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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ia] 영과의 교신, 채널링이란?/채널링과 빙의의 차이점/질 낮은 채널링의 특징

[채널링]이라 하는 것은 영적 세계나 다른 차원의 존재로부터 정보를 얻거나 대화를 나누는 현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채널들 몸속에 다른 존재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뇌파를 맞추고 에너지 진동을 높여 영적 존재들의 진동을 해석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보의 통로 역할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채널]이라 부르고 있으며 정보의 근원은 자신의 무의식, 집단의식, 영적 안내자, 동물, 수호천사나 대천사, 상승 마스터, 다른 차원의 외계인 혹은 영적 존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이들은 인간들의 한정적인 의식으로선 닿을 수조차 없는 영역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위치에서 많은 정보와 가르침을 주고 있기에 인간들의 의식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이 채널에게 정보를 주는 방식은 언어가 ..

마음공부 1 2024.10.24

[IAMTHATch] 세계관과 인식론 (1/2)

인간은 교육을 통하지 않고는인간이 될 수 없는 유일한 존재다.-임마누엘 칸트  인식론이 도대체 뭘 연구하고 주장하는 것이냐 하면 사람이 무언가를 안다는 게 어떤 것인지 사람이 무언가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참과 거짓은 어떻게 분별하는지 등을 탐구하는 것이 주된 과제다라고 백과사전에는 설명합니다. 서구철학에서는 고대 그리스부터 인식의 문제가 다루어졌습니다.외부의 사물과 사건을 누가 어떻게 인식하는지 또는 안다는 것이 제대로 된 것인지 이런 문제들이 많은 철학자들이 다루었고 무엇이 있고 없고 하는 존재론과 같이 다루었기 때문에 서구 철학에서 존재론과 인식론은 매우 중요한 핵심 주제가 되었습니다. 서구 고대의 전통적 인식론은 지식과 그의 지식이 진리인지를 다루려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런 경향을 [존재론적 인식론..

IAMTHATch 2024.10.24

(알라야 정견) 나를 깨우는 명상 #3-2. 진리는 어떻게 존재하는가?

3. 나 자신을 똑바로 보자3-2) 진리는 어떻게 존재하는가? 앞장에서는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의 개요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면 이제 여기에서는 “진리가 어떻게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기로 합시다. 근데 여러분, 진리가 뭡니까? 하나님, 부처님인가요?아니면 그분들의 말씀인가요? 아니면 이 세상이나 우주인가요? 성경에 보면 “네가 이 세상을 다 얻고서도 너의 목숨을 잃는다면 그것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새겨볼수록 이 말씀은 참으로 명언입니다.이 말씀에서 뜻하는 것처럼 진리란 바로 [나]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없으면 그 어떤 것도, 아무것도 존재하거나 성립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성경 말씀에서 말하는 [세상]이란 나 아닌 모든 다른 것을 총체적..

피올라정견 2024.10.24

[진쏠미] 원하는 것을 빠르게 끌어당길 수 있는 단순한 8단계 스킬 (인연 끌어당김을 곁들인.)

오늘은 특정인을 끌어당기는 방법에 대해서 말해 볼 겁니다. 평소에 저 같았으면 특정인을 끌어당기기 보다는인연의 조건에 제한을 두지 말고 내 영혼의 결과 조화로운 인연이 오기를 기다리라고 말했을 거예요.  하지만 오늘 영상에서는 정말로 특정인을 끌어당기는 방법을 알려 드릴 겁니다.  특정인 끌어당긴 뿐만이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는 끌어당김 사기급 스킬까지 떠먹여 드릴테니까 집중해서 잘 따라와 주세요 지금 여러분은 한 사람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냥 대충 가벼운 마음으로 원하는 정도였으면 특정인 끌어당김이라는 콘텐츠를 보려고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 사람을 너무 원하는데 현실적인 방법은 못 찾겠고 근데 끌어당김의 법칙에서는 사람을 끌어당길 수 있다고 말하네. 그게 될까? 됐으면 좋겠다. ..

