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애의 아우성/청소년·자녀 성교육

[구성애의 아우성] teens_6. 선생님까지도 음란물의 여자로 보여요.

Buddhastudy 2018. 6. 5. 19:30


제가 음란물을 많이 보는데요, 요즘 이모를 보면 음란물의 여자처럼 생각이 되어 덮치고 싶습니다. 이모뿐만 아니라 모든 여자들이 다 성적 대상으로 보여요. 물론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지만, 상상하는 건 참을 수가 없는 데 어떻게 하죠?

 

상상 속에서 그렇게 음란물이 상상이 되는 것은 그것 때문에 음란물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음란물을 보면서 상상이 안 되는 것은 웃기는 거예요. 음란물을 보면 상상이 다 되고 모든 여자들이 다 성적인 대상으로 보이게 되고, 아무리 두꺼운 옷을 입고 가는 여자조차 음란물 속에서의 알몸으로 대치시켜서 보게 되고, 무작위로 되는 거.

 

그래서 10대를 제일 괴롭히는 게 음란물이라는 말은 바로 이렇게 우리를 볶아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기 지금 상상이 되는 것은 너무나 봤다면 정상이든 어쨌든 당연한 얘기인데, 문제는 이제 여기서 이성을 잃을 수가 있다는 거예요. 이성을.

 

그래서 그 부분을 현재 실제 행동은 하지 않고, 상상만 하고 있는데, 그것이 미치겠다. 이런 얘기인데, 이것을 자꾸 상상하죠? 현실성이 없어져요. 현실성이.

 

그래서 음란물과 어떤 실행까지 가는 그거에 대해서 본인이 알아야지 자기가 조절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음란물을 봐라, 안 봐라는 저의 말이 아니에요. 여러분이 알아서 해야 되는데, 음란물에 한참 빠질 때는 끊기가 어렵겠죠.

 

그래서 음란물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나는 안 그럴 거야.”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내가 변할 수 있다. 나도 한 순간에 어떻게 될 수도 있다.”를 생각해야지만, 자기가 자기를 지킬 수가 있습니다.

 

어느 중학교 2학년 학생이 학원가기 전에 집에서 엄마 아빠가 없었어요. 혼자 학원가지 전에 집에 와서 간식 먹고 있다가 야동을 봤는데, 음란물을 봤는데, 거기서 난리 나는 것을 보고서는 학원갈 시간이 되어서 대충보고서 대게 흥분된 상태에서 딱 나와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있는데, 옆에 있는 7살짜리 여자애가 있었어요.

 

걔를 갑자기 보는 순간, 조금 전에 봤던 야동, 음란물에 나왔던 장면을 해보고 싶었던 거예요. 그래서 걔를 비상계단 쪽으로 끌어가서 거기서 나온 것을 대충이라도 다하고는 학원에 갔어요. 카메라에 다 찍혔죠. 난리가 났죠.

 

그래서 다 들통이 나서 경찰도 왔다 갔다 하고, 그 집에 항의도 하고 난리가 났는데, 그 중학교 2학년 남학생 어머니가 상담을 하신 거예요. 뭘 상담했냐하면, 얘를 어떻게 처벌할까 이게 아니고,

 

중학교 2학년인 그 아들이 좀 정신이 이상해졌다. 이거에요. 왜 이상해졌냐하면 이 사건을 겪고서 경찰도 왔다 갔다 하면서 뭘 느꼈냐하면 정말 순간에 일어난 일이 이렇게 엄청난 일인가를 모르고서 충격을 받은 거죠. 평상시에 대인관계가 좋고, 굉장히 외향적이고, 공부도 그런대로 해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이었대요, 아들이.

 

그런데 그냥 보고 나서 바로 여자애를 만져서 그대로 한번 해 본 것뿐인데, 자기는 흥분의 연장선에서 한 건데, 문제는 이것은 어린이의 성폭행에 어마어마한 게 실행했다는 것에서는 분명한, 행동을 판단으로 기준으로 규정을 하기 때문에 이건 범죄를 저지른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의 주관적인 것은 흥분되어서 한번 모방? 한번 하고 싶어서 흥분 되어서 모방했다. 정도만 생각하지만, 엄연히 액팅! 행동이라는 것은 여기에서 평가가 되어서 범죄. 그러니까 본인의 연장선에서 여기까지 간 것이 범죄로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거죠. 자기가 범죄자라니. 그리고 범죄자 취급을 받는 것이 놀라울 뿐인 거예요.

