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정현스님_불설아미타경

정현스님 _ 제24회 공구여의원 (41:19)

Buddhastudy 2012. 7. 15. 20:06

   방송 보기: 불교TV

 

씨로부터 와서 씨로 돌아가요. 이거를 업연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윤회라고 말하기도 하고, 인과라고 말하기도 하고, 인연이라고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씨앗이 있는 줄을 알아야 되는데, 평생 살면서 그 습관이나 그 생활은 그냥 요구하는 데로 감정이 요구하는 데로 기분이 요구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나면, 그 씨앗은 거두어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큰 스님들 법문이나 경전 안에 내용이 있죠. 네 부인을 가진 장자가 있으셨죠. 조강지처 데리고 살다가 좀 시원찮아 지니까 둘째 얻고, 둘째 시원찮아 지면 셋째 얻고, 나이 드니까 젊은 사람 구했거든요. 그런데 영원히 가요? 가시게 됐잖아요.

 

가시게 돼서 내가 죽게 됐으니까 제일 막내한테 가서 물으니까 나는 나이 든 영감 만날 때는 재물이나 얻고 사치나 하고 좋은 것을 가지려고 했는데 내가 당신을 어떻게 따라가겠습니까? 그러고 야물 차게 떠나버렸어. 세 번째는 체면이 있기 때문에 내가 돌아가시면은 무덤 가까이 가서 배웅은 좀 하겠습니다. 둘째는 그래도 자기하고는 인연이 좀 돼 있으니까 쫓아가서 옆에까지는 가서 장례 치르고 49재는 지내겠습니다. 이랬거든요. 그러니까 여전히 내버려 뒀어. 조강지처는 내버려 뒀어. 죽을 때가 다 됐으니까 찾아갔어. 찾아가서 말하니까 당신이 나를 이렇게 내버려두고 딴 곳에 가서 자꾸 신경 쓰고 살았는데.

 

나는 당신의 씨앗이고 당신의 영혼이기 때문에 나는 가라고 해도 갈 수도 없고 오라고 해도 올 수도 없고 죽을 때는 내가 이렇게 헐벗어서 갈 때는 내가 당신을 보살펴 줘야 되는데 보살펴주지 못하고 뭐죠? 힘든 일을 겪는다는 거에요. 그래서 그 씨앗을 공구하고 가르쳐주기 위해서 이 경전의 내용이 요렇게 정돈이 돼 있어요. 으음. 부처님께서 설명하신 내용, 그 자체가 우리한테 이미 갖추어져 있는 것을 가르쳐주기 시작하신 거에요. 그게 이 경전 안에 오늘 24번째 공구여의원입니다. 따라 해보겠습니다. 공구여의원. 이거 외우셔야 돼요.

 

공구여의원. 부족한 것을 헤아리지 말고, 모자란 것을 헤아리지 말고, 괴로움을 헤아리지 말고 오직 갖추어져 있는 것을 자꾸 찾으세요. 감사한 것을 찾으세요. 행복한 것을 찾으세요. 이런 것이 경전 안에 들어있기를 뭐라고 들어있느냐 그러면, 모든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모든 공양은 마음대로 얻을 수 있다라는 뜻입니다. 이게 만일 공양을 올릴 수 없는 마음대로 물질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면 내가 부처가 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표현하잖아요.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이미 공급이 우리에게 잘 이루어지고 계시고 있다는 뜻이죠.

 

그러려면은 몇 가지를 정돈을 좀 오늘 하셔야 됩니다. 첫 번째 우리가 늘상 생활 속에서 자기 자신 안에, 자신이, 무엇이 있는지를 확인하셔야 되요. 저 좀 보세요. 얼굴 들어 저 좀 보십시다. 우리 안에 뭐가 있는 거 같아요? 그 안에 부처님이 있지. 이렇게 바로 나와야 되요.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해요? 불성. 부처님이 거기 계시다 라고 바로 나와야 돼. 저희들이 일반적으로 느끼는 것은 아무도 그 세상을 들여다보지 못합니다. 그런데 24번째를 제가 공부하면서 다시 정돈하면서 느낀 것은 뭐냐 하면 아무도 모르니까 들여다보는 사람이 자기에요. 정돈되세요? 안 돼도 무조건 되셔야 되요. 이와 같이를 들여다보셔야 돼. 이와 같이를.

