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죠... -- 댕댕이한테 사진 찍는 행동이 무례하게 느껴지기도 하나요...?? 사진 찍으려 하면 정색하면서 째려봐요. // 아마 그 째려보는 행동이 렌즈가 눈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그래요. 또 렌즈에 자신이 비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때 강아지들이 긴장합니다. “어, 눈이 왜 이렇게 커?” 또는 “아이 왜 날 저렇게 보지?” 뚫어져라 이렇게 쳐다보면 긴장하거든요. 그래서 개들은 눈과 눈을 이렇게 정면으로 마주보고 있는데 상대방 어깨나 무릎, 얼굴, 시선의 위치가 나한테 향해있는데 눈을 뚤어져라 보고 있을 때 반려견들은 긴장을 몹시 합니다. 경계와 대립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이 친구가 카메라 울렁증 같은 거죠. 그런 게 있을 수 있어요. 다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