 

옆집이 바라보는 자기 시선, 경찰이 너 임마이런 거, 상상이나 했겠냐고, 본인이. 이것 때문에 충격을 받아서 벨소리만 나도 벌벌벌벌 떨고, 학교도 안 가려고 그러고, 너무너무 충격을 받은 거예요. 이 애를 지금 정신치료를 받아야 되냐 마냐를 상담하신 거예요. 저는 이게 무수히 많다고 봐요.

 

그러니까 어떤 그 시간 공간에 딱 빠져서 흥분된 상태에서는 시간이 정지한 듯이 거기에만 생각해요. 그런데 거기서 한 순간, 이모를 덮치고 싶다라는 표현을 했어요. 여성이 그렇게 보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덮쳐서 해보고 싶다라는 것이 되었기 때문에, 그 생각이 자꾸 쌓이다보면, 우연하게 이모가 잠을 잔다. 그리고 무방비 상태다, 예를 들어. 그런 어떤 틈이 좀 보인다면, 그때 그것이 팍 올라올 수가 있다.

 

그리고 그때는 보기에 도취되어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 때 그 느낌이 어떨까하는 여기에만 있기 때문에, 그 순간에 범죄인지 어떤지는 잊어버리고 밀려날 수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아셔야 될 게 라는 사람이 평상시에, 예를 들어 이모를 보거나 다른 선생님 가족 여자애들을 볼 때 이럴 때는 항상 그 생각이 나지 않아요. 이모랑 대화도 하고, 다른 얘기도 할 때, 누가 그때마다 섹스하고 싶은 욕구가 나겠어요. 그렇지 않아요.

 

평상시에 자기로 볼 때는 그럴 리가 없는 애에요. 그거에 대해서 본인이 자기 자신감이 있을 거 같아요. 그런데 평상시는 누구나 일으킬 수 있고, 아까 그 중학교 2학년 학생이나 다른 여러 사례를 봐도 평상시에 누가 쭉~ 섹스만 생각합니까.

 

물론 10대 땐, 자주 뿔떡뿔떡 일어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공부도 하고, 산을 보면 산이 푸르구나 이런 것도 나오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는 거예요. 밥 먹을 때 그 생각하지 않고, 맛있다. 이렇게 하고.

 

, 그런데 어느 때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음란물 야동을 볼 때 혼자 조용히 보게 되잖아요. 그러면 음란물과 충동 사이에 연관을 지어 봐요. 평상시에는 안 그래요. 그런데 조용히 혼자서 음란물을 봤어요. 시각적인 자극이죠. 시각적인 자극이 왔을 때는 우리 몸에서 어떻게 일어나냐 하면, 이것이 눈으로 본 것이 중추신경을 통해서 뇌로 가서 종합을 해요.

 

종합하는 데가 시상하부라는 데에요. 시상하부라는 곳에서 시각, 후각, 이런 자극 준 모든 것이 종합이 되어서 여기서 판단을 내리는데, 흥분이 된다. 흥분이 되면 요 밑에 있는 뇌하수체라는 호르몬을 분하는 여기에 명령을 내려서 야하다, 흥분된다 그러면 여기에서 남자에게 있는 테스토스테론, 성적인 충동을 일으키게 하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것이 고환에서 나와요.

 

여기서 이게 나오라고 명령하는 호르몬을 핏속에 분비시켜서 여기에 전달해 줘요. 여기 고환 속에서 테스토스테론이 나옵니다. 이게 또 피에 섞입니다. 피에 쫙 섞여서 핏속에 성적인 충동을 일으키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핏속에 많이 밀도 있게 최고치로 쫙 거기에 섞이게 되요.

