 된다.

때로는 알면서도 참고 기다리는 것이 지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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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대표로서 회사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기술과 시대를 빨리 읽고 적용하면 가능할까요?//

 

천하를 얻는 데는 방법이 있으니

그 백성을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

백성을 얻는 데는 방법이 있으니

그 마음을 얻으면 백성을 얻는다.

 

세상을 바꿀 지식이 있다 하더라도

사람이 없으면 쓰일 수가 없다.

사람을 얻지 못한다면 큰 뜻을 품어도 이룰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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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친구 사귀기가 어렵습니다.

꼭 친구를 만들어야 하나요?//

 

한고을의 훌륭한 선비는

한고을의 훌륭한 선비와 사귀고

한나라의 훌륭한 선비는

한나라의 훌륭한 선비와 사귀며

천하의 훌륭한 선비는

천하의 훌륭한 선비와 사귄다.

 

천하의 훌륭한 선비와 사귀는 것도 부족하다면

더 위로 거슬러 올라가 옛사람과 친구가 된다.

 

내가 누구와 사귀는지가 곧 나를 말한다.

내가 성장하면

그때마다 나와 어울리는 사람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래도 내 주변에 어울릴 사람이 없다면

나에게 공감을 주는 책 속의 위인들하고 친구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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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좋은 말씀에도 반대되는 생각이 있습니다.

천하의 공자도 그의 의견을 반대하고 나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을 똑같이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한 목자와

무슨 일이 있어도 나의 즐거움을 희생할 수 없음을 강조한 양주입니다.

 

오히려 현대의 시대 정신은

이 두 사람의 생각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고

모든 것이 빠르게 바뀌고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우리에게 정작 필요한 것들은

예전에 이미 다 만들어졌을지도 모릅니다.

 

가장 참신한 것은 새로운 정보가 아니라

고전 속 성인들의 가르침이 아닐까요?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면

맹자의 말씀은 지금도 새롭습니다.

 

맹자는 사람의 심성은 선하다고 보고

인과 의를 강조하였지만

서양 철학자는 달랐습니다.

 

발타자를 그라시안 슈펜하우어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남들을 속일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