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8)

열등감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법

Buddhastudy 2018. 12. 27. 20:53


숨 가쁘게 돌아가는 회의 시간

옆 사람의 훌륭한 프레젠테이션, 앞 사람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고 있으면

당신은 감탄을 연발하지만 동시에 주눅이 든다.

준비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혹시라도 바보같이 들릴까봐.

 

당신은 혹시, 매우 똑똑한 사람들과 일하고 있습니까?

머리 좋고 유능한 동료들과 일하는 것은 업무 효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치명적인 단점도 있습니다.

 

자신을 끊임없이 동료들과 비교하게 되어 열등감이 생길 수 있다는 것

스스로 능력이 없다고 느껴지거나 무시당한다는 기분이 들 수도 있는데

이러한 생각이 지속되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을뿐더러 직장 생활이 불행해집니다.

 

열등감 콤플렉스라는 표현을 처음 사용한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말합니다.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해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자신이 아닌 남을 이기기 위해 사는 거죠.”

 

능력 있는 사람들과 일하고 싶지만

정작 그럴 때면 열등감에 시달리게 되는 딜레마.

과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당신보다 똑똑한 사람들 사이에서 당당해질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째, 당신의 강점에 집중하세요>

페이스북의 직원이었던 핸디 존스는 말합니다.

만약 골키퍼가 새 팀에 들어가서

망했군, 이 사람들은 다들 나보다 더 크고 빨라.’ 라고 생각하며 공격수와 수비수를 이기려고 든다면 그 팀은 비참하게 실패할 것입니다.

각자의 역할 범위 내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죠.”

 

당신에게 없는 지식이나 능력에 대해 한탄하기 보다는

당신의 전문 분야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동료들과 당신은 각각 다른 강점이 있으며

여러 가지 기술과 능력이 적절히 조화될 때 일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으니까요.

 

팀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당신이 고용되었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마세요.

 

<둘째, ‘질문 왕이 되세요>

똑똑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면 본능적으로 자신의 무지함이 드러날까 봐 조바심이 듭니다.

구글의 마케팅 메니저였던 더그 에드워드는 말합니다.

모르는 것 같다고 보이는 게 아는 척한다는 인상을 주는 것보다 낫습니다.

후자가 더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주죠.”

전 엔지니어들에게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매우 쉬운 문장으로 가르쳐달라고 했습니다. 질문하지 않으면 배우지도 못하니까요.”

 

<셋째,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세요>

당신이 팀에서 가장 똑똑해지는 것은 힘들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할 수는 있습니다.

 

익스트림랩의 파한 타왈을 말합니다.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 이방인처럼 느껴진다면

그곳에 속하는 기분이 들 때까지 열심히 하세요.

당신이 팀에서 제일 잘난 사람인가에 대한 문제는 통제할 수 없지만,

가장 준비된 사람인가에 대한 문제는 통제할 수 있습니다.”

 

<넷째, 많이 읽으세요>

해지펀드 기업을 운영하는 찰스 마틴은 말합니다.

몇 년 전, 저는 아주 크고 성공적인 해지 펀드에서 MIT 교수들과 함께 일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제가 처음 했던 일은 팀리더의 논문을 보면서 그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해하는 것이었죠.

그 결과 그와 수월하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지식을 쌓으면, 전문가들 속에서도 그들이 빠뜨렸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똑똑한 사람들 사이에서 당당해질 수 있는 <4가지 방법>

다시 정리하자면

 

1> 자신의 강점에 집중한다.

2> 끊임없이 질문한다.

3> 다른 사람들보다 많이 노력한다.

4> 많이 읽는다.

 

천재들 사이에서 익숙해지는 것은 긴 과정이며 연습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똑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할 때, 더 많이 배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당신보다 똑똑한 사람은 항상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면

어느새 팀에 잘 적응하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