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 박탈감
타인과 비교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세상이 불공평하지만 이 정도인 줄은 몰랐고, 잘 나가는 친구들과 격차는 점점 벌어진다.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들, 부모님의 든든한 지원으로 해외로 대학을 떠나는 친구들
나만 이렇게 사는 게 너무 답답하다.
피해의식에 젖는 순간
불만은 시작된다.
그리고 불만이 시작되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사로잡힌다.
직장, 학교, 가정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극단적인 피해 의식이 형성된다.
그 다음부터는 이런 저런 핑계 대기에만 급급해진다.
어차피 안 될 걸 그냥 놀자.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노력’의 중요성 보다는 ‘노오력’이라 비아냥거리는 게 마음이 편해진다.
노력해도 되질 않은 걸 우리는 많이 경험했으니까.
이런 프레임에 갇혀 버리면 좀처럼 벗어나기 힘들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도 노력뿐이다.
당장 집이 잘살게 되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세상이 내 중심으로 돌아가 모든 일이 술술 풀릴 일도 없다.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현대 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한다.
하지만 불평불만을 갖고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은 자신뿐만이 아니라 타인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컨설턴트 스미스는 불만을 가진 사람들을 이렇게 표현한다.
“그들은 마치 불에 달구어진 풍선처럼
당장 폭발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이들과는 가급적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여러분 주위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면
여러분도 언제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지 모릅니다.”
한 통계조사에 의하면 부조리한 상황에 직면한 직후, 약 70% 사람들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현실을 탓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현이 왔을 때, 비극에 스스로 매몰되지 않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냉철하게 돌아보는 사람만이 실현을 극복해낼 수 있다.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억울하고 분한 순간이 찾아온다.
이런 경우에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은 의외로 쉽다.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으면서 자신만 아는 조용한 공간을 찾아서 감정의 응어리가 풀릴 때까지 자거나 울어도 좋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기분 해소를 하고 현실을 담담히 받아들이자.
부정적인 감정일수록 가슴에 묻는 것 보다는 가볍게 털어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불공평한 사회 구조가 당신을 억압하고 있는가?
만약 당신 대답이 Yes라면 지금 당장 피해의식에서 벗어나라.
그렇지 않으면 평생 ‘루저’의 저주에 사로잡혀서 모든 실패를 불운한 탓으로 돌리게 된다.
시시각각 변하는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현실이 원래 불완전한 속성을 지녔음을 순순히 인정하자.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고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라.
각박한 현실에서 스스로를 진정으로 변화시킬 사람은
자신뿐임을 기억하라.
이 글을 읽고 당신이 해야 할 고민은 단 하나일 것이다.
지금 당장 무엇부터 시작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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