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애의 아우성/청소년·자녀 성교육

[구성애 푸른아우성] child_26-7살 아이가 음란물을 봐요.

Buddhastudy 2020. 9. 11. 19:40

 

 

7살 아들이 벌써 음란물을 검색해서 봐요.

아빠가 깔아놓은 야한 동영상을 본 후에

여자들의 가슴이나 엉덩이에 관심을 많이 보여요.

한글도 알아 검색해 찾기도 하는데

어떻게 수습해야 할까요?//

 

 

저는 해외를 좀 15나라를 다녔어요.

미국, 캐나다, 독일 이런 데 가면서 청소년 단체도 다녀보고 이랬는데

제가 제일 놀란 것은 컴퓨터 관계되어서 우리 부모들이 이렇게 아이들을 방치하는 나라는 없구나. 그런 생각을 한 거예요.

걱정은 제일 많이 하면서 실질적인 것을 아이들한테 관리하지 않아요.

 

1.

중요한 것은 뭐냐하면요,

컴퓨터 자체를 대하는 시간도 딴데는 굉장히 의식이 있어요.

무한대로 애들이 컴퓨터를 만지게 하는 나라가 별로 없어요, 깨인 부모들 같은 경우.

 

그거는 중독성이 있고 거기 빠지면 한도끝도 없기 때문에

그런 거에 애들을 처음 접하는 아주 획기적인 매체잖아요.

그런 거에 어떻게 감각이 소프트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주 순수한 아이들을

그냥 내맡겨 둡니까?

그거는 기절초풍할 노릇입니다.

 

그래서 컴퓨터 자체가 굉장히 제한시간을 둡니다.

하루에 몇시간, 그래서 제한시간을 엄격히 둬요.

애들이 일찍부터

나는 일주일에 하루에 한 시간, 아니면 일주일에 두 번, 두 시간씩..

애초에 어린이는 그래야 해.” 이렇게 하니까 그런 줄 알아야.

그래서 그 자체가 이것을 제한시켜줘야지 다른 거를 균형있게 하잖아요.

다른 게 균형있을 때 이 게 늘더라도 습관이 되어서 치우치지 않는다고요.

 

그런데 이거를 특히 어린애, 7? 이런 아이들에게 제한시간도 없이

이렇게 둔다는 자체가 지금 상당히 문제가 있어요.

 

그리고 어느 것보다 스피드하고 다양하고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이것만큼 재밌는 건 없어요.

중독으로 내모는 거예요. 중독. 다른 균형이 안 잡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이상 재미있는게 없기 때문입니다.

 

제한시간이라는 걸 둬야 하고요.

그 다음에 내용도 굉장히 엄격해요.

 

PC 안에서 애들이 봐야 할 내용을 상당히 선별해서 순기능부터 가르치죠.

순기능이 뭐냐하면 아이들이 이 나이 때 굉장히 컴퓨터는 좋은 거다.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은 이로운 거다. 애한테 필요한 프로그램을 잘 고민해서

애가 컴퓨터는 이렇게 나한테 도움이 되는 거구나이렇게 됩니다.

 

좋은 기능부터 맛보이면서

제한시간을 두면서 이렇게 해서 계속

학년이 올라가면 좀 제한시간을 형편에 맞게 같이 합의해서 조정하죠.

그래도 모든 권한은 부모가 상당히 주도권을 갖고 해야 합니다, 어릴 수록에...

우리처럼 무방비가 없어요.

 

그리고 이것이 약속을 해도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장소도 철저히 다 보이는 거실이라든가 이런 쪽에 관리되는 데다가

어릴수록 그렇게 관리하는 겁니다.

일단 이 기본을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기본.

 

2.

컴퓨터가 제어가 안되는 한계를 넘나드는 영역이잖아요.

우리 모르게 바이러스나 이런 게 침투할 수가 있어요.

딴 데는 차단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영국은 차단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다단계해서 전체적으로 퍼뜨립니다. 홍보해서.

정부가 나서서 합니다.

 

한 집안에 PC가 한 대 있다.

아버지 엄마 성인이 있고 중간 청소년이 있고 어린애가 있다. 초등이 있다

예를 들어 가족 구성이...

그러면 어린이가 여기까지 볼 수 없게끔, 그 다음에 중고생은 조금 높게, 어른들은 무한대.

한가지 가지고 써야 하는데,

그 아이에 어떤 실명과 여기에 맞게끔 그걸 부모가 나이별로 차단하는 내용이 틀려요. 한계가...

그렇게 멀티풀하죠.

거기에 아주 세심하게 해서 아이들을 노출 안 되게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미국만 해도 아이티 산업 쪽에 있는 기업체가 소프트웨어를 의무화한다거나 재단을 만들어서 얼마나 될지 모르나 그래도 의식이 있다는 거예요.

애들을 좀 함부로 하면 안 된다. 의식이 있는 이런 프로그램.

 

차단 프로그램 설치하셨나요?

부모가 할 거를 안 해놓고 애들한테 어떻게 할 거냐는 웃긴다는 거예요.

 

3.

이런 것들이 미비할 때는 아빠가, 물론 아빠는 성인이니까 야동 봐도 되겠죠.

그러나 이런 것들이 철저하지 않을 때, 아빠가 보는 거를 왜 거기다 애들같이 볼 수 있는데넣냐 이거에요.

딴 데서 보셔야죠. 보고서 얼른 지우시든지.

 

아빠 보는 걸 애들이 감각이 우리보다 뛰어난데 어떻게 못 찾겠어요.

그거는 어른으로서 할 짓을 안하고 있다고 봅니다.

아빠가 보지마세요. 아들이 걱정되면.