[인생멘토 임작가] 소패의 기원 | 악인학습 16편

소시오패스는 태어났을 때부터 소시오패스로 태어나는 걸까요?아니면 태어났을 때엔 우리와 별반 차이가 없지만 성장하면서양육 환경이나 문화적인 영향으로 인해 소시오패스로 변하게 되는 걸까요? 소시오패스는 타고난 본성입니까?아니면 양육된 결과일까요? 그들은 태어납니까?아니면 길러지는 건가요? 소시오패스에 대해 40년 이상 연구하고 있고피해자들을 돕고 있는하버드 대학의 정신과 교수마싸 스타우트의 연구결과에 근거해이 질문에 대해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태어나는가? VS 길러지는가?소시오패스의 발현 소시오패스가 태어나는 거라면 그건 [유전]된다는 거죠.부모나 조부모와 같은 조상들로부터소시오패스 유전자를 받고 태어난다는 겁니다. 진짜로 그럴까요?과학자들이 소시오패스의 감정 처리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펜실..

[Life Science] (충격주의) 개미가 담긴 주머니의 정체 ㄷㄷ

개미들이 쌀알 같은 이상한 물체를 옮기고 있습니다.자세히 보면 이러한 형태죠.  이것을 핀셋으로 잡고 열어보면 충격적인 것이 들어있습니다.이것은 무엇일까요?  --개미는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곤충입니다.그런 개미의 애벌레를 본 적 있으신가요?  많은 분들이 개미는 유충과 성체의 모습이 똑같다고 오해하지만 사실 개미는 전혀 다른 모습의 애벌레 시계를 가집니다.거기다 심지어 나비처럼 번데기 단계도 가지죠.  하지만 우리가 개미의 유충과 번데기를 쉽게 보지 못하는 이유는 개미는 성체가 되기 전까지는 개미집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죠. 개미가 집을 짓는 과정을 관찰하는 지난 영상에서 개미는 벌과 상당히 비슷한 곤충이라 말씀드렸었는데 생김새나 무리생활을 하는 습성뿐만 아니라 집 내부에서 ..

[KBS 다큐]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사색의 공간. 깨달은 자의 세상 속의 뜻과 가르침 | KBS 다큐인사이트 - 절, 붓다의 세상 24.05.16 방송

저 멀리 한 사람이 지금 막 깨달음의 세상으로 들어섭니다. 우리는 왜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일까?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의 고민입니다. 그 고민을 안고 절에 가죠. 2600여 년 전, 같은 고민에 직면했던 한 사람이 오랜 수행 끝에 답을 찾았습니다.깨달은 자, 붓다가 되어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나는 다음과 같은 이치를 언제나 말하는데괴로움과괴로움의 원인과괴로움의 소멸과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이다-중아함경, 전유경”  이 세상 모든 괴로움을 소멸시키는 깨달음의 진리 그 진리를 찾는 선재동자의 마음으로 구도의 길을 떠납니다. 그 길 위에서 누구를 만나고 그 만남은 어떤 인연의 꽃을 피울까요? 이제 우리는 깨달은 자붓다의 세상으로 들어갑니다.(화엄사 -전라남도 구례군) 새벽, 도량석 목탁 소리가 ..

[육조단경49] 생각이라는 윤회를 벗어날 때 | 불이법(不二法)이 기준이다

마음 心자를 서양인들은 의식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본질은 의식이라고 하고 본질은 consciousness, awareness이런 의식이라는 말로 본질을 나타내고  현상으로서의 마음은 변덕스러운 마음이거든요.엿장수 마음 같은 거. 근데 그거의 정확한 말은 [분별심]이죠.현상으로서의 생각 그 [생각]과 [감정]을 나타내는 이 분별심은 이제 몽키 마인드라고 해서 마인드라고 해요. 그러니까 서양에서는 마음 心자 하나를 현상과 본질로 딱 갈라서 사용하고 있어서 우리도 공부할 때 분명하게 견성한다 할 때 성은 본질 性성자고 이건 의식을 말한다 이거예요.그래서 견성이 의식을 발견한다.  그러면 견성을 할 때 육조스님이 강조하는 견성은 지금 우리가 육조단경을 공부하니까 육조단경 공부하는 방법이 뭐냐 하면 여러분 중요해..

[shorts, 법륜스님] 왜 사람들은 잔소리를 할까?

