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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즉문즉설_ 1880. 주변에서는 이제 결혼을 하라고 하는데

주변에서는 이제 결혼을 하라고 하는데 남자친구도 없을뿐더러 진짜 제가 결혼을 하고 싶은지조차 헷갈립니다 대학원을 갈지 말지도 이제 고민이 되고 평생소원 중에 하나인 세계 여행과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기 고민만 하고 행동과 실천은 뒷전인 저를 어떻게 해야 될까요// 누가 법륜스님한테 “아이고 혼자 살다 그래 늙으면 고생이다, 외롭다. 아이고 그래도 조금 아직 걸어 다닐 수 있고 할 때 할머니 하나 사귀어라” 이렇게 말하면 내가 고민이 될까 안 될까? 얘기해 봐요. 그러니까 자기가 결혼하고 싶은지 안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해서 제가 되물어보는 거예요. 옆에서 누가 말할 때 그것 때문에 “난 결혼을 안 하려는데 엄마가 자꾸 하라 그랬어” 이 말은 결혼하고 싶다는 얘기예요. “나는 결혼 안 하고 싶은데 하고 싶은..

태극선법 9. 기수련 이후 꼭 해야할 '2가지' 수행

-아리수我裏修- 아리수를 달리 지감법이라고 한다. 지감止感이란 글자 그대로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감정에는 기쁨과 두려움, 슬픔과 성냄, 탐냄과 싫어함 등의 온갖 것이 있다. 지감은 이러한 감정들을 통제하고 다스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러나 인간의 감정이란 변화막측하여 예측하기가 어렵다. 숱하게 쏟아지는 범죄 관련 뉴스를 보면 사소한 일에서 유발된 사건이 적지 않다. 어떤 경우는 공중전화부스에서 앞 사람이 통화를 길게 한다는 이유만으로 살해한 사건도 있었다. 이렇게 감정의 변화가 심하고 통제가 어려운 것은 전적으로 氣의 작용 때문이다. 앞서 언급했듯, 氣 자체가 동적이면서도 변화무쌍하기에 감정 역시 그런 성향을 띄게 된다. 지적 작용은 氣가 정의 통제를 받아 이루어지지만 감정의 영역에서는..

[5분상식 세계사]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역사 10분 완벽정리 – 세계백과

1. 소개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은 카리브해 지역의 섬 국가로 소앤틸리스 제도의 남동쪽, 윈드워드 제도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는 킹스타운입니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영어명은 St.Vincent and the Grenadines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외국의 국호나 지명을 한국어로 옮길 때 and와 the를 생략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으로 부릅니다. 1498년 1월 22일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사라고사의 세인트빈센트 축일에 이 섬을 발견하면서 처음에는 섬을 두고 St. Vincent of Saragossa라고 불렀습니다. 이후, 스페인 사람들이 스페인 남부 지역의 그라나다를 붙이면서 오늘날의 국가명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이 되었습니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국민들은 국기를 두고 ‘..

운이 좋아질 때 나타나는 징조 - 발타자르 그라시안과의 대화

+++ (저는 왜 이렇게 항상 운도 재질이 없는 걸까요? 1년을 준비해서 개업한 가게가 코로나 여파로 빚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운명이 너무 야속합니다.) 운명이 야속하게 느껴지는가? 운명의 여신은 변덕이 심하다. 생각 못한 재앙으로 나를 절망에 빠뜨리기도 하고 갑자기 변하여 행운을 선물로 주기도 한다. 운명은 즐거운 게임이라도 하듯 잔인한 장난을 친다 그리고 우리가 알아채지 못하도록 우연이란 이름으로 본인의 변덕을 숨긴다. 그러므로 언제나 머리와 지혜, 용기, 아름다움으로 대비하도록 하라. 아무런 걱정 없이 실내로 가득했던 날이 갑자기 곤두박질치는 날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집중이 가장 많이 필요할 때는 꼭 집중력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생각하지 않고 살다 보면 운명의 노예가 되어 일을 망치게 될 것이..

[1분 과학] 핵폭탄, 대체 얼마나 강할까?

핵폭탄엔 우라늄, 플루토늄이 쓰입니다. 놀랍게도 아마존에서 우라늄을 팔고 있어요. 미국에선 천연 우라늄을 7kg까지 가질 수 있거든요. 이걸 주문해 보죠. 물론 도착하지 않겠지만요. 제가 잡혀갈 지도 모르죠. 우라늄 7kg이 생겼습니다. 히로시마에 사용된 리틀 보이는 고작 1kg이었는데 7kg이라니 엄청나죠? 하지만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우라늄은 이중 0.7%뿐이예요. 천연 우라늄엔 우라늄 235와 우라늄 238이 있는데 핵폭탄엔 우라늄 235를 사용하거든요. 양성자 중성자는 원자핵 안에 강력으로 묶여 있어요. 강력은 매우 작은 범위에서 작용하는 강한 힘이에요. 그래서 입자들이 많아지면 불안정해져 핵이 분열하기도 합니다. 물방울이 커지다 작게 쪼개지는 것처럼요. 우라늄 235는 안정적이라 혼자서 분열하..

카테고리 없음 2023.02.01

[1분 심리학]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끄는 방법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끄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이 방법을 페이싱과 리딩이라고 하는데요 상대가 반론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려 오게 만드는 대화의 기술을 알려 드릴 건데 상대가 반론을 못 하도록 만드는 가장 단순한 방법은 상대가 생각하는 그대로 이야기를 해 주는 거예요. 반론 불가능한 문장으로 상대의 마음을 여는 기술을 Neuro-Linguistic 프로그램에서는 페이싱이라고 부릅니다. 적극적인 경청은 강력한 페이싱 기술 중에 하나에요. 상대가 한 말 그대로 돌려주고 나서 대화의 주도권을 가지고 온 다음에 상대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야 하는데 반론 불가의 문장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상대의 마음을 열 수 있습니다. 페이싱이라는 건 너무 당연한 것 상대방과 똑같이 느끼고 있을 것을 얘기하고 ..

[인생멘토 임작가] 동기의 올바른 사용법 3편 - 내적동기 vs 외적동기

학습과 관련하여 내적동기가 생기려면 학습 자체에서 오는 재미를 아이가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학습이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으려면 기본적으로 학습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지적 재미라는 것은 아는 것으로부터 오는 깨달음이 주는 즐거움입니다. 따라서 배우는 것이 즐겁다는 느낌을 주려면 배웠을 때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는 일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강의를 들을 때 강의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이 잘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많으셨을 거예요. 그럴 때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저 같은 경우엔 짜증이 납니다. 이해가 안 되는 내용에 대해 수업을 듣거나 학습하려고 하면 그것만큼 짜증이 나는 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해가 안 되면 정서적으로 짜증이라는 감정이 느껴지고 좌절하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