 

이와 같이 어떻게 해요? 갖추어져 있다는 거에요. 구족 돼 있다는 거에요. 긍정돼 있고, 대 조화롭게 돼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죠. 그죠. 그래서 아무도 인정하지 않고, 아무도 말하지 않고,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고, 자기 자신이 뭔지 나중에는 죽을 때 가 보면 내가 왜 이렇게 살았나? 이렇게 말해요. 이거를 제시해주고 이걸 가르쳐주는 데는 불교밖에 없어요. 석가세존 가르침이 아니면은 이게 해답이 안 나오는 거에요. 지금 아무 답이 없어요. 실질적으로 부딪쳐서 나는 어떤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자기 생각은 있죠. 그런데 이거를 자기중심은 내려놓고 부처님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하잖아요.

 

그래서 나 자신은, 그래서 쉽게 표현하는 것이 뭐라고 그러냐 하면은 나는 불성이다.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너무 쉬워요. 이게 한마디로 딱 정리를 하셔야 돼. 저 좀 보세요. 오늘 이 24번째가 부처님께 공양을 하기 원하면 그 원하는 공덕은 이루 없이 들어찬다는 뜻입니다. 으음. 납득이 되세요? 되죠. 그죠. 마음대로 공양하실 수가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하여튼 그렇다 그러고요. 그래서 요게 다른 말로 얘기하면은 우리가 이야기하는 부를 뭐라고요? 그죠? 공구하게 하려면 부, 쉽게 말하면 이게 뭐죠? 부자가 되려면 이런 뜻이죠? 부자가 되려면 共具공구를 들여다봐야 돼요. 없는 것 찾지 말고 있는 것을 감사해야 돼.

 

누누이 누누이 법문하면서 누누이 말씀드린 거거든요. 감사명상을 진행하면서 누누이 말씀드린 거에요. 감사할 줄 아는 사람한테는 감사함이 옵니다. 먼저도 잠깐 말씀드렸잖아요. 이제 조금씩 24번째 공양을 하고 법문을 하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이 자리에 오시지 않아도 저~ 멀리 어디 벽촌에 어디 있는, 어디 저 멀리 천리 이렇게 떨어진 곳에서도 이 텔레비전. 불교TV 화면 보고 사람이 좋은 일이 생겨요.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잖아요. 나무아미타불 부르거나 지장보살 부르거나 관세음보살 이렇게 부르시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라 그러거든요. 안 되는 일에 더 감사하고 미운 사람한테 더 감사하고. 그렇죠.

 

이렇게 감사행을 하면 할수록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저 저 감사한 일이 생기는 거에요. 빛이 보이는 거에요. 희망이 생기고 좋은 일이 생기는 거에요. 그런데 석가세존은 이렇게 말했어요. 공구여의하다 그랬어요. 공구여의. 이와 같이를 본다는 거에요. 이와 같이. 있는 그대로를 보는 거에요. 가난한 것을 인정하세요. 잘못된 것을 인정하세요. 나빴던 일을 반성하셔야 돼. 무조건 무시하고 안 하는 게 아니라 인정해야 되요. 이게. 이걸 하고 나야 비로소 해소가 됩니다. 그런데 계속 거기만 붙들려 있으면 요게 문제에요. 나는 죄인이다. 나는 열등이다. 나는 실패했다. 나는 취직도 못 하고 있다. 나는 시집도 못 가고 있다. 장가도 못 갔는데. 이러잖아요. 평생 거기서 못 벗어나요.

 

그게 업이고 굴레입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똑같습니다. 그렇죠. 그죠. 그런데 불자는 외치기 시작하셔야 돼. 뭐라고요? 나는 불성이다. 나는 불성으로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중생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내 이 모습 이대로 그대로 나는 불성으로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부족한 거를 절대 헤아리지 마세요. 가지고 있는 것 감사하기 시작해야 돼. 그런데 실제로 보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좋아지는 사람이 엄청나게 전화도 오고, 문자도 오고 그렇습니다. 실제로. 실제로 좋은 일이 생겨요. 이게 아주 시원찮은 일이라도 누가 본다고 그랬죠? 전부 자기가 보는 거에요. 자기가. 무슨 뜻에? 자기 뜻에.

 

그 뜻에 물들지 않게 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이생기심이라 그랬거든요. 금강경에 보면. 마음을 써도 마음을 거기에 탐착하지 않고 쓰면 그게 여의한 뜻이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 원력의 딱 따라다니면 갖추어져 있는 것은 저절로 저절로 오게 돼 있습니다. 부자 되는 비결에 첫 번째 핵심이 뭐냐 하면 내가 씨앗이 있다는 거에요. 그 씨앗은 불성 부처님이라는 뜻입니다. 곧 나는 불성으로 있다. 자신은 곧 불성이라는 뜻입니다. 불성에는요. 구족한 것만 있어요. 조화로운 것만 있고. 불성은요. 이것 자체가 공덕입니다. 자체 공덕이에요. 조화의 세계가 있습니다. 공덕에 조화가 있어요. 그렇죠. 그죠. 대조화가 있어요. 여기에 뭐가 있어요? 가장 강한 믿음이 거기 있습니다.