“잔소리하지 마라” 이러면 억수로 어렵다 그래요.  말 안 하는 게 쉬워요? 하는 게 쉬워요? 안 하는 게 쉽지. 안 하는 건 할 일이 없잖아.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되니까. 그런데 꼬라지를 보면 이 말하던 습관 때문에 안 할 수가 없는 거예요.습관, 담배 피우는 사람의 습관과 똑같은 거예요.  침묵은 쉬운 거예요.묵언은 쉬운 거다, 이 말이에요.  그런데도 우리에게 어려운 거는 말하는, 이 간섭하는 이 습관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이것이 다 어렵다는 건 자기 습관으로부터 오는 거예요. 어떤 상황이 어려운 거 아니에요.다 습관으로부터 오는 거다. 까르마로부터 업식에 휘둘려서 살기 때문에 이렇게 어려운 거예요.

[법륜스님의 하루] 소개팅을 여러 번 해봐도 실패하니까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2024.10.19.)

스님의 주례사 책에서 연애와 결혼이란 두 사람이 각각 반달과 반달이 만나 온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온달과 온달이 만나 더 큰 빛을 내는 온달이 되는 것이라는 내용이 깊이 다가왔습니다. 제가 아직 온달까지는 아니어도 온달에 가까워지는 상현달 정도는 된다고 생각해서 이제 연애를 하고 싶습니다. 소개팅도 몇 번 했습니다. 그런데 매번 소개팅을 할 때마다 인연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저는 호감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편인데, 상대방이 저만큼 표현하지 않으면 혼자 불안해서 조급해집니다. 소개팅을 할 때마다 잘 안 되니 자존감이 낮아지고 이제는 제 마음을 표현하는 게 두렵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은 상대방의 것이라는 게 마음에서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앞으로 상대방을 만날 때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만나면 좋을..

[법륜스님의 하루] 어머니의 자살 이후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요? (2024.10.18.)

10년 전, 저에게 너무 소중했던 엄마를 자살로 잃었습니다. 부모님이 다투시다가 엄마가 투신하시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아빠가 죄책감에 나쁜 선택을 하실까 봐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아빠는 종교 활동도 하시고, 여자 친구도 만나며 잘 극복하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다 살지 못하고 가신 엄마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이 자주 듭니다. 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아빠를 생각할 때 엄마의 죽음에 기여도가 있는 사람이라는 증오심이 들 때가 있습니다. 증오하는 마음 때문에 괴롭고, 아빠에게 그 마음만으로도 죄송스럽습니다. 부모님의 비극으로 시작된 이 두 가지 감정 속에서 어떻게 하면 평안하게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네..

[Pleia] 마음이란 무엇인가? : 실용적이면서 보다 명확한 정의를 원하시는 분들게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 정의할 때는 무언가 두리뭉실하고, 뜬구름 같으며 추상적이고, 사변적인 표현을 쓰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것은 마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데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마음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정의를 내리면 현실에 적용하기가 훨씬 쉬울 것입니다.물론 선택은 자유입니다.  마음은 육체를 가지면서 반드시 함께 가지게 되는 믿음 체계를 중심으로 생겨나는 의식의 일부입니다. 그래서 [마음]은 [육체적 의식] 혹은 [에고]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마음의 질은 믿음 체계, 믿음 체계에 의해 결정이 나며 이것은 내가 창조하는 것입니다.즉 마음은 나의 창조물입니다.  마음을 이루고 있는 [에너지적 진동]은 세 가지가 있으며 이것은 각각 무의식, 잠재의식 그리고 표면 의식입니다. 이는 ..

마음공부 1 2024.10.23

[Danye Sophia] 당신이 놓쳤던 불교의 가증스러운 두 얼굴!

익히 알듯이 불교의 가장 근간이 되는 가르침은 고집멸도의 사성제에 있습니다.그럼, 하나씩 알아볼까요?  1) 고의 진리  인생살이에 대한 극심한 괴로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불교는 시작하지 못합니다.왜 불교 수행을 하려면 괴로움부터 느껴야 할까요?모든 것에 만족하며 도가의 무위자연처럼 순리대로 살다 가면 되지 않을까요? 불교에서의 괴로움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오는 피조물의 한계를 말합니다.쉽게 말해 생로병사에서 나오는 허망함에 대한 고뇌이지요. 이것에 강렬히 반응해야만 그 해법을 구하려는 마음이 나오고 여기서 불교가 첫발을 떼게 됩니다.  2) 集의 진리  괴로움의 원인이 무얼까요?괴로움의 원인은 셀 수 없이 많지만 그 근간은 역시 시간과 공간의 제약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

