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4079

[즉문즉설] 제79회 시골에 혼자 사는 엄마, 자식을 원망하십니다.

출처 YouTube 어~ 이건 참 어려운데요. 자기가 겪어봐야 압니다. 어릴 때 엄마 말 안 듣고 애먹이고, 하는 거 이거, 엄마가 아~ 무리 자식 때문에 울고 해도 자식들 귀에 잘 안 들어옵니다. 앞에서 질문도 있지만, 컴퓨터 한다. 뭐한다. 이래서 부모가 속 썩어 하는 이런 거 자식은 이게 이해가 ..

[즉문즉설] 제78회 승부욕 강한 딸아이, 어떻게 안아줘야 할까요

출처 YouTube 본인이 승부욕이 강합니까? 안 강합니까? 딸아이가 나를 닮아서 그래요. 달리 어디에서 온 게 아니에요. 그러면 어떻게 해결해야 되느냐? ‘승부욕이 강한 게 좋다.’ 이렇게 받아들이고 아무 문제가 없다. 이렇게 하는 길이 하나 있고. ‘그거 뭐 큰 문제냐? 사람이 근성이 좀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64회 지혜로워지는 방법/부정적인 업식

출처: BTN 남편은 어때요? 사람 좋아요? 뭘 참아요? 어떤 걸 보고 참아요? 남편하고 살다 주로 부딪히는 게 뭐요? 참으면 안 되는데, 참으면 앞으로 자기 병 된다. 참다가 참다가 자기 어느 날 보따리 싸가지고 나가는 수가 생기지. 그럼 안 되지. 착한 여자 무섭다는 게 그런 거요. 상대는 아..

[즉문즉설] 제77회 스님처럼 여여하고 걸림없이 살고 싶어요

출처 YouTube 어떤 비난이나 칭찬에도 걸림이 없이 바람 소리처럼 듣고 시냇물처럼 걸림 없이 살고 싶은데, 이렇게 살고 싶다 하면 이렇게 안 됩니다. 내가 늘 얘기했죠. 일어나고 싶은데, 일어나고 싶은데 이 말은 뭐요? 일어나기 싫다. 주고 싶은데 이 말은 주기 싫다. 아이고 나도 좀 바람 ..

[즉문즉설] 제76회 스님 말씀대로 남편에게 싫은 소리를 해봤더니.

출처 YouTube 그런데 야단할지 안 할지 어떻게 알고 미리 지난번 질문하고 잘 생각해 보세요. 지난번에 어떻게 질문했느냐 하면. 저는 제 의견을 마음껏 발표도 못 하고, 남의 눈치만 보고 그런다. 남에게 싫은 소리도 못한다. 그게 저의 큰 문제인데. 우리 남편이 나보고 너는 그게 문제다. ..

[즉문즉설] 제74회 성추행 당한 사실이 들어날까봐 두렵습니다

출처 YouTube 이 경우도 한번 보세요. 상대가 얼굴을 모르니까 피해가 적죠. 상대가 얼굴을 알면 좋을 거 같지. 그래서 복면 끄집어 벗기지 않습니까? 그죠? 그럴 때는 안 벗기는 게 더 좋아. 복면을 벗기면 더 나한테 피해가 커요. 이게 다 마음에서 생기는 거기 때문에 그래. 그래서 이분은 ..

[즉문즉설] 제73회 생활비가 끊겼어요. 남편에 대한 원망이 올라옵니다.

출처 YouTube 네. 심정은 이해가 됩니다. 스님 법문이 밥 먹여 주는 건 아니니까. 그러나 남편을 원망하면 누가 괴롭다? 내가 괴롭다. 지금만 괴로운 게 아니라 지난 삶까지도 다 후회가 된다. 그래서 내 삶을 내 스스로 파괴한다. 이거요. 이것은 조금이라도 생각 있는 사람이라면 이게 자신..

[즉문즉설] 제72회 상대는 저를 미워하면 그냥 다가가지 말아야 하나요

; 출처 YouTube 누구를 이리 좋아해가지고.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해보면 됩니다. 어떤 남자가 나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나를 좋아한다 그러고. 선물도 사오고, 또 보기만 하면 키스하려고 그러고, 껴안으려 그러고, 그런데 나도 좋아하면 괜찮은데 나는 그 사람 꼴만 봐도 싫어. 그리고 그..

[즉문즉설] 제71회 살이 찌고 게으른 아들을 보면 화가 납니다

출처 YouTube 착한지 안착한지 어떻게 알아? 착한 우리 하니까 이 아들이 벌써 내가 볼 때는 자립심이 부족합니다. 엄마한테 착하다. 이 말은 무슨 말이오? 엄마 말 잘 듣는다. 좋은 거 아니에요. 지금부터 일체 아들의 행위에 대해서 간섭을 안 하셔야 되요. 학교를 가든지, 늦게 일어나든지,..

[즉문즉설] 제65회 병원에 입원한 친정할머니 거취가 고민입니다.