이런 장비도 안 하고서 애들 걱정하고 있는게 저는 너무너무 답답해요.

 

부모가 기본적인 컴퓨터에 대한 인식, 특히 어린아이일 때 인식,

그리고 몇 시간 하면 약속 꼭 지키게 하셔야 되요. 절제하는 시간이 있어야 해요.

빠져들 수 있는 것만큼 절제하는 것.

한 시간 했으면 끄자.” 안 끄면 야단치고.

그다음 안지키면 아예 그것도 안 줘야 해요.

 

, 1시간을 지켜야지만 내일도 확보되는 구나.”

이렇게 해야 합니다. 철저히 관리하셔야 합니다.

 

왜 그러냐?

7세 때에 음란물을 봤다.

엄청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엄청나게 영향을 미칩니다.

 

그거는 성과 관계된 이런 것은 무의식의 본능적으로 꽂히는 장면들이고

그것은 오래가요.

 

그리고 아이들은 감각으로 받아들여요.

인식이 아니에요. 느낌으로 받아들인다고요. 오감으로.

그런 부분이 여성의 신체 이미지서부터 성에 대한 개념, 성에 대한 느낌, 남성 여성관

이 모든 것에 그냥, 그 강도 높은 장면들이 뼛속까지 스며든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것은 아주 성의 관점을 갖는데 밑그림을..

성교욱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밑그림을 음란물이 이미 깔아준 거예요.

성교육을 잘해봤자 무슨 수를 그 효과를 넘을 수 있는 게 있겠습니까?

이것은 굉장히 아주 치명적인 겁니다.

 

차라리 중고등학생은 말이나 통하죠.

7세 이때 애들은 느낌으로 모든 걸 받아들이는데

느낌을 지울 수가 있나요?

지울 수 없는 거예요.

 

너무너무 잘못하고 계신 거예요. 지금...

애들 위해서 어른부터 보지 말아야 합니다.

어른한테 도움 되지도 않아요, 야동이.

진짜 아이를 위해서 없애버리세요. ~.

그리고 수시로 체크하시고 아예 못보게, 집에서 못보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한 번이라도 들 보는 게 중요합니다.

100% 완전 무결하지 않겠죠.

그러나 한 번이라도 덜 볼수록 아주 걔한테 선물하는 거예요.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그래야 합니다.

 

지금부터 빨리 하시고

당연히 7세 때부터는 성에 눈뜨고 의식적으로 남자여자 성기 차이도 보면서

한번 건드려보고 확인도 하는 시기인데

여기서 본 걸 가지고 다 대입시켜 버리죠.

 

여자 엉덩이 뭐.. 이런 거 다 당연하죠. 그건 너무나 당연해.

그건 정상적인 애니까 당연한 거예요.

 

그래서 7세는 7 세답게.

7세가 꼭 느껴야 할 여러 가지 속에 성도 자연스럽게 있어야지

딴 거보다도 이것을 부각시켜서

모든 에너지를 제일 흥미로운 성으로만 꽂게 하는 거에 기여한다는 거예요, 음란물이.

 

지금부터 빨라 제재를 하시고, 검색을 하든 어쨌든 안 나오게끔 하는 걸 최선을 다해서 빨리 하셔야 하고요

굉장히 나쁘다는 거를 아시고

 

 

3.

아이한테 얘기를 하셔야죠.

이미 본 것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여자남자 엉덩이도 나오고 가슴도 나오고 그렇지만

그거는 재밌으라고 그렇게 한 거고,

거기에서처럼 실제에서는 어른이건 누구건 가슴 만지고 엉덩이 만지는 것은 안 좋은 일이야.

싫어하고 그거는 나쁜 짓이야.

함부로 사람을 만지면 안 돼.

 

그 얘기는 해주셔야 해요.

그거는 성이 아니라 인간관계로.

 

7살도요, 아무나 젖가슴 와서 만지고요, 엉덩이하고 무례하게 막 재미삼아.

야한 동영상에서는 재미있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거기에 꽂혀서 엄마만 그런 게 아니에요.

지금 그거 본 애들이 막, 어른만 보면 가슴 만지는 애들도 여기 상담오고

보통 일이 아닙니다. 이게...

때릴 수도 없고, 인식시킬 수 없고, 7살에게

느낌이 영혼이 와서

조그만 눈에 여자만 보면 가슴만 쫒차가는 애들이 늘고 있어요.

가슴 아픈 일이에요.

그 맑은 눈에 성만 보인다고 지금..

 

제가 과하게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절대로.

단도리 안하고서 걱정한다는 것은 웃기는 일입니다.

 

그래서 그때라도 본거에서 함부로 남을 만지면 안된다는 얘기는 꼭 해주셔야 합니다.

만지면 안 된다.

 

그리고 이거는 애한테 주의하라고 할 게 없어요.

애한테 그런 거 보지마.”그건 말이 안 되는 얘기에요.

당연히 볼 수밖에 없고

한번 보면 그거는 누구든 끝까지 더 갈 수밖에 없어요.

 

아무튼 부부가 의논하셔서

시스템, 조건을 빨리 변화시키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컴퓨터에 매달리는 자체보다도

시간도 제한하고

나머지는 집중해서 한 3개월 동안 엄마아빠가 되게 땀 흘리면서 아이와 놀아주셔야 합니다.

건강한 기운을 회복시켜 주셔야 해요.

 

건강한 스킨십, 엄마아빠랑 스킨십.

건강한 땀 흘림.

뭐 이런 것들로 빨로 집중해서 3개월 동안 하시고

이거 빨리 제한시키고

뛰어놀아서 빨리 균형잡아 주시고

행동을 함부로 하지 않게 하는 것을 지금 빨리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