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8)

헤어져야 하는 3가지 신호 [사랑, 이별, 연애, 연피디의 사랑공부]

Buddhastudy 2019. 4. 12. 20:54


배우자, 연인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이별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가요?

이별의 기로에 선 당신을 위해 이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설렘, 사랑, 그리고 수많은 약속들로 가득했던 사랑이

갈등과 싸움, 그리고 파국으로 치닫는 걸 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걸 알면서도

이 사람이 혹시 내 짝이진 않을까?

이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은 없지 않을까?

이런 고민을 계속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글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심리학과 부교수인 캘리 캠벨의 글

당신이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 3가지 신호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첫 번째, 개인적인 자유가 전혀 없다.

건강한 부부관계, 건강한 연인관계는 상대방을 서로 컨트롤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상대방에게 충분한 자유를 주고 그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보는 것이죠.

 

여러분도 느끼다시피 우리 각각은 자신만의 고유한 욕구가 있습니다.

최고의 관계는 서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욕구가 관계 안에서 충족되는 것입니다.

만약 배우자나 연인이 당신의 소비 습관부터 시작해서

옷 입는 것, 당신의 친구들 그리고 여러분이 내리려하는 결정들을 컨트롤하려고 한다면

빨간불을 키고 지켜보셔야 합니다.

 

상대방을 컨트롤 하려는 사람들은

보통 파트너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해서 불안해하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두려움을 느끼고 통제하려고 할수록

상대방은 고통을 느끼고 결국, 떠나는 선택을 하게 될 겁니다.

 

건강한 관계는 서로에게 자유를 주고,

서로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두 번째, 배우자, 연인이 너무 자주 비난을 한다.

심리학 명예교수인 존 고트만은

부부의 이혼 가능성을 거의 90%의 확률로 예측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존 고트만은 이렇게 높은 확률로 예측할 수 있을까요?

바로, 부부의 대화 속에서 긍정적 부정적 상호작용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80% 이상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나머지 20%는 부정적인 상호작용이 있어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

둘 사이에 절대 풀 수 없는 갈등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연애 초반에 발생한 갈등 중에서

시간이 지나도 절대 풀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가치관, 신념 같은 것 말이죠.

 

따라서 건강한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부정적인 점에 포커싱하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80%를 더 집중해서 이를 더 향상시켜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파트너의 부정적인 모습만 반복해서 생각나거나

파트너가 여러분을 너무 자주, 많이 비난한다면

그것은 여러분이 썩 좋지 않은 관계에 있는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정 시간 동안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 한번 노력해 보세요.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는 것은 썩 좋은 전략은 아닙니다.

 

만약 되돌릴 수 없을 만큼 부정적인 생각밖에 떠오르지 않거나

파트너와 대화를 할 때 부정적인 상호작용 비율이 너무 생각 이상으로 크다면

그것은 여러분이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세 번째, 배우자 연인 없이 혼자있기를 바란다.

연애 초반 때를 기억하시나요?

그때는 밤을 새서라도 통화를 하고, 매일 만나도 계속 보고싶죠.

 

하지만 만약에 배우자나 연인이 여러분 근처에 있기를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면

그건 썩 건강한 관계라고 볼 수 없습니다.

 

배우자나 연인이 같이 있을 때 계속 안 좋은 감정들만 떠오르거나

혹은 둘 사이에 갈등이 너무 자주 발생할 때

혹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옆에 배우자, 연인이 있는 게 당신에게 불쾌감을 준다면

그것은 여러분이 이별의 순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캘리 캠벨은 더 나은 사람을 찾지 못할 것 같아서

계속 관계를 유지시키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의 관계가 결코 좋이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세요.

관계를 지속시키는 것보다 오히려 혼자 있는 것을 택하고 나면

나중에 여러분 스스로가 얼마나 강한지,

그리고 얼마나 행복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조지 캠벨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짝이 아닌 사람에게 시간을 낭비하기엔

여러분의 인생은 너무 짧습니다.”

 

배우자와 연인은 우리의 행복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에 우리가 관계에서 큰 만족감을 느낀다면 우리의 행복에도 도움이 되기만

그렇지 않다면 결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겠지요.

 

조지 캠벨과 제가 말하는 것은

갈등이 오면 바로 헤어지라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관계는 힘든 순간, 고통스러운 시기가 있는 것이 너무 당연합니다.

영화나 소설 같은 순간만 있을 수는 없죠.

그리고 이 힘든 순간을 잘 이겨낸다면 그것만큼 가치있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의 관계가 당신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몇 달 혹은 몇 년 간 계속 미친다면

아니면 상대방이 이 상황을 좋게 만드는 데 더 이상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관계를 끝낼 시기라고 봐야 합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고요

저는 멋진 사랑을 꿈꾸는 여러분들을 위해

더 좋은 정보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여러분 잊지 마세요.

사랑도 공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