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역사/MBC1919-2019 기억-록

[기억록] 최현우, 최현배를 기억하여 기록하다

Buddhastudy 2019. 10. 11. 20:20


우리 역사를 찬란하게 빛낸 마법 같은

겨레의 위대한 문화유산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한글입니다.

 

그러나

조선인을 일본인으로 만들겠다는 일제의 만행

민족 말살 정책

 

한글 교육폐지

한글 신문 잡지 폐간

창씨개명

 

우리는 그 역사를 결코 잊지 않습니다.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

외솔 최현배

 

국어 학자이자 독립운동가

조선어학회 창립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에 참여

 

1932년 서울의 한 음식점 방명록에

그가 남길 글

 

한글이

목숨이다.

 

일제시대

한글을 연구하고 정리하고 보급하는 것으로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려 했던

최현배

 

1937년 우리말본, 한글의 바른길

1940년 한글갈

한글 연구와 교육에 매진했던 최현배

 

그가 지키고자 했던 것

민족의 정체성

 

일제가 그를 강제 사직시키고

보호관찰처분 등으로 탄압했지만

그는 우리말과 글을 지키는 독립운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1942

그는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투옥되고 말았습니다.

 

조선어학회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의 연구를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

일제는 주선어학회를 독립운동 단체로 규정,

주요 회원들을 체포하는 등 탄압

 

감옥에서도 한글 연구를 멈추지 않았던 최현배

해방이 되고서야 석방된 최현배는

한글 가로쓰기와 한자 안 쓰기에 관한 연구 보고서

글자의 혁명을 펴냅니다.

 

세로쓰기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던 시대

그의 노력이 아니었다면

우리말의 가로쓰기는 불가능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최현배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걸고 지키려 했던

우리 말

우리 글

우리 역사입니다.

 

아직도 어떻게 해야 이 나라를 위하는 것인가 하는 것을

깨우친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저는 대단히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최현배 실제 육성

 

말씨는

겨레의 생명이요, 힘이다.

최현배

(1894.10.19~1970.3.23)

 

최현우

최현배를 기억하여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