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지안스님_선가귀감

지안스님 특별법문 선가귀감 _ 제6회 선가귀감6 (43:10)

Buddhastudy 2012. 1. 8. 22:03

  방송 보기: 불교TV

그래서 참선을 하는 자가 언구를 의심하지 않는 것, 곧 화두에 대한 의심을 깊이 들지 않는 것이 이게 병이다. 그래서 선수행을 오래 한 스님들은 잠을 잘 때도 화두가 들린다. 이래요. 잠을 잘 때도. 우리가 자나 깨나 걱정하는 마음에 뭔가 떠나지 않고 가지고 있는 생각이 있으면 잠 잘 때도 그 생각이 작용해요. 그래서 의심만 해가면은 된다. 이 몽산스님은 이점을 강조했습니다. 다음에는 1700공안이라는 화두가 수없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 대표적인 공안 하나를 소개하는 예가 나옵니다. 조주스님이 어느 날 아마 계절적으로 봐서 지금은 추운 겨울입니다만 여름이었나 봐요.

 

문을 열어놓고 날씨가 더우면 우리나라도 발을 쳐두고 그렇게 지내지 않습니까? 발을 쳐두고 이래 지내고 있는데. 어떤 스님이 찾아왔어요. 물으러 찾아왔어요. 옛날은 큰스님들이 지도를 받기 위해서 제방을 찾아다니며 가르침을 구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어떤 스님이 趙州從諗조주종심선사라고 유명한 스님입니다. 고불이었다. 조주고불이었다. 이런 말도 있죠? 질문을 하나, 선 질문이에요. 줄여서 선문이라 하는데. 그러면 질문을 하면은 그 질문에 대해서 큰 스님이 뭐 대꾸를 해주고, 학인, 물은 스님의 근기를 봐서 뭔가 재접?을 해줍니다. 마침 마당 가에 개가 한 마리 지나가. 개가. 그걸 물으러 온 스님이 보고 조주 큰 스님에게 개도 불성이 있습니까? 물었어요.

 

개도. 불교는 중생, 할 때 이 중생이 일체 생명체뿐만 아니라 옛날 사람들이 말한. 요즘도 그 말 써요. 귀신도 중생이에요. 사람 죽으면은 우리가 불교 제지낼 때 영가라 이러죠. 중생을 부르는 말입니다. 영가라는 말도. 중생이에요. 그런데 일체중생이 불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래요. 열반경에 나오는 말입니다. 一切衆生悉有佛性일체중생실유불성. 열반경의 대의 가운데 하나죠. 모든 중생은 부처의 성품을 가지고 있다. 또 달리 표현해놓은 경전 구절에 마음이 있는 자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수 있다. 마음 없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반야심경에도 나오는 말 아닙니까? 무상정각이라고 번역해요. 깨달음을 말하는 거죠.

 

그러니까 마음이 있는 사람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이 말이거든요. 그렇다면은 마음이라는 것이 사람의 경우 사람 마음이라 하지만은 짐승이 배고프면 먹이를 찾고. 그거 짐승 마음이에요. 마음이에요. 생명체다 이거에요. 그럼 개가 불성 있는 거 아니오? 그거 물으나 마나 한 얘기 아닙니까? 물으나 마나. 개만 불성이 있는게 아니라 땅에 기어 다니는 개미도 불성이 있는 거에요. 개미의 생명, 그 본성이 불성이에요. 없는 게 없어요. 그래서 지나가는 개를 보고 개가 불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물었더니 조주스님이 없다.’ 대답을 하시는 거에요. ‘없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은 경전에 나온 말 하고 반대되는 말 아닙니까? 일체중생실유불성인데 개도 중생인데 왜 불성이 없어.

 

그런데 여기서는 그냥 없다는 말이 그 사람의 생각을 틀어막는 말이에요. 생각을. 생각을 틀어막는다면 생각을 막히게 해서 의심을 하게 하는 거에요. 그래서 이 의심을 하나 세워주는 방편으로 했다고 굳이 보충해서 말하자면 설명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이게 중국 선종사상 많이 참구했던 공안이다.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무자 공안. 그걸 하나 대표적으로 소개하는 거에요. 이러면서 무자화두를 소개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개에게 불성이 없다는 화두를 꾸준히 의심해 나가면은 생각이 꽉~ 막혀가지고 이론적으로 뭔가 따질 수도 없고, 생각이 더 이상 길을 찾아 나갈 수는, 막힌 데가 온다는 거에요. 꽉 막혀버린단 말이에요.

