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마인드·드러내야산다

[드러내야 산다]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 - 정철화 박사

Buddhastudy 2023. 4. 24. 20:14

 

 

 

반갑습니다.

제가 지도하는 회사에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함께 일하기 싫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하는 그런 질문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나온 것이

불평으로 가득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순번 1위였습니다.

두 번째는 미루기를 좋아하고 부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반대로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에 대해서도 조사를 했습니다.

정직한 사람이 1위였습니다.

밥이나 커피를 잘 사주는 사람이 아니고 정직한 사람이 1등을 한 것이죠.

솔선수범하는 사람이 2

잘 공감해 주는 사람이 3위였습니다.

 

여러분은 정직한가요?

솔선수범하고 있는가요?

공감을 잘 해주는 사람인가요?

이 세 가지를 가지고 있으면

직장동료들에게 환영받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방송국에서 촬영하는 스탭들이

가장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을 얘기를 했는데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한 임영웅 가수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인기가 올라가면은 거만해지고 갑질을 하게 되는데

더 정직하고 겸손해졌다고 합니다.

 

스텝이 반복해서 수정 촬영을 요청해도

오히려 스텝을 걱정한다고 합니다.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해서 도와주고

메이크업 담당자가 어깨가 아프다고 하자 어깨를 안마해주는 식의

공감능력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持己秋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따뜻하게 하고

나를 지킴에 있어서는 가을서리처럼 엄격하게 해야 한다는 의미이지요.

 

드러내기경영 VM을 도입하기 전에는

이와 같이 함께 일하기 싫은 부류의 사람들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VM을 도입하면

자기가 하는 일도 드러나고, 마음도 드러나고, 성격도 드러나고

역량도 드러나게 됩니다.

 

자기 자신이 드러내 보니까

'아 내가 조직에 피해주고 있구나'하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

그 이후부터는 자기 자신이 이기적이지 않고

불평하지도 않고 긍정적으로 살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는 것이지요.

 

드러내니까 정직해지고

잘한 일이 순식간에 나타나니까 감사 칭찬 카드를 받게 되니까

더 솔선수범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각자의 마음을 드러내고 공감을 해주니까

기분 좋게 일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VM을 도입하고 6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사람 때문에 퇴직하는 일이 거의 없어지는 것입니다.

더구나 가정 VM활동을 해서

집에서도 이렇게 드러내는 활동을 하기 때문에

회사와 가정 속에서 잘 소통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것을 통해서 각 가정에 행복이 증폭되어서

그동안에 집에서 부정 정보를 회사로 가져오는 일이 많았는데

가정에서 오히려 긍정 정보를 회사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잘 된다 잘 된다 잘 된다! ~ 잘 된다!”를 매일 외치기 때문에

드러내면 이루어지는 잘되는 행운이 매일매일 찾아와서

정말 해결하기 어려웠던 고질적인 문제도

술술 풀린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지요.

 

업무 시작하기 전에 박수치며 웃고 시작하고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마음을 합쳐주니까

초격차 회사로 변신하여서

행복한 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회사 실적이 좋아지니까

대부분 연말이 되면 성과급을 많이 받았다고

자랑하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라는 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여러분과 함께 일하고 있는 동료들이

정말 귀한 존재이지요?

그 사람의 일생을 가지고 와서 함께 소통하고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

정직하고

솔선수범하고

공감을 잘 해주는 사람이 되시길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