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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논평] 양심당- 세상물정 모르는 순둥이들_홍익학당. 윤홍식. N011

Buddhastudy 2017. 3. 10. 22:00


 

저희 양심당이라는 말 듣고 어디서 아주 순진한 애들 나와서, 세상물정 모르고 떠드나.” 아니에요. 제가 양심전문가라는 얘기는요, 욕심전문가라는 얘기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양심이라는 건 모든 욕심의 이해관계를 연구해서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게 양심이라고 저는 믿고 공부해왔기 때문에, 국민들이 힘들어할 때 양심적으로 창조적 해법을 못 제시하면, 그런 사람들은 빨리 내려와야 된다는 게 제 입장이에요.

 

저희 홍익당이 앞으로 그런 행보를 하는지를 아무튼 지켜봐주시면서 그런 말씀 살짝만 드립니다. 이정도. 그래서 보시기에 아주 후련하시다. “, 사이다. 이건 뭐 그냥 천연 사이다다.” 이렇게 하시게 못 한다 그러면 존재 이유가 없죠. 당 하나 또 만들어서 또 답답하게 해드릴 거면, 이런 짓 하면 안 되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세종대왕의 정치를 항상 따르고자 노력합니다. 왜냐? 제가 보니까 제 기질이랑 제일 비슷한 정치인이 세종이더라고요. 세종 하는 거 보면 다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요. 잠 안자고 한글 만드는, 저는 잠 안자고 양심노트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양심노트 만들 때 예전에요, 제가 일부러, 저도 못 찾겠어요. 양심노트 처음 만들어 올릴 때 세종대왕의 그것을 흉내 내서 제가 쓴 게 있어요, 한글 만드시고 뭐라고 했죠?

 

국민들이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 내가 이걸 만들어서 쉽게 쓰게 하노라.”하는 그런 문구 하나 만들어서 올린 게 있어요. 카페에. “내가 양심노트를...” 제가 항상 그때부터 제 마음의 모델은 세종이라. 그래서 저는 왜 세종이 필요하냐? 21세기에.

 

문화대통령이 필요해요.

경제대통령 안됩니다.

경제 대통령을 하실 거면 기업가가 되세요.

나라가 경제에 대해서 그렇게 큰소리치면 안 돼요.

나라는 그러는 거 아니에요.

 

나라의 목표는 정의 구현이에요.

수익창출이 아니라고요.

그건 기업인들의 목표이지,

나라의 목표는 정의, 분배가 제일 중요합니다.

정의구현이에요.

 

정의롭게 지금 이 사회가 굴러가고 있는가를 감시하고, 그 경영해야 되는 최후의 보루인데, 국가가 자꾸 수익 따지고 있으면 안 돼요. 정의 구현이 목표입니다. 가난하면 가난한 대로, 부유하면 부유한대로 정의로운 나라를 국가가 책임지고요, 기업가들이 수익창출을 하시면 돼요. 서로 협업이 이루어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