 

이 막힌다는 게 아까 말씀드렸죠? 물건을 어디 놔놓고 어디 놨을까? 깜빡 잊어버렸을 때 그게 막힌 생각이에요. 어디 놨는지 모르는 거. 그래서 막힌 생각이 되면은 답답해진다. 했어요. 재미가 없어서. 재미가 없어져. 心頭熱悶時심두열민시가 이런 말이 나오는데요. 가슴이 답답해져. 그래서 선 공부를 제대로 하면 답답해져요. 그리고 인생 공부도 제대로 하면 답답해지는 거에요. 우린 답답한 거 싫어하잖아요. 답답해 가슴 막혀 죽겠다, 이러지. 답답해 죽은 사람은 진짜 잘 죽은 사람이오. 그렇지 않아요? 답답한 상태에서 죽으니까. 그거 공부하다 죽은 거거든. 선공부하다 죽은 거거든. 그러니까 참선 공부하다 죽으면 제일 좋지. 도 깨치고 죽어서 다음 생에 도 깨치지 안 깨치겠습니까? 우스개 얘깁니다 만은.

 

마음이 답답해질 때 그때 자기 인생의 모든 걸 걸어놓을 수 있는 자리다, 이 말이오. 마음이 답답해질 때 바로 당사자 공부하는 당인의 몸과 목숨을 놓을 수 있는 곳이다. 이랬거든요. 답답해진 거기에 모든 걸 다 걸어버리라는 거에요. 모든 걸. 육체적인 거, 정신적인 거 모든 거. 거기에 그만 내 전체를 맡겨버리라는 거에요. 그렇게 하면 깨칠 때가 온다는 거에요. 그렇게 된 것이 선불작조적기본이라 했거든요.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은 부처가 되고 조사가 되는 터전. 근본 터라는 거에요. (터 기)자가 있어요. 부처가 되고 조사가 되는 터전이 된다. 그래서 화두를 실제로 어떻게 되는가 하는 구체적인 사례 하나를 소개를 했습니다.

 

그렇게 공부만 하면 된다는 거죠. 그러면서 이걸 뚫어내야 된다. 그래요. 다음에 17장에 가면은 참선은 조사관을 뚫어야 된다. 이런 말이 있어요. , 관문이라는 말이 있죠. 옛날 국경 관문이 있었고. 또 옛날 문은 빗장을 걸어 가지고 못 열게 하는 그런 방법을 썼어요. 빗장 거는 거 알죠? 문에 빗장. 나무막대기를 가로질러 걸어놓는 이게 빗장이에요. 그런데 선 공부는 그 문을 못 열도록 가로막는 빗장과 같은 거. 또 국경에 외적이 침입 못하도록 두꺼운 문으로 막아놓는 성문 같은데 관문이 있잖아요. 이걸 뚫어내야 된다. 이런 표현이 있어요. 이런 말이.

 

참선은 모름지기 관문. 이 앞에다가 조사라는 말을 붙여서 조사관을 뚫어야 된다. 이랬어요. 조사관은 바로 화두를 타파하는 걸 두고 한 말입니다. 이것도 간화선에서 쓰는 고유용어요. 조사의 관문을 뚫어야 된다. 화두를 타파해야 된다. 이 말입니다. 그런데 비유를 들어서 어떻게 말해놨느냐 하면은 이 일은 화두 들고 참선 공부하는 것은 이 말이에요. 일단 책대로 소개해 드립니다. 모기가 무쇠로 된 소에 덤벼드는 것과 같이해서. 모기, 여름에 사람에게도 달려들잖아요. 모기. 때로는 뇌염 같은 전염병도 갖고 온다 이러지 않습니까? 이 모기가 쇠로된 무쇠로 된 소가 있어요. 철우. 모기가 무쇠 소의 피를 빨아먹으려고 덤벼드는 거와 같다.

 

무쇠에 무슨 피가 있어요? 쇠 소인데. 그런데 그렇게 해야 된다는 거에요. 이러쿵저러쿵 묻지 말고, 어떻게 하면은 이 무쇠를 모기가 침 같은 게 있잖아요. 뚫고 들어가 피를 빨아먹는가? 상식적으로는 말이 안 되는 얘기잖아요. 피도 없는 무쇠 소의 모기가 어떻게 피를 빨아먹어요? 그런데 그런 걸 따지지 말라 이거에요. 주둥이를 들이댈 수 없는 곳에 모기가 무쇠 소한테 침을 주둥이 이 침 같은 이걸 뚫어 넣을 수가 없지 않습니까? 상식적으로는. 그러나 없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얘기에요. 주둥이를 들이댈 수 없는 곳에 목숨을 버리고 한번 뚫어 몸체로, 모기 몸 전체가 소 몸을 뚫고 들어가야 된다. 이건 어떤 하나의 극적인 상황. 선 공부를 하는 기백을 이 대목에서도 말해놨다. 볼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안 된다는 생각,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갖지 말고, 대든 안 되든 뭐든지 뚫어냈다는. 뚫고 들어가겠다는 이런 의지를 가져라. 이런 의지를. 그래서 이 선이 사실은 우리 공부하는 사람개개인의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때 가장 큰 의지를 가져야 되는 거에요. 하겠다는 결정적인 생각. 그래서 여러 설화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천으로 된 보자기에 물을 담을 수 없죠? 금강산에 가면. 법기보살하고 관계된 설화가 있는데. 보덕각시얘기도 있고. 삼베로 된 보자기에 물이 담기더라 하는 얘기도 있어요. 불가능한 얘기요. 이 참~ 선정의 세계에 대해서 신비한 얘기가 나와요. 경전에 나온 얘기를 하나 소개하면은 능엄경이라는 경에는 이런 얘기가 나와요.