[IAMTHATch] 선과 깨달음, 천 길 낭떠러지

안수정등이라는 잘 알려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안수, 절벽의 나무와 정등, 우물의 등나무 넝쿨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제목 말고 맹수에게 쫓기다가 절벽에 매달린 채 꿀을 빨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아, 그 얘기”할 분들도 많을 겁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갑자기 사방에서 일어난 불길에 둘러싸였습니다.놀란 상황에서 갑자기 맹수인 코끼리가 나타나 달려듭니다.코끼리를 피해 도망을 가다가 절벽에 이르렀습니다.마치 깊은 우물처럼 생긴 이 절벽으로 사람이 매달릴 만한 넝쿨이 드리워져 있었고 이 사람은 잽싸게 덩굴을 부여잡고 내려가 코끼리를 피했습니다.바닥으로 내려가서 좀 쉬었으면 했는데 그 아래에는 한눈에 보기에도 끔찍스러운 뱀 세 마리가 혀를 낼름거리고 있습니다.위에는 맹수요, 아래는 뱀..

IAMTHATch 2024.10.23

(알라야 정견) 나를 깨우는 명상 #3-1. 누구나 깨달을 수 있다.

3장 나 자신을 똑바로 보자. 3_1) 누구나 깨달을 수 있다.  월트 디즈니사가 만든 요리에 관련한 만화 영화로서 라따뚜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저도 가족과 함께 이 영화를 보았는데 제게 제일로 감명에 남는 장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으로부터 자기가 아니라 쥐가 요리한다는 고백을 듣고는 “이 남자가 미친 게 아닌가?” 생각하며 그를 밀치고 식당을 그만두고 뛰쳐나갑니다. 하지만 그녀는 우연히 자기 식당의 죽은 창업주가 있었던 책 제목 광고물을 교차로에서 다시 한 번 올려다보게 됩니다.거기엔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라고 씌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 말의 뜻을 다시 한 번 깨닫고는 자기가 “어떻게 쥐가 요리할 수 있어?”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있었음을 자각하고 반성하면서 용기를 내어 식당으로..

피올라정견 2024.10.23

[인생멘토 임작가] 소패를 탐지할 수 있는 7가지 단서 | 악인학습 15편

소시오패스에 대해 여러분이 학습을 하시면그들을 알아보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그들이 보이는 패턴들은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고요.그리고 본인들의 본성을 온전히 숨길 수는 없어서자신이 소시오패스라는 증거를 흘리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그들은 이상합니다.초반엔 무척 좋은 사람처럼 보일 수 있어도 깊게 보면 볼수록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이상한 점들이 눈에 띈단 말이에요. 얘네들은 우리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긴 하지만다른 종이라고 부를 만큼 악한 존재들이에요.왜냐하면 양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소시오패스를 알아볼 수 있게 해주는 7가지 단서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이 단서들을 확인하실 수만 있다면여러분은 더 이상 그들에게 당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은특히 소시오패스로부터우리 스스..

[지식보관소] 우주가 만들어내는 마치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듯한 신기한 음악

...이 음악은 인간이 만든 브금이 아니라 케플러 385에 있는 외계행성의 공전 주기를 특정 주파수로 기록한 것이며 Planetary 사이언스 저널에 공개가 될 예정입니다.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는 God does not build in straight line우리말로 번역하면 ‘신은 직선을 만들지 않는다’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이 대사는 우주선을 타고 도착한 외계행성에서 인공물을 찾을 때 나오는 대사로 자연적인 지형지물은 일반적으로 직선이 아니라 불규칙함을 비유하고 있죠. 때문에 우주에서 날아오는 전파에서 외계 문명의 신호를 찾는 세티 프로젝트의 원리도 전파신호 중에 인공적인 신호를 찾는 것으로 항성에서 나오는 전파신호들은 아날로그적인 데 반해서 인간이 만드는 디지털 신호는 매우 단순하다는 점에 착..

