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동훈스님_일대시교

(동훈스님의 일대시교) 4회 기도를 하면 입는 가피 3가지

Buddhastudy 2016. 11. 8. 18:48



 

그리고 기도를 하면 가피를 입는다고 하는데, 가피는 우리가 3가지로 말씀들을 많이 하는데, 가피는

 

현증가피

몽중가피(꿈꿀 때 하는 거, 꿈에)

명훈가피

 

현증가피는 현재에 이루어지는 거,

몽중가피 꿈에서 이루어지는 거, 그러니까 낚시 취미는 안 가지는 게 좋겠죠. 그렇죠.

명훈가피가 재미있는 건데, 목탁을 깎으면 하얗죠. 나무가 보통. 하얀 거를 가지고 향 연기를 계속 123년 쐬면 누렇게 변해요. 이게 명훈가피야. 은근히 색이 변하지. 우리 이루어지는 게 은근히 이루어지는 거요. 은근히 이루어진다. 그래서 명훈가피가 중요한 거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뭔가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절에 가서 소원빌라고 하지 말고, 그게 현증가피인데, 현재 이루어지는 가피인데, 이거 잘못하면 현재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절에 스님한테 쫓아가고, 부처님한테 쫓아가면 거기서 하는 모든 처방은 언 발에 오줌 누기야. 소식이 없어. 그때뿐이야. 그래서 평소에 저금을 꾸준히 해야 급할 때 꺼내 쓸 수 있듯이 평소에 기도를 열심히 해야 위기사항이 안 온다.

 

은근히 가랑비에 옷 젖듯이, 은근히 기도를 날마다 계속 해라. 저녁에 잘 때 관세음보살 108번 부르고, 5분이 중요하다 그랬죠? 아침에 일어나서 108배를 해라. 이런 신앙생활 해야 되요. 그 다음에 집에서 기도하는 것도 좋은데, 절에 다니면서 집에서 기도해라. 절에 다니면서 기도하는데 절에서 기도하는 것이 왜 그러냐? 절에 못 올 때 집에서 해라. 그것은 절은 기가 서려있다. . 기가 살아있습니다. 기도터가면 기 치료하는 사람들은 기가 많고 적은 걸 알아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게 기가 서려있다.

 

그 다음에 성주님이 옹호를 합니다. 불법을 보호해주는 화엄성중님이 옹호를 한다. 집에서는 성중님이 옹호를 잘 안하신다. 그래서 절에서 기도를 하면서 못할 때는 집에서 해라. 절에서 안하고 집에서만 하는 거는 잘못하면 이기주의에 흐를 수가 있다. 이런 점을 아시고, 일주일 기도고, 3-7일기도고 100일 기도할 때는 절에 와서 스님하고 간단히 신고를 하고, 제가 100일 기도합니다. 49일 기도합니다. 하고 인사를 드리고 절에 와서 하고, 못 올 때 집에서 해라. 그 다음에 끝나는 날은 반드시 회향기도를 해라. 조상님한테 간단한 시식도 올리고, 이게 기도의 원리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그렇게 해주고, 명훈가피가 은근히 평소에 씨 뿌려라. 절에 한 달에 몇 번 가셔? 으흠? 1년에 한번 가는 신도가 불자의 50%랍니다. 이건 서글픈 일이에요. 그래서 한 달에 보통 십재일이라고 해서 한 달에 열 번 절에 가라. 재일이라는 건 뭐냐? 목욕재계하고 내가 기도하는 날이 재일이라는 말이야. 육재일, 10번 못가면 6번을 가라. 육재일이라고 그래요. 그래도 6번도 많다. 바쁜 세상에. 그럼 몇 번 가야 되겠어요? 3번은 가야 돼. 3번은. 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