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살 말티즈 밍키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 밍키를 따로 맡길 데가 없어서
할머니 댁에 데리고 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근데 할머니 댁에 어른들도 많이 오시고
어린 사촌동생들이 엄청 많이 오는데
밍키의 명절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큰아빠가
“앉아! 손!! 빵!!!”
이런 거 할 때, 또 아이들이 이렇게 이렇게 막~
“내놔내놔 내가 밍키하고 놀 거야.”
이런 거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거예요.
우리 밍키가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아이들을 싫어한다거나 이빨을 보이면서
“나하테 오지 마, 나 가지고 장난 치지 마.” 라고 할 수 있어요.
예뻐해 주고 만지고 싶고 그럴 텐데
밖에서 같이 산책하고
“밍키, 이리와”라고 해서 달려오게 하고.
켄넬을 만약 강아지가 좋아하면
쉬는 시간을 주셔야 해요.
할머니 댁에 비는 방들이 있잖아요.
거기서 강아지를 켄넬 안에 두시고 좀 쉬게 놔둬 주시는 거예요.
그럼 훨씬 더 도움이 될 거고요
우리 밍키도 즐거운 명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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