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에게 종종 여러 가지 이유로 30분 넘게 욕을 먹곤 합니다. 제가 아기 엄마이기에 이렇게 올라오는 감정을 어떻게 소화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지 스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결혼하면 좋을 줄 알았죠? 저런 얘기 들을 때마다 저는 괜히 기분이 좋아요. 결혼 안하기를 얼마나 잘했나.. ㅎㅎ 이런 재미로 내가 사는 거 같아요. 여러분들 계속 결혼해서 생활이 어렵다 죽겠다 이런 얘기를 해야 제가 혼자 사는 어떤 그 만족감을 누리지않나 싶네요 오늘도 또 그 얘기네. 결혼한지 1년밖에 안 되어서 벌써 힘들다면 어떡해? ㅎㅎ 그냥 농담한 겁니다, 이 얘기는. 또 진담으로 듣고 또 ㅎㅎ 시어머니 하는 거는 일종의 투정이에요. 투정. 80이 되어서 혼자 있는데, 자주자주 와서 청소도 좀 해주고 손자도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