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코로나에 걸렸는데 격리 해제 하루 앞두고 새벽에 갑자기 쓰러져 집 앞 대학병원에 10분도 안 되어서 도착했습니다. 뇌 혈전이 생겨서 그렇다며 수술을 했고 수술 후 깨어났지만 뇌에 부종이 생겨 다시 재수술을 했지만 깨어나지 못하고 13일 만에 저희 곁을 떠났습니다. 삶이 너무나도 허무하고 허망합니다. 사실 지금 이 순간도 믿기지 않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돌아가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우리 다 같이 위로를 드립니다_()_ 평소에 뭐, 고지혈증이라든지, 혈전이 있다든지 뭐 이런 거를 병원 진찰을 받아서 알고 있었습니까? 전혀 몰랐습니까? 술 담배를 하지 않으면 그런 거 안 걸린다는 무슨 보장이 있어요? ... 교통사고 나서 갑자기 돌아가시는 분은 하루 전에 대화도 하고 얘기도 했지 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