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가서 응가를 싸고 난 후에
뒷발로 흙을 차더라고요.
집안에서도 응가하고, 화장실 앞 패드 위에서도 발을 박박 차던데
더러운 걸 알고 자기 발을 닦는 건가요?//
반려견들은 응가를 하고 난 다음에
그 응가를 주변으로 퍼트리고 싶어 해요.
나 여기 왔다 갔어!!!!
나 여기 왔다 갔어!!!!
나 여기 너무 좋아!!!
그러다 보니까 응가를 하고 뒷발질을 하는 거예요.
다리를 닦는 게 아니라.
좀 자존감이 높고 자신만만한 친구들은 소변을 보고도 뒷발차기를 해요.
그리고 소변을 안 봤는데도 그냥 뒷발차기를 해요.
막 해요 막!
괜찮은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발등 조심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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