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엇...!
될 쉬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산책을 제대로 못 하거나
아니면 아파서 입원 중인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발바닥 털이 이렇게 자라고
또 마루 같은데 올라서게 되면 미끄러질 수도 있거든요.
그럴 때는 발바닥 털을 좀 다듬어 줘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런데 이건 있어요.
산책을 매일매일 한다면
강아지하고 밖에 나가서 활동을 계속한다면
반려견들의 발바닥 털은 적당한 만큼만 자라고
그 다음의 털들은 자연스럽게 잘려나갈 거거든요.
한마디로 발바닥 털이 많고
발바닥 털을 꼭 잘라줘야 한다는 말은
산책을 잘 하지 않았다고 하는 거예요.
만약에 강아지 발바닥 털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산책해보세요.
그러면 강아지한테 딱 적당하고 알맞은 길이의 발바닥 털이 생길 거고
미용실에 가서 아니면 내가 이렇게 잘라줄 필요는 없어요.
만약에 너무 어린 강아지, 너무 아기강아지여서 그래서 발바닥 털을 줘야 한다면
가위로 조금씩만 잘라주면 좋을 것 같아요.
왜냐면 발바닥은 되게 예민한 곳 중에 하나에요.
또 6개월 미만의 강아지들은
아직 굳은살이 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뜨거운 클리퍼로 자르다 보면 발바닥이 손상될 수 있거든요.
그렇게 하면 나중에 발바닥을 만지는 것도
그닥 좋아하지 않게 될 수도 있으니까
가위로 삐져나온 것만 조금씩 잘라주면 좋지 않을까요?
그런데 습진이 걸리거나
아니면 치료를 목적으로 발바닥 털을 자르는 것은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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