[함께하는 혁명사] 유럽 대륙, 민족국가라는 꿈을 꾸다! 1848년 혁명 이야기

19세기 초중반 유럽은 보수적이고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유럽의 강대국들은 1814년 오스트리아의 [빈]에 모여 전후 처리를 어떻게 할지를 두고 회의를 하게 됩니다. 오스트리아의 외무부 장관이었던 메테르니히가 주도한 이 회의에는 오스트리아, 영국, 러시아, 프로이센과 같이 나폴레옹과 직접 전쟁을 벌였던 국가들뿐만 아니라 스페인, 포르투갈, 스웨덴, 덴마크, 그리고 스위스와 같은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참여했습니다. 당시 독일의 작은 정치 세력들까지 포함해서 총 200여 개의 정치세력 대표들이 빈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빈 회의]의 결과 유럽의 강대국들은 몇 가지 내용에 대해서 서로 합의했는데요.이 중 대표적인 것은 프랑스가 나폴레옹의 전쟁 기간 동안 ..

[육조단경48] 무심이 끝이 아니다 | 보신(報身)을 일으키다

여러분, 연기라는 말은본질이 본질로서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해요. 본질은 불수자성 수연성 不守自性 隨緣成 의상대사의 법성게에 나오는 구절인데 본질은 불수_ 지키지 않는다.자성_ 자기의 본질로서의 자기를 지키지 않고 수연_ 인연 따라 나툰다, 이루어진다. 본질은 항상 자기를 지키지 않고 인연 따라서 활동을 한다.왜냐?생명이라서. 생명, 살아있는 생명체라서 생명체가 가만히만 있으면 뭐예요?죽은 거잖아요.  이 생명이 항상 이렇게 활동하고, 작용하고 있어요.생명작용을 하고 있어. 생명작용이 현상으로 지금 나타나는 거예요. 참 이게 미묘해요, 미묘하다. 생명이라서 이건 작용을 반드시 하게 돼 있는 거예요. 항상 본질은 자기의 본질을 지키지 않고이 현상으로서 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이 말이 굉장히..

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2059. 친한 언니가 허망하게 삶을 놓았습니다

네 계속 들고 다니세요. 좋다는데 뭐 좀 무겁기는 하지만, 좋아서 들고 있는 거 아니에요? ... 좀 알긴 아네. 불교경전에 이런 옛날얘기 있어요. 재밌는 얘기 하나 해줄게요. 부처님이 어떤 마을에 갔는데 조그마한 어린아이가 찾아와서“저 고민 있어요.”“무슨 고민이냐?” 하니까 얘길 하는 거예요.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저희 아버지가 할머니를 그리워해서무덤가에서 3년을 움막을 쳐놓고 매일 할머니에게 아침에 점심에 저녁에 밥을 해서 올리고 거기서 기도를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집이 엉망이 돼버렸다는 거예요. 농사도 안 짓고 이러니까.그래서 “우리 집은 지금 큰일이 났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버지를 돌아가신 할머니 그만 그리워하고 집에 돌아와서 정상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겠습니까?” 이렇게 이제 부..

[shorts, 법륜스님] 말 잘하는 방법

말을 망설이는 것도 잘하려고 하니까 망설이지 잘하려는 생각이 없으면 아무렇게나 해버리면 돼요? 안 돼요?되지. 잘하려고 하면 긴장이 됩니까? 편안합니까?긴장이 되죠. 잘하려고 하니까 “잘 안됐다” 하는 평가를 하겠지. 그러니까 잘하려고 하는 생각을 버리세요. 그냥 하세요. 그냥  어차피 잘하려고 해도 잘 안 되잖아. 잘하려고 했는데 잘 안된다고 자기가 평가했잖아.그럼 잘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그냥 하면 되잖아.  그냥 하면 우선 어차피 잘못되는 거니까 그냥 해버리면 첫째 좋은 점은 편안해요? 안 편안해요? 편안하지.  두 번째 그냥 해버리면 잘 못했다는 평가가 나옵니까? 안 나옵니까? 안 나오지.  잘하려고 하니 잘 못하는 평가가 나오지 잘하겠다는 생각이 없어버리면 잘못했다는 평가도 안 나와버린다, 이 말..

[법륜스님의 하루] 고물가, 고금리, 최저임금 인상... 가게를 계속 운영해야 할까요? (2024.10.17.)

