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애의 아우성/만화 성교육

[AMAZE] 섹스팅

Buddhastudy 2019. 2. 22. 19:36


...

, 나 크리스한테 이상한 메시지 받은 거 같아.”

우와, 이거 완전 소름 돋는데..”

나도 그래. 어떻게 하지?”

 

네가 크리스를 좋아하는 건 알지만, 나라면 하지 않을 거야. 크리스를 잘 모르잖아.”

그래도 크리스는 귀엽잖아. 거절하고 싶지 않아.”

누드사진을 보내면 이상한 상황이 벌어질 거야.

우리 엄마아빠가 그러는데 여자의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왔데.

남자에게 여자애한테 누드사진을 받아서 인터넷에 올린거야. 이건 진짜 큰일이라구.”

 

맙소사! 나라면 정말 수치스러울 것 같아.

크리스가 날 좋아하면 좋겠지만, 이건 정말 말도 안 돼.”

말도 안 되지.

만약 네가 사진을 보내지 않아서 크리스가 널 좋아하지 않는다면

크리스는 네가 원하는 방식으로 널 좋아하는 애가 아니야.”

 

크리스, 이 메시지는 대체 뭐니?”

무슨 메시지요? , 그거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생기고 끌리는 건 성장과정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이야.”

아빠, 그런 거 아니에요.”

아니야. 크리스, 이건 꼭 들어야 돼.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좋아한다는 표현법은 많아.

옷을 벗고 있는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는 건 정말 위험한 행동이야.”

정말요? 어떻게 되요?”

법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단다.

상황에 따라서 아동포르노 죄로 다뤄질 수 있어. 최소한 성폭력이 될 수 있다고.

넌 이걸 바로잡아야 돼.”

 

안녕, 메이블, 네 옆에 앉아도 될까?”

그래.”

내가 보낸 메시지에 대해서 사과하고 싶어.

친구가 보내라고 강요했거든.

나도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했어. 널 놀래키려고 했던 건 아니야.”

고마워. 나도 메시지 때문에 기분이 대게 이상했는데 사과해줘서 고마워.”

너한테 더 좋은 질문을 하고 싶어. 나랑 학교댄스 파티에 가지 않을래?”

그래, 맞아. 더 나은 질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