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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논평] 국회를 보살로 채우자 _홍익학당. 윤홍식. N010

Buddhastudy 2017. 3. 9. 18:20


 

지금 제도에만 얽매일 게 아니라, 그 인재를 그 위에다 올릴 방법을 온 국민이 연구해야 된다고 봐요. 지금 막연히 선거만 하다보면, 근본적인 연구를 국민들이 해야 된다고 생각한 이유가요, 지금 제도는 서양에서 들어온 걸 그냥 그대로 지금 활용한 것 밖에 안 돼요. 그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우리 국민한테 맞는 건지부터, 우리 문화에 맞는지부터 검토해서, 어떻게든 우리식으로 그 국회의원이 진짜로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이 그 자리에 들어가게 만들 방법을 찾아내야 되요. 이게 먼저입니다.

 

안 그러면요, 4년이나 5년마다 우리가 한 번씩 선거할 때마다 고민하고, 선거할 때만 고민하고 다시 사라지고. 정치인들은 그 때만 속일 수 있으면 되니까 하던 가락대로 계속 한다는 겁니다. 계속, 몇 십 년 묵은 그거 또 씁니다. ? 또 먹혀요. 또 쓰면 또 먹혀요. 욕하면서도 가서 또 찍고, 또 비슷하게 움직인단 말이에요. 그래서 선거할 때만 막 걱정해요. “이 나라 어디로 가느냐?” 또 선거하고 나면 그때 찍어놓은 결과물에서 과보가 나타나잖아요. 그 과보에서 허덕입니다.

 

그럼 다음 선거 때 되면 뾰족한 수가 있나요? 왜 없는지 제가 얘기해 드렸죠? ? 근본적으로 우리가 양심적 인재를 길러낸 적도 없고, 길러낸 적이 없으니까 그 중에 뽑아서 국회의원에 집어넣을 방법도 없어요. 요거를 찾아내지 못하면 우린 답이 안 나와요. 그러니까 종교, 다 좋습니다만, 출가하실 생각이면요, “왜 출가하실 겁니까?” “위대한 보살이 되어서 중생을 구제하려고요”. 그러면 제 생각에는요, 출가하실 분은 하시더라도 나는 그냥 민간 교육이 목표다.” 그러면 출가하세요.

 

다만, 진짜로 중생구제하고 싶으시면,

중생의 삶까지 긍정적으로 바꿔주고 싶으시면요,

그 출가할 정신으로 국회의원을 목표로 해 보세요.

국회의원이 보살 자리입니다.

 

나라에서 월급 주는 보살이에요. 제가 볼 때 그 자리는. 판검사, 나라에서 월급 주는 보살 자리에요. 보살이 거길 도전해야 되요. 지금 출가하시면 안 돼요. 거길 도전해야지. 힘들어도 거기서 참고, 인욕바라밀로 버티면서 거기서 육바라밀 해주시는 게, 그게 이 생에 할 수 있는 최고의 보살도지, 산에 가서 앉아서 일단 신심 편하니까 좋다.’하고 거기서 선정 즐기고 계시면,

 

거기서 그거로 중생을 도와줄 수 있는 분도 있지만, 큰 보살되고 싶으시면 거기 계시지 마시고, 국회로 들어가세요. 일단. 그래서 나랏돈 받으면서 보살도를 하시면 좋겠어요. 이게 불가능한 얘기 같죠? 선진국 국위의원들은 제가 봐선 다 보살들이에요. 보살들이 많아요. 거기는. 그런 사람도 있어요. 실제로 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식으로 하자는 거죠. 저는. 실제로 외국에서 하고 있는 그걸 빨리 배워서라도 우리 식으로 해보자는 거죠. 그러면 어떤 식으로든 그런 분들을 거기 집어넣지 못하면, 우리는 같은 얘기를 4년마다 5년마다 또 꺼내서 한 번씩 합니다. 그러면서 죽을 때까지 그런 날은 오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