 

수능엄, 능엄이라는 말도 선정이름입니다. 선정 이름이에요. 그게. 선정에 들면 능엄경에는 중국 선종사에서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조금 다른 얘기가 있어요. 오음. 오온을 오음이라고도 합니다. 오음이 녹아 없어진다 그랬어요. 오음이 녹아. 색수상행식. 이 오음이 하나씩 하나씩 녹아 없어진다는 설명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능엄경이 10권으로 되어 있는 책인데, 910권 두 권이 辨魔障변마장이라 해서 수능음 정을 닦을 때 오음이 하나씩 하나씩 녹아내리는데 한 음이 녹아내릴 때 열 가지 마구니의 경계가 나타난다. 이걸 소개해 놓은 내용입니다. 능엄경 마지막 부분인 910권의 내용이. 그걸 변마장이라 그래요. 말을 구분하는 그런 내용을 설해놓은 대목이다. 그런 뜻이에요.

 

거기에 어떤 사람이 선정을 닦아 선정에 들어갔어요. 그러니까 색음이 녹아지는 거에요. 색음이 녹아질 때 어떤 신기한 일이 나타나느냐? ~ 도저히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얘기에요. 옛날 사람 몸 안에 회충이니 요충이니 이런 벌레가 있었잖아요. 회충, 우리 어릴 때 초등하교, 그때는 국민학교라 했는데 십리를 걸어 다녔 거든요. 그때는 가방도 안 나와서 책 보따리에 책을 넣어 다녔어요. 그런데 내 같이 다니는 친구 하나가 배가 아프다, ~ 이래요. 왜 그러냐? 갑자기. 길가에 말하자면 용변을 보는 거에요. 똥을 누는 거에요. 그런데 똥은 하나도 안 나오고 국수 한 그릇 만한 회충이 싹 빠져나오더라고요. 내 봤어요.

 

회충이 수 십마리 한목에 딱 나오는 거에요. 그릇에 담아놓으면 국수 한 그릇 될 거에요. 그런 시절이 있었어요. 그런 시절이. 그 옛날에는 사람 몸에 회충이 있어가지고 학교 다니면 학교에서 산토닌이니 구충약을 주고 그랬습니다. 요즘은 주는지 안 주는지 없어졌겠지마는. 그런데 색음이 녹아 없어질 때 그 회충을 몸 밖으로 꺼낸다. 이래놨어요. 도저히 허튼소리처럼 들리잖아요. 어떻게 사람이 선정을 닦는다 해서 몸속에 있는 회충을 꺼낼 수 있느냐? 이거에요. 그런데 나는 속 이하 거든요. 가능한지 안 가능한지 모르고. 책에 분명히 그리 돼 있다 이 말이오. 능엄경이란 책에. 색음이 녹아질 때 몸속에 있는 회충을 꺼내는 이적이 나온다, 이 말이에요. 이렇게 돼 있어요.

 

그래서 선정 이거는 초과학적인 것입니다. 과학적인 어떤 상식을 초월하는 거에요. 옛날 들은 얘긴데, 어느 큰 스님으로부터, 저 북한에 가면은 유점사라는 금강산에 큰 절이 있었데요. 거기에 있었던 설화래요. 이 얘기는 이조 초엽? 중엽? 그 사이에 있었던 얘기라 그래요. 선 공부를 잘하는 스님 한 분이 있었데요. 그래서 공부가 아주 잘 됐는지 항상 웃는 낯으로 옆에 대중 스님들에게 나는 이제 무가 되었다.’ ‘무가 되었다.’ 이러더래요. 없을 무자, 구자무불성화, 그게 무자 화두라 그랬잖아요. 무가 되었다. 무가 되었다. 그러더래요. 그래서 저게 왜 저러는가? 대중이. 정말 공부를 해가지고 큰 힘을 얻어서 저러는가?

