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사랑하는 걸까? 나를 사랑하는 걸까?

물고기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게나

당신은 스스로를 사랑한 거지 물고기를 사랑한 게 아니네.

-아브라함 트월스키/ 유대인 랍비

 

진정한 사랑은 내가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는 것이라네.

-아브라함 트월스키

 

젊은 남자에게 왜 물고기를 먹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대답했죠.

“물고기를 좋아하니깐요!”

그럼 당신은 물고기를 좋아해서 물 밖으로 꺼내 죽여서 삶아서 먹은 거네요.

 

물고기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게나.

당신은 스스로를 사랑한 거지 물고기를 사랑한 게 아니네.

왜냐하면 물고기가 맛있어서 물고기를 꺼내서 삶은 거 아니겠나.

 

사랑이라고 불리는 수많은 것들은 이런 ‘물고기 사랑’과 같네.

자, 젊은 남녀가 서로 사랑에 빠졌네.

이게 무엇을 뜻할까?

 

남자는 여자에게서 육체적 정신적 니즈를 만족시켜줄 사람을 찾은 것이고

여자는 이 남자가 자신이 사랑이라 생각하는 걸 맞춰주는 것을 본 것이라네.

그 둘은 서로의 니즈를 찾은 것이라네.

 

서로를 위한 게 아니라

상대방은 자신의 만족을 위한 것뿐이네.

 

많은 사랑이라고 불리는 게 이런 ‘물고기 사랑’이라네.

진정한 사랑은 내가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는 것이라네.

 

윤리학자 Destler 랍비는 이렇게 말했지.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

 

여기에 대한 진정한 대답은

‘당신이 주고 싶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네.

 

이는 내가 상대방에게 무엇을 준다면

내가 상대방에게 투자하는 것과 같네.

 

자기애는 모두가 갖고 있으니

모두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다네.

 

이제는 당신 안에 나의 일부가 있으니

당신 안에 내가 사랑하는 일부가 있다네.

 

진정한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네.

 

인생에 있어 단 하나의 행복은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다.

-조지 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