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오디오 경전_금강경 67

[오디오경전 BBS] 사십이장경 제8장 _해하는 것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악한 사람이 어진 사람을 해하는 것은 하늘을 향해 침을 뱉으면 하늘에 닿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것과 같고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먼지를 날리면 그 먼지가 다른 곳이 아닌 자신에게 돌아와 자신의 몸이 더러워지는 것과 같다. 어진 사람은 해할 수 없으며 화는 결국 자기 자신을 해치게 된다.

[오디오경전 BBS] 사십이장경 제7장 _비난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내가 도를 지키고 큰 자비행을 한다는 말을 듣고 찾아와 부처를 비난했다. 그러나 침묵하고 응대하지 않았더니 비난하기를 멈추었다. 그 사람에게 “그대가 물건을 주었으나,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물건은 어떻게 되는가?” 하고 물으니 “나에게 돌아옵니다.”라고 그가 대답하였다. 이에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대가 지금 내게 악담을 하였으나 내가 받아들이지 않았으니 다시 그대에게 돌아갈 것이다. 이것은 메아리가 소리를 따르고 그림자가 형체를 따르는 것과 같으니 벗어날 길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 삼가 악업을 짓지 말라” 하셨다.

[오디오경전 BBS] 사십이장경 제5장, 제6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은 여러 가지 잘못을 범하는데 스스로 뉘우치지 않고 그 마음을 멈추지 않으면 죄가 자신의 몸으로 돌아오는 것이 마치 물이 바다로 돌아오는 것과 같아서 점점 깊어지고 점점 넓어지니 잘못을 범한 사람은 스스로 그것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악행을 고쳐 선을 행해야 한다. 그러면 스스로 죄를 소멸하는 것이 마치 병든 자가 땀을 흘리고 나서 차도를 보이는 것과 같다. 제6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악한 사람이 선한 이를 찾아와 악한 말과 행위를 하더라도 인욕하고 악인에게 화내지 말라. 악한 이의 말과 행위는 결국 악한 사람 자신에게 돌아간다.

[오디오경전 BBS] 사십이장경 제3장, 제4장

제3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부처의 법을 받아 머리카락과 수염을 깎고 사문이 된 자는 세상의 모든 재물을 버리고 타인이 주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하루 한번 식사를 하고 한 나무 아래 하룻밤을 머물며 그 이상을 바라지 말라. 사람의 눈을 가리고 어리석게 만드는 것이 바로 애욕이다. 제4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중생은 열 가지 행위로 선을 얻기도 하고 열 가지 행위로 악을 쌓기도 한다. 그러면 이 열 가지 행위는 무엇인가? 몸으로 세 가지, 입으로 네 가지, 생각으로 세 가지가 있는데 몸으로 짓는 세 가지는 살생과 도둑질과 간음하는 것을 말한다. 입으로 짓는 네 가지는 남을 비방하는 말, 악한 말, 거짓된 말, 아첨하며 꾸미는 말을 하는 것이다. 생각으로 짓는 세 가지는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마음..

[오디오경전 BBS] 사십이장경 제2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출가사문은 욕망을 끊고 애착을 버려 자기 마음의 근원을 깨달아야 한다. 부처님의 깊은 이치에 도달하여 무위법을 깨닫고 안에서 아무것도 얻지 않으며 밖에서 아무것도 구하지 않는다. 마음이 도에 구애받지 않고 업과도 엮이지 않으니 생각도 없고 지을 것도 없고 닦을 것도 없고 깨달을 것도 없다. 단계를 밟아 오르지 않아도 스스로 높고 청정하니 이것을 ‘도’라고 한다.

[오디오경전 BBS] 사십이장경_ 서분, 제1장

서분 세존께서 깨달음을 얻으신 후, 사유하시기를 욕심과 번뇌를 떠나 큰 선정에 머물며 마도의 항복을 받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 녹야원에서 고집멸도 사정제의 법륜을 굴려 교진여 등 다섯 사람을 제도하여 깨달음을 얻게 하시었다. 또 다시 비구들이 의심을 갖는 것을 이해하시고 세존께서 하나하나 깨우쳐 주시니 모두 합장공경하며 그 가르침을 받들었다. [오디오경전 BBS] 사십이장경 제1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부모를 이별하고 집을 떠나 마음의 근본에 도달하여 무위법을 알아야 사문이라 이름할 수 있다. -- 이백오십가지 계행을 항상 지키고 청정하게 사성제의 길을 행하면 아라한을 이룬다. 아라한은 하늘을 날고 외양을 능히 바꿀 수 있으며 수명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 하늘과 땅을 흔들 수 있다. -- 아라한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