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4)

[즉문즉설] 제1023회 직장 상사의 언어폭력, 미래가 안보여서 자살까지 생각했어요.

Buddhastudy 2014. 12. 17. 21:49

출처 YouTube

 

 

. . 대충 알았는데, 지금 과제는 직장 상사 때문에 직장 그만 두고 싶어요? 혼자 살아요? 결혼했어요? 아이 둘 같이 살아? 그러면 이 객관적인 상황에서 자기가 스스로 자살을 하려고 하거나, 나 혼자 죽어서 되나? 저 아이들은 누가 가지나해서 다른 애들하고 같이 죽어야 되나 그런 마음도 들 때가 있다고 그랬는데, 그것이 이제 정신질환에 속하는 거요. 그런 의식이 일어나는 게.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정신 질환에 속하기 때문에 만약에 그런 일을 자기도 모르게 제정신이 아니니까 행하게 된다면 우리 사회적으로 큰 불행이 되거든요.

 

그래서 내가 볼 때는 우선 이런 걸 부끄러워하지 말고 정신과하고 상담을 해서 예를 든다면 이런 심리가 심히 불안하거나 의식이 이렇게 사로잡힐 때는 항상 상비약을 가지고 있다가 진정시키는 약을 먹어야 됩니다. 아니 아니. 그런 증상이 있기 때문에 늘 상비약을 갖고 있어야 된다는 거요. 지금 안 그래도. 첫째가. 그래서 자기 건강상태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게 굉장히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지금은 쉬어야 되는데 직장을. 쉬어줘야 되는데 결혼을 한 부인이나 부모가 볼 때는 좋은 직장을 그만 두는 거에 대해서 다 아쉬워 할 거란 말이오. 또 생활은 어떻게 해야 되나? 이런 문제 때문에.

 

그러나 부모나 또는 부인이나 이것은 이렇게 해서 병나서 건강을 해치는 것 보다는 지금 쉬는 게 훨씬 낫단 말이오. 그래서 이걸 갖다가 자기가 쉬는 쪽으로 지금 좀 생각을 해야 돼. 그런데 지금은 결혼했고, 자녀가 둘이 있고, 이러니까 쉴 수도 지금 없는 거 아니오. 몸은 못 따라 가고. 그러니까 한계에 부닥치니까 이런 일이 일어나니까, 제일 중요한 거는 일단은 절을 먼저 해보세요. 지금 매일 아침에 일어나 절하고 있어요? 아니 한꺼번에 그렇게 많이 하지 말고. 매일 하고 있어요?

 

매일 108배 절을 하면서 첫째는 아버지에 대해서 참회를 하세요. 자기가 지금 이렇게 만약에 자기가 이렇게 힘들어서 예를 들어서 죽어버렸다고 치자. 그러면 자기 자녀들은 그래도 살아 있으면서 때리기도 하고 욕설도 하면서 키워주는 게 나을까? 없는 게 나을까? . . 해결이 되니까 더 참회를 더 하세요. 그 정도에 끝내지 말고, 더 참회를 하면 그 까르마가 내 속에서 좀 해소가 되면, 직장 상사문제도 같은 상처. 어느 정도 아버지하고 해결이 된 거 같지만 아직 무의식 세계에서는 상처가 다 치우가 다 안 되었기 때문에 이 상사에 대해서 계속 덧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아버지에 대한 참회를 하면서 이 상사에 대해서도, 그 상사 입장에서 또 돌아가서 보면 그 사람도 또 지 까르마대로 생활 하는 거지, 나를 괴롭히려고 그런 건 아니잖아. 그죠? 그런데 그게 한꺼번에 잘 안 돼. 그러니까 머리가 똑똑하니까 생각은 이해는 되는데, 아직 습이 안 버려 진거요. 그러니까 기도를 더 해야 된다는 거요. 기도를 더하고, 다음 휴가를 내서 나눔의 장에 가서 더 자기 내면을 더 깊이 살펴보고, 이렇게 해서 우선 치유하는, 그러니까 프로그램을 이렇게 계속 가지고. 하나는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해서 혹시 있을지도 모를 그런 어떤 상비약을 자기가 늘 가족을 가진 사람이니까, 자기도 모르게 어떤 결정을 잘못내리면 안되니까, 가지고 있을 것.

 

그렇게 하고 지금 이 상태에서 투자를 하는 거는 옳지 않을 거 같은데. 개인 사업체를 하거나. 이거는. 그러니까 제일 좋은 거는 수입이 한 절반이 되든, 2/3가 되든 관계없이 조금 덜 신경 쓸 수 있는 직장으로 옮길 수 있으면 경력을 감안해서 수입을 한 2/3 정도로 낮추는 쪽으로 옮길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자기가 직장 생활에서 압박을 좀 덜 받게 된다는 거요. 그런데 지금 투자를 하는 쪽으로 가면 자기 현재의 상태로서는 성공하기가 좀 어려워. 그러면 가정에 이게 불행이 초래가 돼. 수입을 조금 줄이고, 조금 건강을 회복하는 게.

 

만약에 가족이나 다 합의가 된다면 한 1년쯤 휴식하고 이렇게 압박에서 좀 벗어나는 게 좋은데, 지금 그럴 형편이 안 되면 직장 생활이 조금 가벼운 쪽으로, 어떻게 쉽지는 않죠? 그만두는 건 쉽지만. 그러니까 가벼운 쪽으로 이렇게 업무도 조금 적고, 자기 재능이 여기처럼 덜 압박 받는 그런 쪽으로 옮겨서 조금 가볍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옮기면 정신 건강에 조금 도움이 되겠는데. . 기도를 좀 열심히 하셔야 되요. 잠은 잘 자요? 못자요? 으흠.

 

어쨌든 잠 잘 때까지는 아직 병이라고는 할 수는 없어요. 잠을 못자기 시작하면 이건 반드시 의사한테 빨리 치료를, 상담을 해서 치료를 받아야 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