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8)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는 방법 [사랑, 이별, 과학, 연PD의 사랑공부]

Buddhastudy 2018. 7. 12. 19:36


이 영상은 최근에 이별을 겪은 모든 분들을 위해 바칩니다.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실 거란 거 잘 알아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보다 더 큰 아픔은 없으니까요.

 

오늘 하루, 식사는 좀 하셨어요?

가슴 아프다고 너무 방 안에만 있지 말아요.

밖에 나가서 바람 좀 쐬고, 햇살 좀 맞고, 잠깐 이라도 산책도 해 보세요.

 

여러분에게 힘을 주고 싶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어요.

힘든 이별을 좀 더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이런 저런 자료들을 봤죠.

 

사실, 제가 <PD의 사랑 공부>를 시작한 이유는 하나에요.

카더라 통신이 아니라, 사랑에 관한 과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어요.

우리 모두가 더 아름다운 사랑을 했으면 좋겠고 덜 아팠으면 좋겠거든요.

 

지금부터 이별의 아픔에서 빨리 회복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미국의 훌륭한 심리학자가 추천해 준 과학적인 방법이니까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가만히 영상을 봐도 좋고, 메모를 하면서 봐도 좋으니까 우리 하나씩 알아가봐요.

 

첫째,

헤어진 그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지세요.

 

힘들겠지만 연락도 하지 말고, 되도록 만나지도 마세요.

한밤중에 연락해서 왜 우리가 헤어질 수밖에 없었는지 설명해달라고도 하지 마세요.

카카오톡, 페이스북에 있는 그 사람의 상태 메시지를 보지 않으려고 노력 해봐요.

 

감정적으로, 물리적으로 떨어지려고 노력하는 방법이 얼른 이별의 아픔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래요.

 

 

두 번째,

헤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종이에 적어보세요.

 

이별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그 이유를 적어보는 거예요.

그 사람은 나를 너무 통제하려고 했어.”

친구들과는 시간을 많이 보냈지만 나를 위한 시간은 전혀 없었지.”

 

하나씩 적어놓고 힘들거나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이 종이를 펼쳐보고 한번 읽어보세요.

 

 

세 번째,

방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가구를 옮겨도 좋고, 화분을 사도 좋고, 액자를 달아도 좋아요.

헤어진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은 모두 치우고, 새롭게 방을 꾸며보세요.

방 분위기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여러분의 기분은 훨씬 좋아질 거예요.

 

 

네 번째,

새로운 활동을 해보세요.

 

혼자 있지 말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해보는 거예요. 헬스도 좋고, 수영도 좋고, 독서 모임이나 외부 활동도 좋아요.

새롭고 신선한 기억들을 머릿속에 넣으면서 헤어진 그 사람의 기억이 점점 줄어들 수 있도록 해보세요.

 

 

다섯 번째,

건강에 좀 더 신경써주세요.

 

마음이 아플수록, 잠도 잘 자고, 밥도 잘 먹고, 운동도 더 많이 해야 해요.

자꾸 우울해진다면 몸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보세요.

컨디션이 좋을 때는 마음이 슬프거나 우울해지기는 사실 좀 힘들대요.

그러니까 오늘부터 밥 꼭 잘 챙겨먹고, 산책도 잘하고, 잠도 잘 자기에요.

 

 

여섯 번째,

눈을 막고 명상을 해보세요.

 

5분에서 10분만 명상해 보는 거예요.

가만히 눈을 감고 들이쉬는 숨, 내쉬는 숨에만 집중하는 거죠.

 

호흡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혈액도 원활해지고 불안도 감소되는 효과가 있대요.

조금씩 연습하다보면 마음이 좋지 않은 순간에 이렇게 명상을 함으로써, 기분이 나아질 수 있어요.

 

 

지금 이 순간부터 이 ‘6가지 방법하나씩 실천해 볼래요?

아프고 힘든 시간을 빨리 극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정말 힘들어서 위로라도 받고 싶은 날이면, 댓글 꼭 남겨줘요.

제가 함께 있지는 못해도 글 친구가 되어줄게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

내일은 당신이 좀 더 행복해지면 좋겠어요.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고, 소중한 사람이에요.

울지 말고, 이 방법 꼭 하나씩 실천해 보기예요. 알았죠?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