출처 YouTube 친정어머니가 아니고 할머니에요? 할머니면 그냥 구경하세요. 그거는 어머니나 아버지 그 할머니의 자녀들이 알아서 할 일이야. 그러니까 할머니 일까지 안 챙겨도 돼. 그건 자기 자식들이 알아서 하도록 내 버려두세요. 이런 건 고민할 필요가 없어. 병원에서 죽든지, 집에서 ..

[즉문즉설] 제64회 버릇없는 며느리와의 관계가 힘이 듭니다

출처 YouTube 아이고 살기 힘들다. 예. 이 천하에 제일 바보가 있다. 누굴까? 남의 애 키워주는 할머니. 천하에 제일 바보요. 제 애도 하나 못 키워가지고 아들 며느리 저 꼬라지 만들어놓고 그 주제에 손자 키워? 에이고~ 바보 멍청이 참. 이건 첫째 내가 바보고. 두 번째는 모든 어린아이는 ..

[즉문즉설] 제63회 백일기도 꼭 새벽 5시에 해야 하는 건가요

출처 YouTube 미국식으로 계산하면 되잖아. 제법이 공한데. 뭐 그게 3시고, 4시고 있겠어. 미국식으로 계산하고, 중국식으로 계산하고, 인도식으로 계산해서 하면 되지. 상관이 없어요. 거 기도하는데 무슨 몇 시가 중요하겠어. 그런데 5시에 하자 하면 또 5시에 못할 이유가 뭐 있어? 제법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제261회 기독교인 며느리/새로운 환경

출처: BTN 스님한테 물으면 뭐라고 할까? 그냥 답이 나오지. 스님한테 묻는데 교회 갈까요? 절에 갈까요? 그러면 절에 가라 그럴까? 교회 가라 그럴까? 당연히 절에 가라 그러지. 목사님한테 묻든지 신부님한테 물으면 또 답이 다를 거고. 그러니까 지금 어~ 아들이 처녀한테 지금 매달리고 ..

[즉문즉설] 제62회 바쁜 생활 중의 염불정진, 잘 이어지지 않는데요.

출처 YouTube 수행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수행의 가장 요지는 현재에 깨어있어야 한다. 지금 여기. 지금에 깨어 있어야 됩니다. 지금에 깨어있는 방법으로 손님이 왔을 때는 반갑게 맞이하는데 깨어있어야 합니다. 딴 데 쳐다보고 손님이 오는지 가는지 모르는 거는 깨어있는 게 아니거든..

[즉문즉설] 제61회 바람둥이 남편에 대한 괴로움과 이혼 갈등

출처 YouTube 손들고 얘기했으면 나하고 재미있게 얘기할 텐데. 하하하. 자~ 여기 사주대로 옛날대로 얘기하면, 이렇게 말해요. 남편은 단명할 인연이 있다. 이래요. 그다음에 나는 좀 나쁜 말로 하면 남편 잡아 죽일 그런데 속합니다. 옛날식 사주대로 말하면.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남편이 ..

[즉문즉설] 제60회 재워준 가출 청소년, 어떤식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출처 YouTube 부모 말을 안 듣는 게 자기 말을 들을까?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어. 부모가 낳아주고 키워주고 보살펴 주고 학교 보내주고 그런 부모 말도 안 듣고 집에서 뛰쳐나왔는데 내가 하루 만난, 이틀 만난 내 말을 듣겠다. 그런 생각 하면 안 돼. 그런 생각 하면 그 아이하고 3일만 살..

[즉문즉설] 제58회 딸만 있는 집의 막내인 저는 엄마에 대한 화가 줄지 ..

출처 YouTube 옛날에 아들 귀하게 여기고 딸 천하게 여길 때 시집가서 딸만 내리 셋 낳았다면 자기 자식이 귀하기는 귀하지마는 낳아놓고 보니 딸이니까 그 자기 삶이 막막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막막하겠죠? 그 엄마 심정이 한번 돼 봐요. 엄마가 얼마나 실망하고 답답했으면 딸을 낳자마..

[즉문즉설] 제57회 딸이 정토회에 너무 빠져있어서 화가 날 정도예요

출처 YouTube 네. 그러니까 딸보고 절에 너무 빠지지 마라. 이 말 해 달라 이 말이죠? 너무 빠지지 마라. 이거지. 상담불가입니다. 왜 상담불가냐 하면 이게 나하고 관계된 문제라서 그래요. 으음. 딴 뜻이 아니고. 그래서 내가 뭐라고 하면 이게 받아들여지기가 어렵게 돼 있어요. 한번 생각해..

[즉문즉설] 제56회 동서들이 항상 저에게 서운하다고 합니다

출처 YouTube 가기 싫으면 안 가면 돼요. 아주 쉬운 겁니다. 가기 싫으면 안 가면 된다. 안가면 모든 게 해결이 되느냐? 안가면 모든 게 해결이 되면 안 갔겠죠. 나한테 안 묻고. 안가도 모든 게 해결이 잘 안 되죠. 첫째는 남편이 가라 그러죠. 그런데도 안가면 부부간에 갈등이 생기죠. 또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