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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757. 유학 생활을 하면서 열등감을 느낍니다

저는 해외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제가 남들보다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외국인이다 보니 많은 부분에서 근본적이고 두드러지는 부족함을 느낍니다 제가 좀 부족하다는 마음을 어떻게 컨트롤할 수 있을까요?// 자기가 알만한 얘기로 저하고 한번 대화해 봅시다. 중소도시, 인구가 한 30만 50만 되는 도시에 초등학교 하나, 중학교 다니는 학생이 공부를 한 10등쯤 한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1등 못하고 잘하는데 최상위는 못올라가서 부모는 계속 공부 잘하라고 얘기하고 지원도 해주는데 성적 향상이 더 이상 안 되면 약간의 좌절감, 열등의식을 갖게 된다. 그런데 부모가 볼 때, 우리 아들이 좀 자신감이 없다. 자기에 대해서 긍정적이지 못하다. 그래서 아이에게 좀 더 자신감을 가지..

[Life Science] 오줌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돼지콩팥 해부 실험

오늘은 콩팥을 해부해 보겠습니다. 우선 콩팥부터 보시죠. 콩팥은 정말 콩, 팥처럼 생겨서 콩팥이요. 신장이라고도 하죠. 그런데 이렇게 장기의 배열을 볼 때, 여기엔 콩밭처럼 생긴 기관이 없습니다. 왜냐면 콩팥은 뒤편, 등쪽에 있기 때문이죠. 척추를 중심으로 양쪽에 하나씩 2개가 있습니다. 사실 하나로도 기능이 가능하긴 해서 영화에서 보면 사채업자들이 툭하면 떼서 팔아버린다는 것이 이 콩팥입니다. 이 콩팥은 어떤 기능을 할까요? 콩팥은 척추동물의 배설기관입니다. 우리 몸에서 배설이 일어나도록 하죠. 배설.. 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배설물.. 똥...? 그런데 사실, 과학에서는 똥을 배설물이라 하지 않습니다. 똥은 우리 입으로 들어간 음식이 입에서부터 위, 소장, 대장을 거치며 영양분이 흡수되고 남은 찌꺼..

[KBB불교명언] 모든 속박을 끊고

오늘의 불교 명언은 번뇌, 속박, 욕망의 여러 가지 근원에 대한 불교 명언입니다. 棄欲無着 缺三界障 望意已絶 是謂上人 기욕무착 결삼계장 망의이절 시위상인 棄 버릴 기, 欲 하고자 할 욕, 無 없을 무, 着 붙을 착 缺 이지러질 결, 三 석 삼, 界 지경 계, 障 막을 장 望 바랄 망, 意 뜻 의, 已 이미 이, 絶 끊을 절 是 이 시/옳을 시, 謂 이를 위, 上 윗 상, 人 사람 인 쉽게 믿어버리는 성질도 없고 애써 꾸미려는 마음 일으키지 않는 사람 모든 속박을 끊고 선행이건 악행이건 여러 가지 근원을 없애버리고 모든 욕망을 끊어버린 사람 그야말로 가장 뛰어난 사람이다. 욕망은 불행을 낳는다. 욕망에 마음을 굽히고 돈에 허리를 굽히는 행위 소유욕과 집착을 버리고 오직 현재에 존재하고 있는 것에 만족감, ..

[나탐 Natam] 의식 에너지의 시간 공간 차원 이동의 이해와 방법 (유체이탈 중급편)

우리 육체가 잠을 잘 때 (또는 명상상태) 우리의 의식은(에너지) 비물질계에 존재 무의식 상태(꿈) 의식 상태(유체투사) 이때 접속하는 차원은 일반적으로 4~5차원(아스트랄계) 의식이 확장(성장)한 사람의 경우 6차원(멘탈계) 이상의 차원으로 접근 비물질계는 3차원 물질계와는 달리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없다. 예) 꿈을 꿀 때 꿈속 세상(비물질계)에서 꿈인지 모르고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다가 밖으로 나갔는데 갑자기 놀이공원이 펼쳐져 있습니다.(공간 바뀜) 이때 10년 동안 연락도 한번 않고 지내던 학교 동창이 갑자기 학창 시절 그때 그 모습으로 나타나서 (시간 바뀜) 나랑 아무렇지도 않게 같이 놀게 됩니다. 갑자기 장소가 바뀌고 (공간 이동) 과거 학창 시절로 돌아가죠.(시간 이동) 이런 이상한 상황이..

마음공부 1 2021.11.16

[현덕마음공부] 심리학과 마음공부

이렇게 해서 7명의 유명한 심리학자들에 대해서 정말 주마간산적으로 한번 훑어봤습니다. 프로이트, 융, 아들러, 올퍼트, 로저스 매슬로우, 피터 크랭클까지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심리학을 공부하자는 것보다는 진짜 목적은 우리들의 마음공부에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건가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개관을 한 뒤에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거지요. 이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 경험에 기초하고 있구나. 학문이 힘을 얻으려면 확실한 자기의 경험에 또는 경험에서 나온 인식에 뿌리박고 있어야 하는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이 사람들이 펼친 학설은 자신의 경험과 그것으로 인한 깨달음의 문자화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 문자화가 우리에게는 굉장한 공부거리를 얻은 셈이 되..

[종범스님] 53. '화엄'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깨달음의길

그럼 부처의 세계는 뭐냐? 도량이라고 하면 부처님이 항상 계신다라고 해서 도량이라고 그러거든요. 통도사다 그러면, 통도사 전체가 도량 아닙니까? 그럼 통도사에 어떤 부처님이 계시는가? 중생들이 잘 못 느끼니까 집을 지어놓고, 그 집이 불전이라고 그래서 부처님이 계시는 전각이다, 이 말이죠. 전각, 불전이라고 그러거든요. 부처님의 전각이다. 그래서 그 전각을 지어놓고 이름을 붙이잖아요. 극락전, 아미타불이 계시는 곳이다, 이거에요. 극락전 뒤에 가면 대광명전, 비로자나불이에요. 대광명, 대광은 적광이라. 이 대라는 건요, 고요한 대이기 때문에 양변이 없어요. 양변. 이쪽 저쪽 끝이 없어요. 가도 가도 끝이 없어요. 또 시종이 없어요. 언제 대가 시작되었는지, 언제 대가 끝나는지 그래서 그걸 대라고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