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윤홍식_3분인문학(2018)

[3분 인문학] 영靈-시공이 없는 차원 _홍익학당.윤홍식

Buddhastudy 2019. 5. 16. 20:27


뭔 짓을 해도 내가 있어요.

그런데 라는 걸 우리 의식을 해본적이 없으니까

을 모르고 혼과 육으로만 살고 계신 거예요.

이 있어서 이게 작동하는데도 우린 모르고 산다는 거죠.

 

그래서 영을 자각하고 나시면 혼과 육이 다 살아나요.

이라는 뿌리에서 이게 작동하는 거라는 걸 아시게 되요.

 

그럼 나의 영이라고 단순히 생각했는데

이 영은 뭘까요? ? 우리 안에 영?

 

왜 우리는 혼과 육의 세계에서만 살아가죠?

생각감정오감이 다 혼과 육의 세계인데, 다 시공이 있는 세계거든요.

은요? 시공이 없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눈치를 못 채시고 살아가시기가 쉬운 거예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그러면 영이 시공이 없는 차원이라면,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게 Iam이라면

그대로 사실은 성령자리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불성자리에요.

시공차원이 아니라고요.

 

그럼 이게 골 때리는 겁니다.

여러분, 존재를 알고 나면요, 골 때려요.

 

내가 사실은 생각감정오감으로 지금 현상계에 캐릭터를 갖고 표현하고 있는 나의 이 에고가 동전의 한 면이고,

동전의 뒷면은 시공이 없는 세계에 내가 뿌리를 박고 있다는 거예요.

나의 다른 모습은 시공이 없는 세계에 있다는 겁니다.

진실이 그래요.

 

지금 여러분 저를 보고 계시죠.

그럼 저에 대한 생각감정오감을 보고 계시죠.

보는 놈은요? 시공 너머에 있어요.

 

우리가 그렇게 살아가요.

현상계를 파고 들어가면요, 시공을 초월하는 세계가 나옵니다.

거기에 뿌리를 박고 살고 있어요.

 

시간 만해도 그래요.

시간만 해도 과거 현재 미래가 다 굴러가죠.

이게 어떻게 우리한테 시간이 나타나는가?

들어가보면 시간을 알아차리는 자, 시공밖에 있는, 시간 밖에 있는 시간을 알아차리는 자로 인해서

현상계에서의 시간을 우리가 감지하고 느끼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생각감정오감을 내려놓고

Iam 상태로 들어가면 거기서는 시간을 알 수가 없어요.

여러분, 나이도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거기를 상락아정, 불교에서 영원하다고 하는 거예요.

시간을 초월했기 때문에 영원하다고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