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설] 제813회 대학에 오니 성격을 바꿔보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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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면 얼마나 있는데? 그런데 경비는 얼마나 들어요? 나머진 자기가 벌어서 쓸 수 있어요? 어~ 그러면 어머니가 대줄 수 있는가? 200은? 200도 대주기 어렵대요? 집안 형편이? 그럼 못가지 뭐. 얘기했으면 뭐 해? 으흠. 그러니까 자기가 꼭 가고 싶으면 공무원 시험은 갔다 와서 치고, 일단은 요번 겨울 방학 때 200 벌어 가지고 일단 가 봐요. 가서 6개월 있다가 아니다 싶으면 돌아오면 되잖아. 돌아와서 공무원시험 또 쳐 볼 수 있잖아. 일단 공무원 시험 쳐버리면 일본 가기 어렵잖아. 그지? 그러니까 쉬운 거부터 먼저 하고 어려운 거 나중에 하고 그러면 되지.

 

한번 해봐요.^^ 네. 결혼도 하고 싶고, 출가해서 스님도 되고 싶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하면 될까? 뭐라고? 결혼하기 전에 출가한 번 해보고 그리고 결혼하는 게 낫겠지. 왜냐하면 결혼해버리면 출가하기 어려우니까 먼저 한번 해보고 마음에 안 들면 결혼하면 된다. 세상에 길은 많이 있다.알았어요? 으흠.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도전을 한번 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