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애의 아우성/만화 성교육

[AMAZE] 소녀의 사춘기_레이첼 이야기

Buddhastudy 2019. 1. 31. 19:39


안녕, 잘 지냈어?

왜 만나자고 했는지 알려줄게.

좋아. 처음부터 시작하는 게 좋겠어.

 

우리가 엄마 자궁에서 만들어졌을 때 말이야

우리는 아기가 되고, 어린이를 지나서 청소년이 되지.

바로 이때 뇌에 있는 뇌하수체가 아주 특별한 호르몬을 만들기 시작해.

 

호르몬은 화학물질인데, 우리 몸에서 전달자 역할을 해.

몸의 각 부분에 가서 명령을 내리고 변화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신호를 보내줘.

 

어떤 부위는 뼈성장이 멈추지만, 계속 자라는 부분도 있어.

가슴이 봉긋하게 나오고, 생식기에 털이 나지.

생리를 준비하면서 난소도 성숙해져.

새 학기가 되면 친구들 중에서 가슴이 나오고 엉덩이가 커진 애들이 있을 거야.

가슴 몽우리가 자라지.

 

레이첼, 왜 그래?”

서두르지 않아도 돼. 사춘기를 시작하는 나이는 다양해.

10, 14, 15, 이것보다 더 늦게 할 수도 있어.

 

사춘기는 경쟁이 아니야.

친구들 중에 생리하는 애들도 있을 거야.

난소는 한 달에 한번 난자를 만들어 보내.

자궁벽이 두꺼워지고, 난자는 나팔관으로 이동해.

이곳에서 난자는 수정되기를 기다려.

 

만약 난자가 정자를 만나지 못하면 자궁이 내막을 떨어뜨려줘.

이게 질을 통해 나오지. 이게 바로 생리를 하는 과정이야.

 

생리는 일주일 동안 계속 돼.

생리는 매달 새롭게 다시 시작하지.

 

이제 청결관리를 이야기해보자.

나이를 먹으면서 몸에서 더 많은 냄새가 날 거야.

이건 완전 정상이야.

특히 겨드랑이, , 생식기에서 더 많이 나.

여드름이 자라기도 해.

 

걱정하지 마.

넌 여전히 멋있어.

모든 사람들이 이 과정을 겪기 때문에 누구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

 

몸을 깨끗이 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어.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날려버려.

이제 샤워할 시간이야.

 

이 시기엔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거야.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도 있고, 이런 감정들 때문에 혼란스럽고 놀라기도 하지.

이런 일은 모두 정상이야.

 

몸이 자기할일을 하게 두면 돼.

궁금한 점이 생기면 부모님이나 믿을 수 있는 어른한테 물어 봐.

 

친구들하고 이야기하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도 사춘기는 처음이야.

친구들이 다 알고 있는 건 아니거든.

잘 아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서 말을 지어낼 수도 있어.

 

맞아. 여자도 방구를 뀌지.

잘 모르는 게 있어도 괜찮아.

내가 알려주면 되잖아.

 

이 영상을 봐줘서 정말 고마워.

다른 사춘기 시리즈 동영상도 꼭 봐.

네가 멋지다는 걸 잊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