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조_시래기톡

[시래기톡] 줄임말

Buddhastudy 2020. 8. 26. 19:56

 

 

인싸=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고 밖에 잘 나가고, 행사나 모임이 잘 참여하고

사람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내는 사람.

인싸용어라는 명칭이 생김.

 

부먹찍먹=

()() ()(), 탕수육을 부어먹느냐, 탕수육을 찍어먹느냐

 

슬세권=

역세권_역이 가까운 곳

슬리퍼를 신고 다닐만큼 가까운 거리, 슬리퍼로 생활 가능한 세력권, 슬리퍼세권

 

졌잘싸=

졌지만 잘 싸웠다.

 

노이해=

NO +이해 = 이해가 안된다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

 

워라벨=

WorkLifeBallance, 일과 생활의 벨런스

 

갑분싸=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졌다, 누군가 재미없는 농담을 했을 때, 누군가 진지하게 달려들었을 때

 

라떼이즈홀스=

라떼 is horse, 나때 는 말이야.

 

꾸안꾸=

꾸민 듯 안 꾸민 듯,

검이불루(儉而不陋) 화이불치(華而不侈)=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아니하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

 

버카충=

버스 카드 충전, “나 버카충 해야 돼.”

 

TMI=

Too Much Information, 너무 말이 많다.

 

식세기=

식기 세척기

 

낄낄빠빠=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 인간관계에서 알아서 잘해라. 오리랖하지 말아라.

시연후언(時然後言) 인부염기언(人不厭其言)=

때가 이르렀을 때 말을 해야 사람들이 그 말을 싫어하지 않는 것이다.

 

솔까말=

(직히) (놓고) (해서)

 

할많하않=

(말은) (지만) () (겠다)

 

우유남=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남자

얼굴도 잘생겨야 하고, 키도 커야 하고, 유머감각도 있어야 하고, 성격도 좋아야 하고.

 

별다줄=

별걸 다 줄인다

 

커엽다=

귀엽다와 비슷. 커와 귀가 생긴 모양이 비슷하다고 해서...

 

엄근지=

엄격 + 근엄 + 진지

 

 

 

우리 프로그램이 세대간의 격차를 줄이는 건데

, 이거 말도 안 되는 준말 해서 왜 헷갈리게 하느냐그럴게 아니라

이걸 보면서 식구들끼리 온가족이 모여서 명절같은 때에

젊은 친구가 이렇게 써놓고

아빠, 엄마, 이거 아세요?” 이러면 가까워진다고.

 

서로 간의 노력이 필요해.

재미있는데.. 내가 그래도 많이 아네.

보니까 또 말의 어의가 깊은게 많아.

우리 며느리가 커엽다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