 

그렇게 궁금하기도 하고, 이래서 한번은 스님들이 무가 되었다. 무가 되었다 하는 이 스님을 두고 장난을 쳤어요. 어떤 장난을 쳤느냐? 절에 큰 무쇠로 된 통이 있어요. 사람이 들어갈 만한 큰 통이에요. 통도사도 옛날 그런 통이 있었어요. 쓰레기도 담가놓고 하는 그런, 때로는 곡식을 담아 둘 수도 있는 그런 큰 그릇이 있었어요. 그 절에도 그런 무쇠로 된 큰 통이 있었나 봐요. 이 통 안에다가 이 스님을 잡아넣어 버린 거에요. 서너 명이 붙들어가지고. 그리고 뚜껑이 있었는데 뚜껑을 덮어놓고 그 위에 큰 돌을 몇 개 얻어가지고 못 나오도록. 가둬놓은 거죠. 쉽게 말하자면. 저 세조 때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히듯이 말입니다. 가둬놨어. 가둬놨어요.

 

이것도 전해 들은 얘깁니다. 큰 스님들로부터. 내가 지어낸 얘기는 결코 아니에요. 그래 장난삼아 가둬놨는데 어느 사이 마당 곁에 나와 헤헤 웃고 있더래요. 요술 마술을 한 것처럼. 분명히 세 사람이 그 스님을 이렇게 딱 붙들어 가지고 그 통속에 넣어놓고 못 나오도록 뚜껑 닫아가지고 큰 돌을 눌러놨는데. 헤헤하고 저쪽 마당 가에 나와 있더라는 거에요. 나 이런 얘기 듣고 참 신비해요. 지금도 신비해요. 그런데 우리는 조금 감이 가요. 고도의 선정을 닦아 익힌 경계에서는 초능력, 초인적인 어떤 그런 이적이 있을 수 있다. 100% 그렇게 된다고 아직까진 믿어지진 않지마는 가능하다. 우린 그걸 그냥 무조건 거짓말이라고 불신을 안 해요.

 

거짓말이라고 불신하면 내가 스님도 아니지. 내가 스님인데. 그러니 불가사의 아니겠어요? 이런 얘기 잘 받아들이세요. 또 이래가지고 내가 거짓말하더라고 또 선전하지 말고. ~ 공부라는 게 그렇거든요. ~ 말 한마디 이게 참 묘한 거에요. 어느 스님이 선방에서 한철 정진을 하고 해제를 하고 나왔어요. 도반이 생각나. 수계를 같이 했던 도반이 있어요. 그 스님이 먼데 주지를 하고 있어서 그 스님이 한번 보고 싶어 찾아갔어요. 해제하고. 찾아갔더니 찾아간 그날 그 스님이 외출을 하고 그 절에 없어요. 그래서 어디 갔는고? 멀리 가 여러 날 안 들어올 것인가? 아니면 잠시 어디 갔는가? 싶어서 물어보려는데. 마침 그 절 법당에 어떤 신도님 한 분이 기도를 하고 있더래요.

 

관셈보살, 관셈보살. 정근을 하는 음성이 들려. 법당문을 조금 열고 물어보려고 주지 스님이 여러 날 안 들어올 겁니까? 뭐 조금 기다리면 잠시 어디 시장 같은데 가서 들어올 겁니까?’ 사정을 아는가 싶어서 물어보려고. 보살님, 보살님 불렀데. 아무 대답을 안 하더래. 그래서 좀 더 큰 소리로 보살님, 보살님. 몇 번 불렀대요. 그랬더니 이 분이 그마 ~ 어디서 온 스님이 기도하는데 자꾸 불러댑니까?’ 짜증을 내더래요. 짜증을. 본심을 못 지켰지. 짜증을 내. 그 스님 뭐라 했겠어요? ‘보살님. 나는 보살님을 몇 번밖에 안 불러도 그렇게 화를 내는데, 관세음보살은 얼마나 보살님한테 화를 냈겠습니까?’ 그렇잖아요.

 

자기는 자꾸 관세음보살님, 관세음보살님 불러놓고. 이 스님 몇 번밖에 안 불렀는데. 그러니까 묘하죠. ? 사람 마음 쓰는 게. 기도할 때 물으면 그냥 대답해주고. 어떤 노 보살님들은 염불한다고 딱~ 이렇게 염주 굴리면서 앉아 있는데 손자가 와서 안기면 가거라, 가거라, 할미 염불해야 된다.’ 그거 엉터리 염불이에요. 안고 그냥 하면 되는 거야. 안아주고. 그게 바로 된 마음이지. 그래서 공부하는데 마음이 어떠한가? 이게 중요한 거에요. 다음 주 또 뵙겠습니다. 다음 주는 새해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