 

, 이때를 얘기한 거예요. 야동을 봐서 흥분되어서 호르몬이 피에 그런 것이 막 끓어오르게끔 최고치에 달했을 때, 테스토스테론 밀도가 최고치에 달했을 때, 그때 남자는 뭘 생각하냐? 여기서 아까 이모를 덮치고 싶어 미치겠다. 딱 그거에요.

 

일단 덮치고 싶다는 것을 조금 더 쪼개보면, 정말 아무나, 여자, 옆에 있는 아무나 속옷을 벗기고 보고 싶다. 여자의 몸을 보고 싶다. 그 다음에 특히 여자 가슴이나, 팬티 속에 있는 몸을 만져보고 싶다. 그 다음에 덮친다는 것은 섹스하고 싶다는 거죠. 이렇게 이때는 3가지밖에 생각이 안나요. 최고치에 올랐을 때.

 

이게 무서운 거예요. 평상시 난 그런 애가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혼자 느긋이 상상할 수는 있지만, 딱히 충동까지 가지는 않아요. 그러나 어느 시간 음란물 조용히 볼 때 피크에 오를 때, 이때는 어느 누구나 할 거 없이 이 3가지 밖에 안 난다는 것을 인정하셔야 돼.

 

이때 여러분이 상담을 올려준 이런 사람은 아주 고마운데, 이 사람은 괜찮을 거 같아요. 그런데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한번 해보고 싶다는 일념하에, 뭔가를 저질렀을 때는 이럴 때는 사람들이 아주 그것밖에 생각이 안 나기 때문에, 그럴 틈이나 여지가 있는지를 찾게 되어있습니다. “누구 그렇게 해볼 수 없나?” 동생, 누나, 이모, 이렇게.

 

어떤 친구는 술 마시고 자는 엄마까지도 이때 건드렸어요. 그 친구가 24시간 내내 엄마를 어떻게 하겠다. 그런 거 아니에요. 아닌데 그 딱 고 순간에는 오로지 그것밖에 생각이 안 나기 때문에 이때 이런 틈이 있으면 실행을 순간적으로 할까 말까 이렇게 되다가, 에이 안해야지. 이렇게 몇 번 하는데, 안 했어요. 몇 번. “미쳤어. 내가 별 생각을 다해.”

 

그런데 3, 4, 그 다음에 할 때는 미쳤어. 미쳤어했다가도 한번 해볼까가 자꾸 되살아나겠죠. 그죠? 그래서 어느 순간 딱 저질러지는 게, 성폭행이 되는 거예요. 성폭행. 그 훌륭하고 그랬던 청소년이 한 순간에. 한 순간에.

 

그래서 예방하는 것은

내가 이럴 수 있고, 한 순간에 틈을 봐서 할 수도 있다. 나도.’ 그것을 인정하고

이것은 성폭행이 된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라고 생각을 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상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거기에 비집고 뭘 집어넣어야 되요? 절대로 나도 모르게 행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

 

그 다음에 이모, 누구 여자가 보이거들랑, 어떻게 생각해야 되요? 거기다 자기가 장면을 만들어서 오버랩을 해야 되요. 겹치기를 해야 되요. 어떤 겹치기입니까? 이모도 책도 보고 음악도 있고 일도 하는 여러 가지 속에 가진 하나의 인격체죠. 자기가 보여지는 많은 여성들도 자기 꿈이 있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이러는, 여러 가지 생활인 속에 여자일 뿐이에요.

 

그런데 나는 그것을 다 부정하고 오로지 음란물에서 어떤 장면만 그것만 하면 얼마나 불균형이에요. 인간을 올바로 보는 게 아니죠.

 

내가 상상이 들더라도 그런 면도 있겠지만, 전부 섹스의 도구, 섹스를 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고. 생활인, 생활을 하는 온전한 인간이라는 것을 의식적으로 해서 스스로 균형을 잡아야 되요.

 

그렇지 않으면 자신에게 손해죠. 여성이나 인간을 아주 조각으로 보기 때문에, 그래서 집어넣어서 음란물에서 이기셔야 되요. 이겨야 되요. 음란물에 지는 거예요. 음란물적인 요소로 세상을 보는 건 정말 다 지는 거죠. 현실이 아니죠? . 그래서 자기를 잘 관리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