저는 직장에서 만 14년 동안 일하고 명예퇴직을 했습니다. 그 후에는 식당을 10년 정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자영업자들이 모두 힘들다고 합니다. 저는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 것 같습니다. 고물가, 고금리에 최저임금 인상까지 하루하루 고통에 살고 있습니다. 현재는 가게가 어려워져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 나이가 50대 중반이라 가게 문을 닫고 나면 마땅히 갈 만한 곳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의 첫 번째 어려움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그 수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런 데다가 ‘어떤 가게가 잘 된다더라’ 하면 너도나도 그 업종으로 창업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치열한 경쟁이 더욱 심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두 번째 어려움은 코로나 이후로 손님들이 가게에 직..

[법륜스님의 하루]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이들에게 화를 많이 냅니다. (2024.10.16.)

저는 19년 차 간호사고요. 13년 차 주부입니다. 밖에서 일을 너무 많이 하다 보면 번 아웃이 되어 집에 오면 아이들에게 자주 화를 내게 됩니다. 밖에서 너무 가식적으로 행동하고, 집안에서의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인가 하는 딜레마에 빠지곤 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화를 많이 내게 되고 예전의 순수함도 많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이게 병인가 싶어서 한때는 ‘심리상담을 받아봐야 하나. 내가 왜 이러지’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마음의 화를 알아차리고 싶은데 저도 모르게 계속 화를 냅니다. 어떻게 저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그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래요.  저도 밖에 나가면 좀 점잖은 척합니다. 혼자 방에 들어가면 옷도 벗고, 힘들면 눕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있는 데서는 아프다고 ..

[현덕마음공부] 심리적 유연성의 두 가지 조건

심리적 유연성은 성공이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정신적 역량이다.  첫 번째 조건은 원칙과 목적이 분명한 것이다. 이게 없으면 휘둘리고 시달리고 헤매게 된다.  두 번째는 실력이다. 현재의 팩트를 다루지 못하며 과거형 인간이 되어 해석과 평가 중심의 태도를 취하게 되는데 이것은 현실을 감당할 능력이 안 되어서 2선으로 물러나는 것이다. 심리적으로는 공격적 방어라고 할 수 있다.  진정한 유연성은 목적지도 목적하는 자도 없이 인연에 따라 흘러가는 삶이다.  성공과 그 달콤함은 바라지만 실패와 그 쓰라림은 받아들일 수 없는 마음 구조를 가진 사람이 유연하기는 어렵다. 행복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것을 원하면 저것도 받아들여서 결국 제로로 만들기 전에는 심리적 긴장을 해결할 수 없다.//   오늘은 심리적..

[현대선42] 선정이 궁극이 아닌 이유 / 피올라 현대선 8강 "있는 그대로" 1회

... 오늘은 [있는 그대로]라고 하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려볼까 하는데 제가 볼 때는불교든 영성공부든 간에 제일 어려운, 설명하기 어려운 게 [있는 그대로] 하고 [중도]예요.제일 어려운 게 ‘있는 그대로’ 하고 ‘중도’  그래서 중도는 이제 나중에 언제 한번 다뤄보겠지만 오늘은 이제 ‘있는 그대로’를 한번 어느 분의 부탁에 의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데 지난번에 ‘있는 그대로’를 이해를 잘하기 위해서 제가 4월달에 ‘뿐’과 ‘즉’에 대해서 먼저 특강을 했어요.왜냐하면 그래야만 있는 그대로를 좀 더 쉽게 여러분이 수용하실 수가 있어요.지난 4월달 강의는 다 들으셨죠?  ‘있는 그대로’라고 하는 말을 우리는 쉽게 참 잘 쓰는데 영어로 말하면 Be as you are 또는 As it is 뭐 이런 식으로 번..

[IAMTHATch] 베다와 우파니샤드

이것이 영원한 아슈밧타 나무다.나무는 뿌리를 위로가지를 아래로 향해 뻗고 있다-카타 우파니샤드  우리는 앞서 깨달음 전통의 세계관에 대해 훑어봤습니다.때로는 이해하기 위해서이고 때로는 선입견을 부수기 위해서이며 때로는 거꾸로 된 시각을 뒤집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렇게 이해하고 부수고 뒤집는 작업은 그 자체가 정견을 바로 세우는 수행입니다. 바로 세우기 위해 이해하고, 부수고, 뒤집은 이 작업은 물론 한 번에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제를 놓고 세계관의 이야기를 해본 것은 산을 오르는 동안 계속되는 이 작업의 큰 범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제약이 없지 않아 종횡무진으로 많은 것을 본 것은 아니었지만 얼추 꼭 필요한 깨달음 전통을 훑었고 또 앞으로 기회가 되는 대로 범위를 더 확대해 볼 것입니다...