 

그러면요. 사바세계의 일은 다 해결합니다. 이기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행하지 못할 일이 없고 이기지 못할 일이 없다고 그랬습니다. 대다수의 많은 사람이 내가 내 자신 안에 뭐가 있는지 모르잖아요. 오늘부터는 누구든지 어디서 어떤 종교적인 문제라든가, 어떤 삶의 문제 어떤 모든 것에서 딱 가슴속에 가시셔야 돼. 머리 아니고 가슴에. 가슴에 두셔야 돼. 나는 불성이다. 이게 가슴에 아주 그냥 가지셔야 돼. 그리고 외치셔야 돼. 그렇게 말해야 돼. 그렇게 생각하셔야 돼. 그렇게 행동으로 옮겨가셔야 돼.

 

그다음에 열 가지가 정돈돼 있는데 오늘 다 못하거든요. 넘어 넘어서 같이 정돈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있으면 뭐라고 표현하느냐 하면, 자기 자신이 불성인 줄을 알고 그것을 믿게 되잖아요. 그러면 두 번째 뭐가 생기냐 그러면, 나한테 나라고 하는 것에 나라고 하는 것은 나 개인뿐만 아니라, 머리나 발끝 이런 것도 나이지만, 실제로 뭐죠? 나의 주변이나, 나의 이웃이나, 나의 생활이나, 나의 조건이나, 먹고 사는 재정적인 문제. 이런 모든 것들을 다 포함해서 뭐라고 표현한다고요? 나를 표현해요. 그래서 쉽게 표현해서 우리가 말하는 재정적인 문제. 인과의 문제, 삶의 문제, 생활문제. 이런 모든 것을 뭐로 표현한다? 나라고 하는 존재. 그렇죠. 그죠.

 

그런데 부자 되는 비결이 뭐냐 하면 이게 뭐죠? 이기심 가지고는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거에요. 이게 제가 불교공부를 하면서 제가 머리 깎고 사는 스님으로서 줘야 이깁니다. 줘야 된다는 것은 뭐든지 다 주라는 뜻이 아니라, 마음으로 먼저 용서할 줄 알아야 돼. 마음으로 먼저 깊이 이해해 줘야 돼. 먼저 사랑을 가지셔야 돼. 먼저 우리 안에 자비심이 들어차고 나서야 만이 비로소 내가 이겨져요. 이럴 때 일어나는 진정한 부는 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넉넉함이 자기한테 갖추어지게 됩니다. 이게 됩니다. 이기심이 일어나는 거 버리셔야 돼. 그걸 불교식으로 얘기하면 뭐라고 말 하냐 하면 아상이라고 하는 게 있죠. . 아상 그러죠. 하나만 정돈을 하겠습니다. 너무 잘 아시는 것인데.

 

이 상이라는 것이 이기심이라는 뜻입니다. 자기 입장에서만 들여다보는 상을 아상이라 그러고요. 이걸 쉽게 표현하면 이기심이라고 그래. 이기심을 먼저 생기면은 그게 도움이 돼서 재운이 생기고, 부자가 되고, 자기 것이 된다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절대적으로 안 됩니다. 정말로 그건 체험해 봐야 압니다. 먹고 사는 것이 지금이 어떻게라도 먹고는 살지만, 그 구멍이 어떻게라도 빠져나갑니다. 남한테 헛되게 받아들이는 거, 공탁받은 거, 속여서 받는 거, 또 억압질러서 받는 거, 뺏는 거, 다 지거 아닙니다. 하물며, 하물며요, 중환자실에 가서 가실 때도 못 가져갑니다. 천금을 가지고 계셔도 못 가져갑니다.

 

그러니까 그런 거 때문에 괴로워하지 말고, 정말로 부자로 넉넉하게 편안하게 사시려면 지금부터 뭐라고 표현했냐하면 이기심은 버리셔야 돼. 이기심은 버리고 다른 말로, 이것을 바꾸셔야 돼. 나는 뭐라고 표현한다? 나는 모든 것에 뭐라고요? 그죠? 감사한다. 이거밖에 없어요. 나는 감사한다. 저 때문에가 아니라 저 부처님으로부터 무량수 무량광의 은혜 공덕이 내게 넘쳐 들어오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시고 공부를 하셔야 돼. 초등학생처럼 두 번째 거 외웁니다. 너무 쉬워요. 그죠. 나는 감사한다. 나는 모든 것에 감사한다. 그러면 이기심은 저절로 없어져 버립니다. 편견심은 없어져 버립니다. 내 입장만을 내세우는 입장은 저절로 사라지고 없습니다.

