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우학스님_금강경

우학스님의 금강경 4_8.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Buddhastudy 2017. 3. 28. 19:11



그러면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을 조금만 설명을 더 드리면 이렇습니다.

 

아상이라는 것은 나아. 나 잘났다. 나는 돈도 많고, 나는 학벌도 높고, 나는 권력도 있다. 이게 지 잘났다는 그러한 상을 취하면 아상입니다.

 

인상. 사람 인. 남이라는 상입니다. 뭐 좀 도와주세요. 이러면 내가 너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이래서 나하고 남을 차별하는 그런 상입니다. 그게 인상이라고 그래요. 인상.

 

중생상: 좋은 것은 다 하려고 하고, 귀찮은 것은 안하려고 하는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취미삼아 낚시나 사냥 이런 것도 좋아하면서 봉사하자, 포교하자, 이러면 안한다는 거예요. 그게 바로 중생상이라. 간단해요. 중생이 하는 짓 꼬라지 그래도 하는 게 중생상이라 그래요.

 

수자상: 목숨 수. 나는 절대로 못 물러나. 나는 영원히 나는 이 자리에 있어야 되겠어.

 

그래서 대보살들은 이 사상이 없었을 때 대보살이 된다, 이 말입니다.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결론적으로 말씀드립니다. 먼저 서원을 세우고, 두 번째 사상을 갖지 말라. 그리해야지 대보살이 될 것이다. . 우리가 다 대보살이 되어야 되는데, 육대보살심론을 한번 외우고 마치겠습니다. 모두 합장하십시오.

 

찬탄-감사합니다.

참회-미안합니다.

회향-덕분입니다.

희생-제가 하겠습니다.

긍정-, 그렇습니다.

자비-사랑합니다.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