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윤홍식_깨어있음

소시오패스 특징 및 대처법 [홍익학당]

Buddhastudy 2019. 2. 28. 19:51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들의 특징은 옆에서 피해를 입은 사람만 죽어나지

피해를 안 입은 사람은 그 사람 괜찮다라고 생각해요. 포장을 잘하기 때문에.

 

그래서 당한 사람만 억울합니다.

당한 사람은 죽어나가요. 회사에 그런 사람 하나 있으면 밑에 여럿이 죽어나가요. 한 둘 죽어나갈 때는 모른다니까요.

 

소시오패스들끼리 죽자고 싸우는 것 같지만 실제로 죽자고 안 싸웁니다.

왜 그런지 아세요?

이득이 되면 언제든지 친구가 될 수 있는 관계들이거든요.

 

싸워서 이득이 되면 싸우는 것이고, 화해해서 이득이 되면 화해해요.

욕심이 제일 우선이니까.

 

그분들은 오직 욕심의 인도만 따르는 분들이라

어제의 적이라도 오늘의 내 욕심이 이제는 그만해야지.’하면 바로 화해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게 이득이면 바로 사과하는 사람들이에요.

어제 사과했더라도 오늘 다시 쌩까는 것이 이득이라면 바로 쌩깔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오직 욕심의 인도를 따르는 그 무리들을 이겨 내려면,

오직 양심의 인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나와야 돼요.

 

회사에서 양심 없는 사람들이 잘 나가는 걸 보면

, 나는 차마 저 짓은 못하겠는데이것 때문에 고민합니다.

 

저 사람은 능숙하게 남의 공은 다 내 것으로 뺏고, 내 잘못은 다 남한테 미루면서 살아요.

그러면서 계속 올라가는 사람을 보면, 따라하고 싶어도 어디서 걸리냐 하면 양심에서 걸려서 못 가요.

나는 저 사람처럼 못하겠다는 말이죠. 그러니까 이제 그 사회에서 도태되는 거죠.

 

 

고통을 못 느끼다 보니까 사람들이 볼 때 강자로 보인 거예요.

천만, 이천만이 죽어도 눈 하나 깜짝을 안 해요.

카리스마 쩐다!’ 이렇게 판단합니다. 사람들이.

, 대단하신 분이다!’

? 잘못된 역지사지예요.

 

저 사람도 나랑 똑같은 감수성이 있을텐데, 그걸 인내하고 저렇게까지 나라를 위해 판단하는구나! 이렇게 보인다구요.’

조직을 위해 저렇게 어려운 결정을 하는구나!’

아니에요. 전혀 공감능력이 없어서 쉽게 쉽게 결정한 거예요.

 

천만? 죽여!”

핵이 떨어져? 1억 죽어도 우린 괜찮아!”

, 카리스마, 저 영도력!” 이렇게 판단합니다. 사람들이.

강자라고 판단해요.

 

? 내가 못할 결정을 쉽게 하니까.

아니에요. 머리가 안 좋아서 그런 거예요.

 

 

일반인은 절대 소시오패스를 못 당해요.

이렇게 자유자재로 호리피해로 움직이는 사람을 어떻게 잡습니까?

누가 잡냐하면 자유자재로 호선오악으로 움직이는, 양심을 능숙하게 찾아갈 수 있는 사람만이 잡아낼 수 있어요.

 

그 순간순간요, 모두에게 이로운 답을 빨리빨리 내는 사람이 그 상황을 깨지,

지금 내 이익 따지랴, 저 사람 좀 부러워하랴, 양심도 챙기랴 하다 보면 망쳐요.

동지를 자꾸 만드셔서 버티면 버틸만 해지고,

나중에 헤게모니를 잡으면 항상 제가 얘기하는 51%를 넘기면 역전이 일어납니다.

 

상위 10%는 무조건 선만 한다.

하위 10%는 무조건 악만 한다.

80%는 누가 더 힘이 센가 봐서 거기 따라간다.

 

누가 더 주도권을 잡느냐?

그래서 제가 양심 51%를 주장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양심 상위 10% 무조건 어디 가서도 죄 못 짓는 사람들이 뭉쳐서,

10%가 연대해서 힘을 가져서

하위 10%보다 힘이 세다는 것을 보여주면

80%가 따라온다는 거예요. 이쪽에 붙어버려요. 그럼 90%가 되죠.

그럼 10%는 계속 죄를 짓건 말건 이 사회는 양심 문명사회로 가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