 

그것을 전부 죄업이라 말하고 그것은 스스로 소멸되요. 어느 사찰이든지 축원하고 예경할 때는 삼재소멸, 죄업장, 소멸기도를 늘 하잖아요. 그런 의미로 하는 거에요. 그러려면 먼저 내려야 할 게 뭐에요? 그 공덕이, 불공이, 제사가, 천도가 이런 모든 것들이 원 성취가 이루어지려면 재를 모시든 불공을 드리든, 기도를 올리든, 모든 공덕에서 이기심을 들고 가서 하면 안 되는 거에요. 오로지 감사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공양하고 예경을 하면은 우리는 무슨 존재에요? 씨가 있는 존재. 불성이 있는 존재에요. 스스로, 스스로 돌아와서 조화로움이 우리한테 스스로 도와줘요.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시간상 줄여서 좀 하겠습니다. 이걸 뭐라고 설명 드리느냐 하면 오늘 세 가지만 합니다.

 

이 세 가지 중의 하나가 뭐냐 하면 나라고 하는 것이 아까 꼭꼭 말씀드렸죠? 그죠? 모든 것이에요. 나는. 나는 시작이자 끝이에요. 그런데 시작과 끝은 뭐로 봐야 되요. 이와 같이를 보는 거에요. 현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그대로. 잘못된 것은 잘못된 데로. 좋은 것은 좋은 데로 잘못된 것도 좋게 보면 좋아지고요, 좋은 것은 더 좋아지거든요. 좋은 것을 좋게 보면 더 좋아지거든요. 안 좋은 것이라도 좋게 보는 안목을 키워가고 그런 훈련을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나는 모든 공급이. 공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공급이라는 것은 배급이 아니라 공급입니다. 군대에서는 배급이잖아요. 이게 나누는 게 배급이잖아요.

 

그런데 공급은 본질로부터 있어요. 어디로부터? 불성 세계로부터. 불성 세계로부터. 그렇죠. 그죠. 불성 세계로부터 모든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요거를 믿어야 되겠죠. 눈에 보이진 않아도 피부로 만질 수는 없어도 뭐한다고요? 그죠? 나한테도 지금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믿는 거에요. 요게 안 믿어지고 확인이 잘 안 되시면은 공부가 진행이 잘 안 됩니다. 저 좀 보세요. 이 멀리까지 더운 날에 이렇게 공부하는 이유가 뭐에요? 어떻게든지 나아지고 좋아지셔야 돼요. 어떻게 하든지 보다 즐거운 삶을 사셔야 돼. 보다 가치 있는 생이 이루어져야 되는 거죠. 그냥 스님 보러 간다. 이러면 안 됩니다. 스님이 아무리 매주 같아도.

 

이게요. 좋아지셔야 돼. 좋아지시게 하려면은 뭐라고 그랬냐 하면 모든 것이 나한테 공급이 오고 있다고 보셔야 돼. 되시죠. 그죠?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안 믿어는 거 같아도 어째 할 수 없고. 믿어도 어쩔 수 없지만, 믿으면 이걸 받아들이면 큰 공급이 이루어져 옵니다. 좋아져 갑니다. 그렇죠. 그죠. 그래서 이 모든 공급이 쉽게 표현하면 성취되고 있다는 거에요. . 이렇게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이건 진행형이에요. 언제에요? 지금. 지금 이렇게 나한테 모든 공급이 이루어져요. 지상에서 저 우주에서 삼라만상에서. 땅에서 이웃에서. ~ 시장에서. 모든 것이 나를 위해서 공급해 주고 있다라는 사실을 우리는 요거를 깨우치셔야 돼.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감사함을 느끼셔야 돼.

 

그러면 부자 되지 말라고, 누군가 옆에서 굿을 하고 악을 써도 이 사람은 부자가 돼갑니다. 사업은 번창하고 가정은 행복해지고, 또 뭐죠? 원하는 것은 성취가 반드시 됩니다. 이런 원력에 의해서 부처님을 배우는 가치가 있어요. 우리가 부처님 따라서 배우는 것이 평생을 들여도 이거는 손해나는 일이 없어요. 스님을 따라가면은 실망스러운 것이 많아요. 있어요. 종교를 쫓아가는데도 실망할 수 있어요. 그런데 부처님은 진리를 쫓아가셔야 돼. 그렇다고 스님들 무시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늘 존경하고 늘 대접하고 늘 뭐죠? 저 저 공양해 드리고 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오늘 이렇게 더운 날에까지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