IAMTHATch 2024.10.22

[비이원시크릿] 부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그전에, 부자가 무엇인가요?

라이플루시 등에 공부하러 오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질문을 합니다.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게 뭐냐면요.“부자가 되고 싶으세요?” 이 질문이에요.  그러면 이제 질문을 받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그러면 이제 다시 한 번 질문을 해요. “부자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때 재미있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서 막상 부자가 무엇인지에 대해 물어보면 아니 적어도 자신이 생각하는 부자의 정의에 대해 물어보면 의외로 대답을 머뭇거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부자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막연해요. 만약에 그렇다면 과연 부자가 되는 길이 쉽게 열릴 수 있을까요? 만약 내가 되고 싶은 것이 있다면요. 그 목표에 대해 명확한 정의 정도는 ..

마음공부 2 2024.10.22

[지식보관소] 스타트렉 같은 공상과학에나 등장하는 우주기술이 실현 가능하다.

최근 콜로라도 대학의 과학자팀은 공상과학 영화인 스타트렉에 나오는 트랙터빔을 실제로 개발 중이라는 내용을 대학교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1957년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호가 발사된 이후에 인류는 무수히 많은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로켓 기술의 발전과 인공위성 덕분에 GPS나 기후 예측, 위성 통신과 같은 많은 기술의 혜택을 누리고 있죠. 하지만 이로 인해서 발생된 문제점도 있는데 바로 [우주쓰레기] 문제입니다.불과 65년 동안 인간이 지구 저궤도에 올려놓은 우주쓰레기는 적어도 [수십만 개] 이상으로 추정이 되죠. 물론 지구 저궤도의 방대한 공간의 크기에 비해서 우주쓰레기는 매우 작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이게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아직까지는 매우 작지만..

[신박한과학] 뇌과학! 직장상사가 부하직원을 괴롭히는 심리

1) 공감본능과 뇌 인간을 비롯한 영장류는 공감 능력, 즉 동료의 고통을 제 것인양 느낄 수 있다.그것은 바로 뇌 안에 [거울뉴런]이 존재하기 때문이다.타인의 몸짓과 말을 보거나 들으면 그와 유사한 느낌을 받게 하는 신경세포이다. 그런데 왜 인간은 윗자리만 올라가면 부하를 함부로 대하는 것일까? 과학자들은 거울뉴런에서 작동을 멈춰서 감정이입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말하고 있다.심하면 마약중독과 같은 상태에 빠진다고 한다.   2) 권력장악과 뇌 캐나다 윌프리드 로리어대와 토론토대 공동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타인을 압도했거나 타인에게 의존했던 경험을 글로 쓰게 했다. 그 상태에서 손으로 고무공을 쥐는 영상을 보여주면서 뇌의 활동을 측정했다. 실험 결과 권력을 맛본 기억을 떠올린 사람은 거울 뉴런이 거..

[오늘의 비타민C] 가톨릭 성지순례 - 이탈리아 수비아코 | 베네딕토 성인 | 수도생활 | 베네딕토회 | 행복한 아침 되세요!

이탈리아 수비아코 수도원수비아코는 로마에서 동쪽으로 약 73km 떨어진 아니에네 강변 마을이다.해발 410m에 위치하며성 베네딕토(480?~ 547?)가 수도생활을 시작한 곳이다.  --로마에서 동으로 80㎞, 해발고도 410m 지점에 위치한 수비아코 마을 뒷산에 있는‘사크로 스페코’(Sacro Speco) 즉, ‘거룩한 동굴’에서 성 베네딕토가 3년간 은수(隱修)생활을 처음으로 시작한 곳입니다.  베네딕도 성인께서 동굴 은수생활을 하신 다음 비코바로 수도원에 가셨다가 다시 수비아코로 돌아오셔서 그 주변에 12개의 공동체를 세우셨는데 세월 속에 다 사라지고 성인의 쌍둥이 누이동생의 이름을 딴 지금의 ‘성녀 스콜라스티카 수도원’ 뿐입니다. 동굴은 성인께서 떠나신 뒤로도 오백 년 넘도록 버려져 있었는데, 1..

가톨릭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