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는 이제 결혼을 하라고 하는데 남자친구도 없을뿐더러 진짜 제가 결혼을 하고 싶은지조차 헷갈립니다 대학원을 갈지 말지도 이제 고민이 되고 평생소원 중에 하나인 세계 여행과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기 고민만 하고 행동과 실천은 뒷전인 저를 어떻게 해야 될까요// 누가 법륜스님한테 “아이고 혼자 살다 그래 늙으면 고생이다, 외롭다. 아이고 그래도 조금 아직 걸어 다닐 수 있고 할 때 할머니 하나 사귀어라” 이렇게 말하면 내가 고민이 될까 안 될까? 얘기해 봐요. 그러니까 자기가 결혼하고 싶은지 안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해서 제가 되물어보는 거예요. 옆에서 누가 말할 때 그것 때문에 “난 결혼을 안 하려는데 엄마가 자꾸 하라 그랬어” 이 말은 결혼하고 싶다는 얘기예요. “나는 결혼 안 하고 싶은데 하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