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나 명상을 하는 사람들이 흔히 빠지는 '항상 평온해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고, 변화하는 마음의 본성을 받아들이는 법을 담고 있습니다.
1. '평온 강박' 내려놓기
- 마음공부를 한다고 해서 감정이 전혀 동요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은 또 다른 집착입니다.
- 가끔 화가 나거나 불안해지는 것을 '공부의 실패'로 여길 필요가 없습니다.
2. 제행무상(諸行無常): 모든 것은 변한다
- 불교의 핵심인 제행무상은 세상 모든 것이 변한다는 진리입니다. 우리의 마음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 평온이 불안으로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반대로 지금의 괴로움 또한 영원하지 않고 곧 변할 것임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알아차림과 지켜보기
-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모든 일이 뜻대로 되는 삶이 아니라, **"그리 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을 억누르는 대신, 그저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라고 지켜보고 알아차림으로써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4. 작은 변화에 감사하기
- "왜 아직도 화를 내는가?"라며 자책하기보다, "예전보다 화내는 횟수가 줄었구나" 혹은 **"회복하는 시간이 짧아졌구나"**와 같은 작은 진보에 집중해야 합니다.
- 완벽함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자신의 변화에 감사할 때, 진정으로 괴로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가끔 마음공부를 하시는 분들 중에서
명상을 하거나 수행을 하게 되면
항상 마음이 편안하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라는
강박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마음공부를 해서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는데
가끔 걱정이나 불안 화 등이 다시 올라오면
공부가 다 숲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하시기도 합니다.
마음공부를 하면, 명상을 하면
항상 마음이 평온하고 행복해야 한다라는 생각 자체도
내려놓아야 합니다.
불교의 핵심 가르침 중에 제행무상이란 말이 있어요.
이 현실 세계의 모든 것은
매 순간마다 생겨나고 사라지고 변화하고 있다라는 거예요.
거기에는 항상 불변한 것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다라는 거죠.
현실 세계 일체는 무상한데, 항상 하지 못한데
사람은 그것이 항상 하기를 바란다.
그것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죠.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데 변하니까 괴로운 거예요.
내 마음도 거기에 포함이 되는 것입니다.
항상 마음이 평온해야 하는데
“나는 아직 멀었구나, 자꾸 변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면
마음도 항상 변하는 것이니까
이것이 변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알면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어요.
모든 것은 변하는 것이니까
내 생각이나 감정도 원래 계속 변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내 평온했던 마음이
불안함으로 변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것이고
반대로 지금 내가 화가 나 있거나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아 이것 또한 변할 것이니
영원한 것이 아니니까 다시 변할 것이다.
다시 평온해질 것이다” 라고 알면, 그것을 받아들이면
거기에서부터 오는 괴로움에서도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내 평온한 마음이 변하지 않고 영원히 지속되면 좋겠다”라는 그 마음
그것도 내려놓는 거죠.
‘모든 것은 변하는 것이니까 내 마음도 변할 수 있다’ 라고
그것을 알면, 그것을 받아들이면
‘아 변하지 않으면 좋겠는데, 변해서 이게 자꾸 변하니까 괴롭다’라는
그 괴로움에서 조차도 내가 벗어날 수가 있다라는 거예요.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항상 행복하고
항상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어지는 삶이 아니라
그리 안 될지라도 괜찮습니다가 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삶, 우리가 추구하는 상태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모든 것이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내 마음 또한 시시각각 변한다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인정해 주면 됩니다.
다만 그것을 그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내 생각이나 감정을 지켜봄으로써, 알아차림으로써
내가 그 생각이나 감정에 휘둘려서
내 삶을 지옥으로 만드는 것으로부터 나 자신을 지킬 수 있으면 됩니다.
-아 이런 생각이 떠올랐구나.
-내가 이러한 감정이 생겼구나
그것을 알아차리는 거죠.
그것을 내가 알아차리고 지켜봄으로써
그것에 휘둘리지 않으면 된다는 거예요.
-아, 내 마음이 변하면 안 돼.
-항상 똑같아야 해.
-내가 명상을 하고 수행을 했는데 왜 이런 감정이 올라오지?
-내 마음이 왜 다시 평온을 잃는 거야? 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실망하고
그것에 집착해서 내가 다시 괴로움에 빠질 것이 아니라
-아 이렇게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구나, 라고 받아들이면
그 괴로움에서부터 벗어날 수가 있게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가만히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내 자신이 생각이나 감정에 끌려다니면서 괴로워하는 것이
많이 줄었음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아주 작은 차이라도 있을 거예요.
예전에는 하루에 화가 10번 났다면
이제는 다섯 번만 난다거나
예전에는 열흘 동안 끙끙 앓으면서 괴로웠을 일이
이제는 하루 이틀이면 괜찮아진다거나 하는 거죠.
그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아직도 다섯 번이나 화가 나는 거야?” 대신에
“다섯 번이나 덜 화를 내게 되었구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마음을 포함한 모든 것이 변한다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작은 변화와 발전에 감사할 때
나는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고 더욱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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