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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TV] “그거 제 돈이죠?" 추석에 받은 용돈으로 경제 교육하는 법! #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17 회

Buddhastudy 2020. 11. 9. 19:13

 

 

 

제가 명절 지나고 나면 아이들한테 꼭 받는 질문이 있거든요.

명절에 친척들 만나면 아이들한테 용돈을 좀 많이 주시잖아요.

그러면 아이들이 저한테 꼭 그래요.

원장님, 그 돈 제 돈이죠?“ 이렇게.

 

사실 아이들이 받은 돈은 아이들 거 맞기는 맞는데요

그러나 엄마가 맡아줄 게 아니라

아이들 이름으로 되어 있는 통장을 만들어주셔야 해요.

명의 자체를...

 

그렇게 해서 그리로 돈을 넣어주시는데요

받은 돈의 20%는 이유 불문하고 주라고 해요.

 

그래서 만약에 1만 원을 받으면

이유 불문 2,000원을 줘라.

 

(줘봤자 쓸 줄도 모르잖아요.)

 

그렇더라도 그렇게 쓴 겁니다.

용돈이라는 거는 쓸 용, 써보라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가 그래봐야 또 돈을 간수한다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써보도록 하는 게 맞아요.

 

그래서 집집마다 사정은 다르겠지만,

초등학생은 받은 돈의 20%는 돌려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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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 아이들에게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좋은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