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월호스님_즉문즉설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37회 3. 스님께서도 서원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Buddhastudy 2014. 1. 9. 22:16

출처: 불교TV

 

다시 청문회 분위기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 저도 당연히 서원이 있죠. . 이게 이제 중생은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살다가 가는 거에요. 그거를 업생이라 그래요. 업으로 살다가 업으로 죽는다. 그러나 이제 보살들은 서원을 세워가지고, 서원이라는 게 요새 말로 하면 목표에요. 목표. 목적의식. 목표가 있어요. 그래가지고 부단히 노력을 하는 거야. 다만 시간이 걸릴뿐이지 여러분들이 어떤 목표든 세워놓고 부단히 노력하면 결국은 달성이 되겠죠? 다만 큰~ 목표는 좀 오래 걸리고, 작은 목표는 적게 걸릴 뿐이에요.

 

그래서 불교에서는 그냥 무심해라. 하고 무심공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발심 공부를 가르치고 있어요. 무심을 거친 발심. 그래서 응무소주이생기심이라고 나오죠? 금강경에. 응무소주에서 끝나요? 아니죠. 그 뒤에 이생기심이 나왔죠? 이생기심이 번역하면 뭐에요? 그 마음을 발생시켜라. 내라. 그랬지 무심하게 살아라. 이런 말이 아니에요. 머무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 어떤 마음을 냅니까? 하니까 일체중생을 제도하겠습니다. 이런 마음을 일으켜서 머무바 없이 베풀어라. 다시 말해서 가진 만큼 베풀고 아는 만큼 전하는 삶을 살아라. 이게 바로 금강경으 핵심입니다.

 

그래서 대승불교는 발원. 서원을 발하는 것이 첫째에요. 대승불교로 오면 불교는 서원의 종교가 됩니다. 원을 세워서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 그래서 부처님의 제자인 샤리부트라 하고 목건련 마하 목깔라나 존자도 원래 두 분이 출가할 때 이미 사형, 먼저 출가한 부처님 제자들이 1250명이 있었어요. 1200명이나. 그런데 두 스님이 출가하러 왔을 때 부처님께서 바로 그 자리에서 좌우보처. 상수제자로 임명해 버려요. 지금까지는 출가순서로 사형사제가 정해졌거든요? 그런데 이건 출가 순서를 싹~ 무시해버리고 서열 12위에 사리부트라 목건련 존자를 앉힙니다.

 

그러니까 다른 스님들이 입이 이렇게 나오는 거야. “아니, 뭐야? 이거. 우린 뭐야? 지금까지는 왜, 그렇게 했는데 관례를 무시하고, 부처님께서 편애하신다. 이렇게 생각을 한 거야. 그러자 부처님께서 그 마음을 읽고 설하십니다. 여래는 절대 편애하지 않는다. 여래는 다만 그 사람의 서원에 의해서 그렇게 앉혔을 뿐이다. 샤리부트라하고 목련존자는 과거생에 서원을 세우기를 부처님의 상수제자가 되리라. 하고 서원을 세웠어요. 그래서 상수제자가 된 거에요. 맨 처음에 출가한 오비구 중에도 첫 번째 출가자는 교지녀였거든요. 아약 교진녀? 교진녀는 과거생에 뭐라고 서원을 세웠냐하면 부처님의 첫 번째 제자가 되겠다하고 서원을 세웠어.

 

그래서 부처님에게 출가한 첫 번째 제자가 된거에요. 그런데 첫 번째 제자하고 상수제자하곤 다른 거에요. 그렇게 자기의 서원에 의해서 경정이 됩니다. 미래가.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서원 그 토시하나 존심해서 다뤄야 되요. 그 서원을 세워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저도 이제 금생에 살면서는 법륜을 굴리는게 행불행자의 서원 하잖아요? “부처님, 감사합니다. 법륜을 굴리겠습니다. 행불하겠습니다.” 이게 저의 서원이에요. 행불하겠습니다 하면 어떻게 하느냐? 구체적으로 말하면 바로 지금 여기에서 몸과 마음을 관찰하겠습니다.” 자기의 수행이고, 그다음에 대 사회적인 덕목은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 만큼 베풀겠습니다.

 

이것은 이타행이 되는 거죠. 그래서 그게 저는 행불행자의 서원이 저의 가장 기본적인 서원이고, 그다음에 그건 금생이 아닌 내생은, 제가 다음 생에는 가능하면 도솔천에 태어나서^^ 거기서 미륵보살님을 시봉하고 있다가 미륵보살님이 다시 하생하실 때 저도 이제 내려와서 미륵보살님을 거들어드린다.^^ 이런 서원을 제가 가지고 있어요. 그 거 좀, 좀 중장기적인 서원이죠? 그다음에 장기적으로는 우리도 다 역시 성불을 하는, 그런 단기 중기 장기 이거 철저하게 준비해야 되요. 이거.^^

 

여러분들도 역시 자기 분수에 맞게 서원을 세우시면 되요.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한해를 마무리하며 정말 송년법회 특집 잘 했습니다. 그래서 진정 우리가 보내야 할 것은 묵은해가 아니라 뭐다? ~ 묵은지? 묵은해가 아니라 묵은 나를 보내고, 새 날을 만들어 간다. 이게 바로 불교의 자기 창조설입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묵은해를 보내기 바라겠습니다. 다 같이 합장하시고 성불은 행불로부터~ 바로 지금 여기에서~ 몸과 마음을 관찰하자~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 만큼 베풀자~ 행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